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출마를 하겠다고 나선 가수 리아가 “툭하면 좌파로 불린다”며 “결과는 아무도 모르지만 나서 보기로 했다”면서 출마 의지를 다졌다.리아는 14일 SNS에 “함께 해달라. 결국 모든 것은 민초가 바꾼다. 풀뿌리의 힘을 보여달라, 여러분의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지난 토요일까지도 정치에 뛰어들겠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지인의 회사 일을 도우며 애견 미용을 배우고 있었다. 토요일 조국 대표님 전화를 받고 일요일까지 많이 고민했다”고 털어놨다.또한 “시민들의 분노와 예술인 후배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4월 총선을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속에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의 부적절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장동혁 사무총장은 15일 기자들에게 “발언 내용이나 문제적인 지점, 그리고 그것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또 그에 대한 후보의 입장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하면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장 사무총장은 “사과문의 내용, 후보의 태도나 입장까지 아울러 고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sns에서 “과거 부적절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 있어 심려를 끼쳤다. 고개 숙여 진심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두고 14일 지방을 다니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열린 상인회와의 간담회에서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통하지 않고 지원할 수 있는 법률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지방자치제를 시행한 지 오래됐지만 크기는 작은 나라 아니냐. 중앙이 직접 할 때 손해가 날 것이 없다”고 언급했다.한 위원장은 “저희가 부산에 정말 잘하고 싶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그런 차원에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새로운미래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14일 냈다.김효인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젯밤 민주당 경선 결과에도 심드렁하다. 이변이 있어야 관심을 끄는 데 반전이 없기 때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그러면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전남 해남·완도·진도), 정동영 전 대통합민주신당(민주당 전신) 대통령 후보(전북 전주 병)를 향해서 “왕년에 주름잡던 올드보이의 귀환은 놀랍다”고 비판했다.이어 “어렵게 민주당 복당을 허락받은 후에 민주당 내부 문제에는 눈감고 대동단결만 외친 노력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 대구 중남에 공천된 도태우 후보의 5.18 폄훼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4일 출근길에서 “사과를 몇 번 해야 믿을 수 있나”라면서 도 후보를 두둔했다.장 사무총장은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을 읽어보면 도 후보자의 사과에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조국혁신당의 조국 전 장관, 국민들이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분들”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사과가 아니라 본인들의 잘못에 대해 일말의 미안함도 없다. 그 외에 막말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4월 총선 서울 중성동을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장동혁 사무총장은 14일 출근길에서 “상황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 중성동을 국민의힘 후보 경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있었다는 신고를 받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이혜훈 전 의원 지지자들의 단체대화방에서 연령대를 속여 조사에 참여하는 ‘여론조사 응답 지침’이 배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다. 이에 하태경 의원은 수학적으로 믿기 어려운 결과가 나왔다면서 원데이터 공개를 요구했다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3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1층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서울신문(대표이사 사장 곽태헌)과 언론산업 발전 및 국회도서관의 의정지원 기능 강화를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양 기관이 뉴스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한 것으로서, 서울신문은 보도역량을 제고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회도서관은 신뢰성 있는 정책정보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정지원 역량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협력의 주요 내용은 ▲언론 및 의정 분야의 인공지능 서비스 기획, ▲양 기관 데이터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이 조국혁신당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호준석 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를 완벽하게 벤치마킹해 등장한 것이 조국혁신당”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그러면서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가 정치권력으로 이를 회피해보려 창당하고 출마까지 하겠다고 나섰다”고 비판했다.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한 황운하 의원에 대해 “범죄자 집단, 종북 집단, 광신도 집단이 한 데 뒤섞여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전대미문의 사법 리스크를 겪는 민주당 이재명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총선 경선에서 정봉주 전 의원에게 패한 박용진 의원이 13일 경선 결과에 대한 재심을 신청했다.이유는 정 전 의원 측이 여론조사 업체와 불법·편법적 조사를 사전에 기획했다는 의혹 때문이다.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조금 전 이메일을 통해 민주당 재심위원회에 이번 경선 결과에 대한 재심을 신청했다”고 말했다.또한 “당이 보장한 권리를 신청인으로서 행사하고자 함이며, 재심 신청의 인용·기각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인은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묵묵히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의원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2대 국회 첫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언급했다.