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7 10:03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한국 영화사를 빛낸 명작들이 다시 스크린에서 선보여진다. CGV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40개 극장에서 '띵작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띵작 기획전은 지난 1919년 한국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가 탄생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며 준비한 특별 기획전이다. '박스오피스', '멜로', '사나이', '애니메이션' 4개의 섹션에서 총 18편의 한국영화 대표작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스오피스 섹션에서는 지난 10년간 연도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를 포함해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으로부터 사랑받은 한국영화 9편을 준비했다. 상영작으로는 '해운대',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명량', '베테랑', '부산행', '택시운전사', '신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