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3 15:39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경찰 내부에서 경찰대 폐지론이 힘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지만 조직 내 박탈감과 '무임승차론'까지 제기되면서 이슈로 떠오르는 듯하다. 경찰대를 나오면 바로 경위로 임관하게 된다. 경찰의 경우 순경, 경장, 경사, 경위, 경감, 경정, 총경, 경무관, 치안감, 치안정감, 치안총감 등 11단계 계급으로 이뤄져 있다. 경위부터 그 이상 간부로 임관할 수 있는 경우는 사법고시, 외무고시, 행정고시 등을 패스한 특채, 또는 영화 ‘강철중’에서 주인공이 88(서울)올림픽 복싱 메달리스트로 특채된 경우처럼 특이한 케이스, 경찰대를 나왔거나 경찰간부후보생(경간부) 시험에서 자격을 획득한 경우다. 하지만 경간부의 경우 사법고시와 견줄 정도로 낙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