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1 15:40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국의 여성 고용지표는 여전히 선진국가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1일 2008년부터 2018년까지 '30-50클럽' 7개국의 여성 고용지표 6개를 분석한 결과 생산가능인구수와 경제활동참가율, 취업자수, 고용률 등 4개 지표는 모두 상승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출산·육아기의 여성 고용률 등은 선진국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0-50클럽은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이상, 인구 5000만명 이상인 국가로 미국과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한국 등 7개국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표보면, 한국은 지난 10년간 여성 생산가능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3.9% 증가해 가장 높았고 이탈리아(8.3%), 영국(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