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4 15:21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하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시행하는 '뿌리스마트융합 특성화 인력양성사업' 계획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을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경쟁력의 밑바탕이 되는 산업을 말한다.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제조공정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공정산업이다. 이는 자동차, 조선, 반도체와 같은 기존 국내주력산업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로봇, 에너지, 환경 등 미래 신산업의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산업의 특성을 갖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미래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뿌리산업을 이끌어갈 석사 이상 연구·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하대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