[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대유플러스가 지난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제품안전성 강화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제품안전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대유플러스는 제품 안정성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과 부품 안전성 집중 관리, 제품안전 전문가 육성 등 제품 생산에서부터 실사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유플러스는 지구온난화 및 오존층 파괴 원인으로 알려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삼양사 인천1공장이 지난 1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2019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 수여식'에서 우수사업장(에너지 챔피언)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제도는 기업의 자발적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절감을 유도하고 참여 사업장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장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우수사업장 인증은 3년간 유지되며 해당 기간 중에는 에너지 진단을 면제 받는다. 올해는 총 36개 사업장(31개 기업)이 참여해 25개 사업장이 최종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삼양사 인천1공장은 고효율 설비 및 폐수처리 공정 신기술 도입, 작업방법 개선, 폐열 회수 열 교환기 설치 등의 활동으로 3년간 약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LG화학은 총 1100억원을 투자해 경기 오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전문 테크센터를 꾸렸다고 7일 밝혔다.LG화학의 테크센터는 기존에 대전 기술연구원에 있었으나 오산으로 옮기게 됐다. 지난 1995년 설립된 테크센터는 석유화학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적 지원과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TS&D(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전문 조직이다.신축 센터는 약 1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약 7000평 규모의 5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는 TS&D 전용 센터로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우리나라의 1인당 전기요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28개국 가운데 2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 도매가격 연동제 도입 등을 통해 전기요금 체계를 정상화하고 용도별 요금체계를 개선해 선진국형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7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국가별 전기요금(Domestic electricity prices in the IEA)'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전기요금은 8.28펜스(약 125원)/kWh를 기록하며 터키의 1인당 전기요금 7.79펜스/kWh에 이어 28개국 중 두 번째로 낮았다. 이들 28개국은 OECD 산하기구인 IEA의 회원국이고 펜스는 영국 화폐단위로 100펜스가 1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7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중당 김종훈 의원은 한빛3·4호기 부실시공에 관해 현대건설 책임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김 의원은 "오늘 새벽 현대건설이 한빛3·4호기 보수비용을 자체 부담하겠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관련 내용을 협의한 적이 있는가"를 질의했다. 이에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보상 관련해서는)협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대건설이 밝힌 내용이 사실이라면 긍정적이지만 국감을 앞두고 증인채택 등을 면피하기 위한 임시방편이 아닌가 우려된다"며 "오늘 국감 안에 현대건설 입장을 확인하고 이행한다면 종합감사 때까지 법적효력이 있는 서면으로 약속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사장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오염물질 측정값을 조작한 사건과 관련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의 경영진들이 국정감사 증인석에 앉게 됐다. 지난 20일 이들 기업들의 여수공장장들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증인으로 호출된 데 이어 이번에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추가로 불러 들임으로써 이번 사건을 국회 차원에서 중대하게 처리한다는 취지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달 2일 시작되는 제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와 신학철 LG화학 대표,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 임병연 롯데케미칼 부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들 경영진의 증인 채택에 앞장 선 이용주 의원(대안정치연대·전남 여수갑)은 "공장장을 증인으로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전력은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국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16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방안'의 후속조치다. 한전이 총 95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공동주택 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지난 3년간 시행한 사업 결과 2244단지에 5988기(급속 1766기·완속 4222기)를 구축했다.공동주택이란 대지 및 건물의 벽·복도·계단 기타 설비 등의 전부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이상훈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수도권 지역 3개 사업소에서 현장 안전점검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상훈 상임감사는 21일 경기·인천지역본부를 각각 방문해 지역통제소 및 반월·청라·대곶관리소 등 주요 가스 공급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다음 날인 22일에는 인천 LNG 기지를 찾아 저장탱크·부대설비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또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통해 갑질 근절 및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적극적 업무 수행을 위한 환경 조성 등 청렴·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전사적 차원의 노력 및 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상훈 상임감사는 "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인구와 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인 만큼 투철한 청렴의식과 철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0일과 21일 양일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하이코)에서 경상북도 및 경주시와 공동으로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한국동서발전을 포함한 발전5사가 특별후원 형식으로 참여한다. '융·복합시대 원자력산업,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 개막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김진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수출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전시회에서는 원자력 관련 최신 정보 기술과 다양한 시스템이 선보인다. 원자로 및 원전 기자재 부품을 비롯해 원전 유지와 보수를 하는 로봇과 첨단 장비 및 사이버보안 시스템, 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사업 지역주민들의 물 이용 환경 개선 및 의료 지원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현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한다고 20일 밝혔다.