조 대표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과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여러 범죄 의혹에도 제대로 된 수사조차 받지 않았던 검찰 독재의 황태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평범한 사람과 같이 공정하게 수사받도록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행동”이라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에 대해 신장식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공천에서 승리한 이혜훈 전 의원이 경쟁자였던 하태경 의원을 향해 ‘표를 얻기 어려운 후보’라고 규정했다.이 전 의원은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본선 투표가 아닌 경선이기 때문에 여론조사 대상 국민 80%가 전체 국민이 아닌 국민의힘 지지자와 중도만 대상”이라면서 “사회과학을 조금 더 배우셔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그러면서 “늘 대통령을 공격한다면 대통령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표를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이 전 의원은 하 의원이 요청한 로우데이터와 관련해서 “당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종섭 주호주대사(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과 관련해서 여야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이 문제를 선거에 악용하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채 상병 특검법이 이미 발의돼 본회의 계류 중인데 또 특검법을 민주당이 시도한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특검은 수사기관의 수사가 끝났을 때 수사가 미진하거나 수사가 공정하지 못했다고 판단할 때 제한적으로, 보충적으로 쓰는 수단이다. 민주당이 특검법을 남발하고 있지 않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10%를 통보 받아 30% 감점 패널티를 받은 박용진 의원이 결국 정봉주 전 의원에게 패배를 했다.조응천·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는 좌절하지 않겠다”면서 박 의원을 위로했다.조·금 최고위원은 “민주당에서 소신과 상식은 사망선고를 받은 것”이라면서 “우리는 박 의원도 그 어느 곳에 있든지 간에 민주당 안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올바른 의정활동을 했던 소중한 기억을 잊지 말고 마음만은 함께하면 좋겠다. 어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2일 '최신외국입법정보'(2024-2호, 통권 제240호) '프랑스의 등록 동거혼 관련 입법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우리나라의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저출산의 원인으로는 부동산 가격 상승 및 사교육비 증가 등 경제적 요인과 함께 동거나 혼외자 출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출산·육아 관련 혜택 대상을 법률혼 부부로 한정하는 정책적 요인을 꼽을 수 있다.최근 정부는 저출산 대책을 양육·보육 지원 중심으로 전환하고, 육아휴직 급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조국혁신당 돌풍이 더불어민주당에 타격을 주고 있다. JTBC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일 당장 총선이라면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어느 정당을 뽑을 것인가’에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32%, 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21%, 조국 전 장관이 창당한 조국혁신당 19%,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4%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09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응답률은 10.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2일 5·18 민주화운동 관련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에 오른 도태우 대구 중구·남구 후보에 대한 공천을 재검토한다고 밝혔다.다만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된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에 대해서는 발언이 부적절했지만 후보 결정 취소 정도는 아니라고 해명했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오늘 공관위 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장 총장은 “공직후보자가 되기 전 발언이었고 공관위 차원에서 엄중 경고해 후보가 사과 입장문까지 냈다”고 밝혔다.장예찬 후보의 막말 논란에 대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새로운미래가 홍영표·김종민 의원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출하면서 ‘투톱’ 체제로 전환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상임고문을 맡았다. 설훈 의원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민주당 인사 영입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이낙연 상임고문은 11일 “윤석열 정권은 세계의 개도국인 대한민국을 유일하게 선진국으로 올려 놓은 우리 국민을 배신했고, 이재명 민주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아시아 최고로 올려놓은 우리 국민을 배신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싸잡아 비판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르자고 11일 다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공천 과정의 혼란으로 민주당의 지지율이 정체를 겪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왜곡 현상으로 오르고 나니까 갑자기 그동안 절제했던 본능이 튀어나온 것 같다”면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비판했다.그러면서 “지지율이 조금 역전되는 것 같으니까 곧바로 이종섭 장관 ’도주 대사‘로 임명하고 개구멍으로 도망을 시키는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맹비난했다.이어 “이번 총선이 만약에 국민의힘 또는 윤석열 정부가 원하는 대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당 지지율 부진에 대해 “창당 두어 달밖에 되지 않아 당의 기반이 제대로 확립돼있지 않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개혁신당 출마자들이 총선까지 남은 한 달 동안 얼마나 노력해서 성과를 얻을 것인지는 오로지 유권자의 판단에 달려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양당정치 체제를 지금처럼 끌고 갈 것인지, 그렇게 해서 나라가 제대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것을 유권자들이 그대로 수용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찍’ 발언을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11일 이어졌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회의에서 “인종차별에 준하는 망발”이라고 맹비난했다.한 위원장은 “이 대표의 막말과 언행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며 “이런 것에 익숙해지는 건 참 서글픈 일이다. 더 분발해서 민주당을 극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한 위원장은 “친목 모임 같은 곳에서 ‘혹시 고향이 어디냐’고 묻는 것과 주류 정치인이 대화를 하다가 자신을 안 찍을 거 같은 시민에게 ‘혹시 고향이 어디냐. 그쪽 아니냐’고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