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계준형 기자]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절벽과 노사갈등으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힘을 모아 수주에 성공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이 최근 독일 버나드슐테(Bernhard Schulte, 이하 ‘슐테’)사로부터 7500㎡급 LNG벙커링선(Bunkering) 1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LNG벙커링선은 LNG추진선에 LNG를 공급하는 선박으로, 이번 계약에는 1척의 옵션이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117m, 폭 20m, 높이 10
[일간투데이 계준형 기자] 현대중공업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 등과 추진중인 합작조선소 프로젝트가 사우디 국가 사업이 됨에 따라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현대중공업은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Salman bin Abdulaziz Al saud)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지난달 29일(한국시간) 합작조선소 예정부지인 '라스 알 헤어(Ras Al -Khair)' 지역을 방문, 'King Salman 조선산업단지 선포 행사(Royal lnauguration Ceremony of King Salman Glo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