흑해 연안에 위치한 국가인 조지아는 러시아, 터키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세계은행이 집계한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지난해 기준 4130달러이다.이번 봉사 활동에는 수자원공사 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강동경희대병원 의료진 등 36명이 참여해 넨스크라 수력발전사업 지역인 '사메그렐로제모스바네티'주의 마을 2곳에서 물 이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전KDN은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 및 경력단절 여성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기기 사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특강을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재까지 조선대, 전남대 등 광주전남대를 대상으로 6회 완료됐다. 내달부터는 대학교뿐만 아니라 나주시청,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앞으로 진행될 교육 과정은 광주·전남지역의 8개 대학교와 여성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계획됐다. 정보보호와 IT개발·운영, 송변전계통, 배전기술, 에너지신기술 전력정보통신 실습, 지역주민들 위한 컴퓨터 스마트기기 사용법강의 등 총 1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개 공공기관은 13일 한전 나주 본사에서 감사역량 강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의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인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교차(합동)감사를 위한 전문분야 인력지원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각 기관 감사인들이 한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을 통한 업무 추진방향 설정과 상호 협업을 통한 전문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들은 감사업무에 대한 이해증진과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윤리경영과 책임경영 정착을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2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용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고호준 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승희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 가스보일러를 1등급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데 필요한 지원금 2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사업 수행기관인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오는 11월까지 수혜 대상 280여가구에 보일러를 설치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증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은 물론 '에너지 공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한수원)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전 11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스마트시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대한민국 스마트시티의 비전과 우수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내가 바라는 미래 도시를 그려요'를 주제로 어린이의 시각에서 원하는 도시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조성될 스마트시티에추가 돼야 할 서비스와 기술 등을 생각해 보기 위한 행사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학생이며 크레파스와 물감, 붓 등 개인 물품을 지참하면 된다.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공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안전은 국민과의 약속, 갑질 근절은 신뢰의 회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원전건설에 참여하는 시공협력사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 및 소통을 위한 노력에 힘을 쏟는다. 한수원은 13일 부산 동부산관광호텔에서 원전건설 시공협력사 50개사 대표 약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재해 Zero 및 갑질 근절을 위한 시공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 및 갑질 근절을 통한 건전한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 협력사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갑을발생 위험진단 및 실태조사'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직접 협력사의 애로사항과 건의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3일 나주 한전 본사에서 에너지밸리 협약 기업 및 전력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EPCO 사업화 유망특허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전과 기술보증기금, 광주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한전이 보유한 특허기술 이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 BIXPO 2019 국제발명대전 안내, 에너지밸리 지원 사업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 소개, 소액특허 및 무상기술 나눔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70건의 기술이전 상담을 시행했으며 총 30여건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포스코 노동자 사망 사건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개선책은 여전히 실현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산업재해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와중에 인재로 판명나는 것도 석연찮을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개선책 역시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포스코는 지난 5월 "재해예방을 위해 3년간 1조 10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외주협력사 또한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연간 22억원을 들여 조직과 인력 확충 등에 나서 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재해예방 대책'에 대한 실체가 없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포스코 관계자는 "사측이 직접 밝힌 재해예방 대책 예산의 쓰임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라며 "안전전략사무국을 신설해 안전담당 임원 2명을 확충했다"라고 밝혔다.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SK에너지가 SK주유소와 내트럭하우스 등 석유 유통 물류 거점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SK에너지(대표이사 사장 조경목)는 11일 한국에너지공단, 에스트래픽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SK주유소와 내트럭하우스에 태양광 발전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주유소와 내트럭하우스를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위한 인프라 거점으로 활용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은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달성 및 친환경 전기차 확산을 위한 정책을 지원하며 에스트래픽은 전기차 충전서비스 제반에 걸친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SK에너지는 SK주유소와 내트럭하우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