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공개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3.7%,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42.2%로 집계됐다.두 후보의 격차는 1.5%포인트로 오차범위인 ±3.1%포인트 이내로 초접전 양상이다. 같은 기관의 전주 조사에 비해 이 후보는 3.3%포인트 상승했고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대장동 연루 의혹’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바짝 당기는 모습이다.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선대위회의에서 “야당의 언동이 선을 넘는 경우가 있다”고 힐난했다.윤 후보가 민주당을 겨냥해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을 파는 것을 믿지 말자. 선거 장사에 이용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야당은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말하기 전에 국민 앞에 설명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김 전 대통령을 몇 차례 죽음의 고통으로 내몰고 노벨상 수상을 방해한 과거를 사과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여야는 21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의료방역 지원 내용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하기로 합의했다.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제출한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예산결산특위에서 단독으로 처리하면서 국민의힘이 ‘날치기 무효’라면서 반발했지만 입장을 바꿔 추경안 처리를 하기로 한 것이다.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동한 후 추경안 합의처리를 하기로 했다.윤 원내대표는“여야는 오늘 중에 추경 예산안을 본회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결렬 선언을 한 후 여야의 신경전은 팽팽하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21일 TBS 라디오에 출연, “결렬 선언을 하고 나서 다시 이어지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단일화 논의가 재개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또한 “저희는 4자 구도로 가는 것만으로도 불리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면서 4자 필승론을 제기했다.우 본부장은 “윤 후보와의 단일화 게임이 결렬된 바로 다음 날인데 바로 우리와 무엇이 이뤄진다고 얘기하긴 어렵다”고 이재명
[일간투테이 신형수 기자]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당 선거운동원 사망사고와 관련해서 “불시에 돌아가신 고인의 유지를 어디서 확인하나”고 발언한 것을 두고 국민의당과 이 대표가 공방을 벌였다.이 대표는 지난 20일 KBS 라디오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고인의 유지대로 대선을 완주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고인이 불시에 돌아가셨는데, 고인의 유지를 어디서 확인하나”라며 “국민의당 유세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들어가기 전에 유서 써놓고 가시나”라고 따졌다.그러자 안철수 대선 후보 신나리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각각 호남과 영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 방문길에 올랐다. 이 후보는 순천 유세에서 “바로 호남이 민주당의 뿌리”라면서 “새로운 나라, 민주주의가 활짝 피는 나라, 인권과 평등이 그리고 평화가 보장되는 김대중 대통령이 꿈꾼 세상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언급했다.또한 김 전 대통령이 정치보복을 하지 않은 점을 들어 윤 후보의 문재인 정부 적폐 수사 발언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이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의 ‘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일명 손총알을 쏘는 제스처에 대해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의 연루설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뜨겁다.여당은 이만희 교주와 손총알 동작이 일치하는 것이 우연이냐고 따졌지만 야당은 다른 정치인들도 하는 동작이라면서 신천지와의 연루설을 일축했다.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신천지의 상징과도 같은 이만희 교주의 L자 손가락 V자 표시와 윤석열 후보의 L자 손가락 V자 표시는 과연 우연의 일치일까”라고 의문을 제기햇다.그러면서 “속속들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는 호남 지지율에 대해 30% 이상을 목표로 두겠다고 18일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청년 보좌역들과 상의해서 그들을 호남의 이슈와 관련 정책 이슈에 총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호남의 젊은 세대와 또 호남의 정치 변화를 바라는 분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정책적인 접근을 시도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이 대표는 당초 호남 지지율 모굪를 20%로 잡았는데 최근 25%까지 올렸다가 30%로 상향 조정했다.특히 광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7일 공식 선거 운동 사흘째 서울과 경기도에서 선거유세를 하면서 표심 잡기에 나섰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노원구 상계동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재개발·재건축을 합리적으로 풀겠다”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 민심이 부동산으로 인해 악화됐기 때문에 이를 풀어보겠다는 차원에서 한 발언이다.부동산세와 관련해 “누가 재수가 없어서 내는 게 아니다. 