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서민과 청년에 대한 사기 행각은 전형적인 약자 대상 범죄"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전세 사기, 그리고 주식과 가상자산에 관한 각종 투자 사기가 집단적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특히 "서민과 청년세대가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고 절망하고 있다"면서 "집값 급등과 시장 교란을 초래한 과거 정부의 반시장적, 비정상적 정책이 전세 사기의 토양이 되었다"고 지난정부를 비판했다.또 "증권합수단 해체로 상징되는 금융시장 반칙행위 감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어두운 과거의 역사를 외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대한다면, 한일 양국이 당면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통해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지금 한일 간에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경제, 산업, 과학, 문화, 인적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 걸친 양국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면서 "자유민주주의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나 자신은 당시에 혹독한 환경 속에서 일하게 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슬픈 경험을 하신 데 대해서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일한 양국 간에는 수많은 역사와 경우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3월에 윤 대통령께서 나타내신 결단력과 행동력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고자 한다"면서 "일한관계의 강화를 원하는 강한 마음을 저도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윤 대통령과 연대하고, 또 G7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염수 관련 "과학에 기반한 객관적 검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우리 국민의 요구를 고려한 의미 있는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 전문가들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 합의했다"며 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두 사람은 한일 미래세대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필요한 일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더 높은 차원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가는 데 합의했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저는 기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이 과거사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으면 미래 협력을 위해 한 발자국도 내딛을 수 없다는 인식에서는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확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미국 방문 시에 하버드대학에서 언급하며 "기시다 총리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셔틀 외교의 복원에 12년이 걸렸지만 우리 두 사람의 상호 왕래에는 두 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며 "새롭게 출발한 한일관계가 속도를 내서 앞으로 나아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4일 용산어린이정원 입구(신용산역 1번 출구 인근)에서 개최된 ‘용산어린이정원 개방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넓은 잔디밭과 주변시설을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용산어린이정원의 개방을 축하한다"며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이곳으로 대통령실을 옮겨온 취임 당시의 마음을 다시 새기게 된다"고 언급했다.이번 행사는 한-미 SOFA협상을 거쳐 부분 반환된 용산기지를 '용산어린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의 분절, 디지털 격차 확대, 기후변화 등 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개별국가를 넘어 국가 간 견고한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56차 ADB(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개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ADB 회원국들이 중심이 되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면적인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회원국과 국제기구 대표단을 환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대통령실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5.7(일)-8(월)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실무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3월 방일 계기에 기시다 총리의 서울 방문을 초청한 바 있으며,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통해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된다"며 이같이 전했다.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서울 방문 이후 12년만에 이루어지는 일본 총리의 양자 방한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한에는 기시다 유코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라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대통령실 관계자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으로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졌다"고 말했다.이어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을 가꾸는 데 힘쓰는 한편, 국민과의 소통 접점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했다.정부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용산 미군기지 반환 완료 후 추진 예정인 약 90만평 규모의 ‘용산공원’을 정식 조성하기에 앞서, 대통령실 앞 부분 반환부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하여 오는 4일부터 국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함께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가치동맹"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으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주 미국 방문성과를 설명하며 "한미동맹은 단순히 이익에 따라 만나고 헤어지는 편의적 계약관계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외교관계에서 가장 수준이 높고 긴밀한 관계가 바로 동맹"이라며 "그것도 세계 최강 국가와 70년 동안 동맹을 맺어왔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의 결과와 성과는 하나의 시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 미래 세대에게 기회의 플랫폼이 되도록 후속조치를 구체화해달라"고 지시했다.김은혜 홍보수석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을 통해 "업그레이드 되고 확장된 한미동맹, 청년 미래 세대에게 기회의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안보를 비롯해 산업, 과학기술, 교육, 문화 등 모든 면으로 동맹을 확장시켰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고 밝혔다.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방미를 통해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정의로운 한미동맹’구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30일 윤 대통령 귀국 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4월25일 부터 5박 7일간의 국빈 방미 일정을 통해 한미동맹의 70년간 역사적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으로서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 방향을 협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굳건한 군사ㆍ안보 협력 ▲경제안보ㆍ기술혁신 ▲지역ㆍ글로벌 현안 ▲문화ㆍ인적교류 등 포괄적 분야에서 전략적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미국의 핵능력을 포함해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윤 대통령은 27(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美 국방부(펜타곤)를 방문해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 질서는 심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동북아와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면서 전례없는 빈도와 강도로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불법적 핵 개발과 미사일 도발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 상·하원 합동회의 영어 연설에서 "북한의 무모한 행동을 확실하게 억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한미의 단합된 의지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레이건 대통령이 말한 바와 같이, “우리가 용납할 수 없는 지점이 있으며, 절대로 넘어서는 안 될 선이 있다”는 것을 북한에게 분명히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번영을 일구어 온 중심축이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 상·하원 합동회의 영어 연설에서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을 축하해야 할 이유는 너무나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처음부터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었다"면서 "하지만 오늘날 우리의 동맹은 어느 때 보다 강력하며, 함께 번영해 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리고 "우리 두 나라는 그 누구보다도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며 "현대 세계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포용, 신뢰, 호혜의 원칙에 따라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 상·하원 합동회의 영어 연설에서 "인태 지역 내 규범 기반의 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포괄적이고 중층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인도-태평양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면서 "세계인구의 65%, 전 세계 GDP의 62%, 전 세계 해상 운송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는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깊이와 외연을 더욱 확장하고, 미래로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미동맹은 세계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정의로운 동맹으로서 이러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첫 번째 핵심성과는 확장억제"라며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 두 정상은 북한의 핵·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리의 핵심으로 인해 우리 양국 미래에 대해서 양국 국민들에게 더 좋은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그 핵심에는 우리의 동맹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의 파트너십은 우리 국민의 삶의 모든 측면을 아우르고 있다"면서 "사이버 전략 기술, 우주, 민주주의, 그리고 이외에도 우리의 미래의 중요한 모든 영역에서 그렇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미국 국빈방문' 사흘째인 26일(현지시간) 80분간 진행된 정상회담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대북(對北) 확장억제 조치에 합의했다.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47분간 정상회담 모두발언 및 소인수회담을 하고, 이어 캐비닛룸으로 자리를 옮겨 30분간 확대회담이 이어갔다.올해로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을 경제, 기술, 문화, 정보분야 등으로 전방위 확대해 글로벌 동맹으로 업그레이드하자는 데에도 공감대를 이뤘다. 워싱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늘 우리의 미래가 우주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의 영접을 받아 NASA 고다드 연구센터를 방문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해 질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 표면을 밟은 그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하며, 그때부터 우주는 나의 꿈이었고 도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양국 국가우주위원장 간의 긴밀한 협의 자리로, 이번에 미국 우주위원회 위원장인 해리스 부통령을 만나 양국 간 우주동맹 강화할 것을 합의했다.윤 대통령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