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9 15:50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배 의원(자유한국당, 충북 충주)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가스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 7월 말까지 총 576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해, 61명이 사망하고 482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로 각각 2015년에는 118건이 발생해 133명의 사상자가, 2016년은 122건, 118명, 2017년 121건, 114명, 2018년 143건, 112명, 2019년(7월 말 기준)에는 72건이 발생해 66명이 죽거나 다쳤다. 이는 평균 3일에 한 번꼴로 가스사고가 발생해 최소 한 명 이상 사망하거나 다친 것으로, 특히 발생 건수가 증가 추세로 주의가 요구된다. 사고원인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