집값이 폭등해 예상치 못한 세수가 늘어나면 그만큼 국민이 고통을 받기 때문에 조정해주는 게 맞다”고 강조했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 10명 중 8명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히면서 여야 대선 후보의 이해득실이 점차 복잡해지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지난 7~8일간 실시한 ‘대통령 선거 관심도 및 투표 참여 의향 등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3.0%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선관위는 83.0%가 지난 10년 간 공직 선거 중 투표 참여 의향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반드시 투표할 것’이란 응답자들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안 후보 입장으로서는 결연한 의지로 이번 대선을 완주할 모든 물적, 인적 또 정책적 완비를 한 것으로 아는데 여기에서 중도 포기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단일화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조 의원은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5일 발생한 안 후보 유세차량 사망 사고와 관련해 “자기 선거를 도와주려고 나섰던 분들이 운명을 달리하시지 않았느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건진법사 관련 엽기 굿판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배우자 김건희씨 이름의 연등이 달린 사실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국민의힘에서는 당시 연등에는 ‘대통령’이라는 글자도 있었고, 이시종 충북지사의 연등도 있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민주당은 “대통령과 경우가 다르다”고 반박했다.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무실장은 1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경우가 다르다”면서 “그건 짚어도 잘못 짚은 거다. 국민의힘이 잘못 짚었고”라고 주장했다.윤 실장은 “어제 충북지사가 공식입장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둘쨋날인 16일 각자 자신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이날 택시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완전한 대중교통으로 인정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지만 준 대중교통으로 하는 것은 필요하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택시들이 실질적으로는 대중교통의 역할을 상당히 수행하면서도 좀 방치된 측면이 있다”면서 택시업계에 관한 정책과 공약을 내비쳤다.그러면서 “현실적으로 완벽하게 버스·지하철처럼 100% 인정할 수는 없지만, 공적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유세차량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여야 정치권은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또 다른 희생이 없도록 모든 분들이 안전을 최우선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공식선거운동 첫 날,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 안철수 후보 유세차량 사고로 인한 희생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무속인 건진법사의 관계에 대한 공세가 치열하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진법사가 주관한 굿판에 윤 후보와 배우자 김건희씨 이름이 단 연등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파장은 더욱 확산되는 모양새다.김 의원은 ‘2018 수륙대재’에 대해 지난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2018년 9월 9일 충주시 중앙탑에서 열린 ‘2018 수륙대재’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는데 “불교행사처럼 보이지만 소의 가죽을 벗겨 전시하고, 10여 마리나 되는 돼지 사체를 무대 앞에 전시해 놓고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5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지 전국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이 위원장은 16일 여의도에서 중앙선대위 본부장단회의를 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서 “검찰을 통제받지 않는 기구로 되돌리겠다는 검찰 공화국 복귀를 선언했다”고 힐난했다.이 위원장은 “국민의 피와 눈물로 성취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파괴할지도 모를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윤 후보는 검찰개혁을 지워버리겠다고 말했다”며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을 없애고 검찰 예산을 독립하겠다고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이 후보는 이날 부산을 시발점으로 해서 대구를 거쳐 대전과 서울로 올라오는 일정을 소화한 반면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대전과 대구를 거쳐 부산으로 향하는 일정을 소화했다.이 후보와 윤 후보가 서로 엇갈린 일정을 삼은 것은 정권재창출과 정권교체라는 프레임 속에서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부산을 찾아 “박정희면 어떻고 김대중이면 어떠냐”면서 “좋은 정책이라면 홍준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자신이 집권하면 문재인 정부의 적폐수사를 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사과한데 이어 15일 청와대에서는 윤 후보의 대응을 지켜보겠다고 밝히면서 대선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이 하실 말씀은 지난 10일 하셨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기자들이 “지켜보는 주체가 문 대통령인가, 청와대인가”라고 하자 “둘 다 해당된다”고 말했다.윤 후보가 검찰 관련 공약을 내세운 것에 대해 기자들이 “검찰개혁을 후퇴시킨 것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놓고 감정 섞인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안 후보를 향해서 “어떻게 점수 조작을 하는 방법을 찾는 것 같다”고 질타했다.김 최고위원은 “후보 메신저라면 만나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는 별다른 협상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 단일화에 대한 어떠한 협상 논의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안 후보가 단일화를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첫째는 스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최측근인 정성호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은 이재명 정부의 통합정부에 대해 “유승민 전 후보 같은 분들은 굉장히 능력이 있지 않나”라면서 유 전 의원을 영입할 의사가 있다고 15일 밝혔다.정 단장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동의한다고 하면 유승민 전 후보나 이런 분들은 굉장히 능력있는 분 아니겠습니까”라면서 거듭 유 전 의원을 영입할 의사르 보였다.그러면서 “개인적인 생각”이라면서도 “그런 분들도 충분히 같이, 위기 극복에 동의하고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준다고 하고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