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47) 삼성전자 부회장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의 2차 진원지인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메르스 확산을 제대로 방지하지 못한 점과 병원 소속 의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19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날 오후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에 설치된 민관합동 메르스 대책본부를 찾아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가
삼성물산은 19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어쏘시어츠와의 법정 공방에서 핵심 쟁점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엘리엇의 주장은 법적 근거가 없는 추측성"이라고 맹공을 펼쳤다.삼성물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용대) 심리로 열린 주주총회 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과 자사주 의결권 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에서 엘리엇을 향해 "일
KOTRA는 18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한·미 비즈니스 포럼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상담회에는 에너지, IT 융합 ,의료 등 첨단 산업분야 기업이 참가, R&D개발, 업스트림, 다운스트림 분야의 글로벌 기업에 우리 부품을 납품하기 위한 밸류체인 상담을 비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15' 에서 최고의 디스플레이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스마트 LED 사이니지' 와 '세미아웃도어(OMD)' 는 인포콤으로 부터 '상업용 디스플레이 최고의 제품 (Commercial Integ
[일간투데이 선태규 기자] 한국형 원자로가 UAE원전에 성공적으로 설치됐다. 한국전력은 지난 16일 UAE 바라카(Barakah) 원전 2호기에 원자로 설치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본격 기전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바카라 원전 2호기는 원전건설에 핵심설비인 원자로 설치로 초기전원전압, 연료장전, 준공 등의 절차를 거쳐 전
[일간투데이 김경민 기자] 공정위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제일모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2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기업결합 신고'에 대해,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7조(기업결합의제한) 제1항의 규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회신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일모직은 지난달 27일, 공정위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규모 지상파 방송사 연합체인 펄(Pearl) 그룹과 싱클레어 방송 그룹(Sinclair Broadcast Group)과 함께 미국 차세대 방송 시장 개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삼성전자는 17일 미국 워싱턴 소재 삼성전자 사무소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차세대 방송 표준인 ATSC 3.0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기술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
금호산업 매각 일정이 보름 정도 연기된다. 채권단은 보다 정밀한 실사를 위해서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주가하락 탓이 크다고 보고 있다. 18일 금호산업 채권단 관계자는 "보다 정확한 매각가격을 책정하기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매각 일정을 보름정도 미루게 됐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6월말까지 삼일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을 통해 매각가치
삼성전자와 제일모직이 오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Happy Together Festival’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행사기간중 '액티브워시' 세탁기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빈폴 딜라이트 리넨 남성용 피케 티셔츠'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제일모직은 전국의 빈폴 매장, 온라인몰(www.beanpole.com), 모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기아차가 21개 일반브랜드 중 1위, 현대차가 2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양사가 모두 최상위권에 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차 품질조사에는 현대차가 1위, 기아차 3위를 차지한바
미얀마 가스전 매각 검토와 관련해 포스코와 갈등을 빚은 대우인터내셔널 차기 대표이사에 '대우맨' 김영상(58) 사장이 선임됐다. 17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김영상 사장은 다음 달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김 사장이 취임하기 전까지는 최정우 부사장이 경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 사장은 1982년 대우에 입사한
삼성전자는 17일 여의도 투아이에프씨 29층에 위치한 TÜV SÜD Korea 본사에서 서울 (대한민국) TÜV SÜD 과 ‘삼성전자 조명부품 고객 인증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TÜV SÜD의 업무협약으로 삼성전자의 LED 패키지와 모듈 등을 사용하여 조명을 제
삼성SDI가 15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상업 건축 및 인테리어 전시회 '네오콘(NeoCon)'에 참가했다. '네오콘(NeoCon)'은 1969년부터 개최되어 온 상업부문에 특화된 인테리어 전시회로 이태리 밀라노 가구박람회, 독일 쾰른 올가텍(Orgatec) 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인테리어 전시회로 꼽힌다.
삼성 사장단은 메르스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국민 앞에 송구하기 그지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삼성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사장단은 1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진행된 사장단 협의회 말미에 삼성 병원이 메르스 사태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데 대해 "고개를 못들 정도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다"며 반성과 우려를 표시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15(InfoComm 201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LED 사이니지 ▲아웃도어 스마트 사이니지 ▲미러 디스플레이 ▲비디오월 사이니지 ▲95형 초대형 LFD ▲85형 초고해상도 UHD LFD 등 주요 스마트 사이니지(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1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병섭 부사장, 이선근 현충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현대오일뱅크가 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22번 묘역은 한국전쟁 전사자 389위가 안장된 곳으로, 임직원들은 매년 묘역의 관리와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현대오일뱅크 김병섭 부사장은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순국
부산시는 여름철에 주로 많이 나타나 어업활동이나 해수욕객들에게 해를 입히는 노무라입깃해파리(사진) 등 유독성 해파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역 연안해역과 7개 해수욕장의 경보체계를 강화하고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예찰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우리기업에게 세계 각국의 투자환경·인센티브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제공하는 '2015 해외진출종합대전'을 17~1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29개국 58개 투자유치 기관이 한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방문한다. 이 행사는 해외에 진출하려는
미얀마 가스전 매각 등 포스코 구조조정안에 반발해 그룹 수뇌부와 갈등을 빚었던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이 16일 자진사퇴했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최정우 부사장이 선임됐다. 전 사장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소재 호텔에서 열린 대우인터내셔널 임시 이사회에서 "지난 5월22일 문건 유출로 촉발돼 회사 안팎으로 가중되는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그룹 주력계열사
국내 30대 그룹 계열 25개 상장사들이 외국계 헤지펀드의 공격에 취약한 지배구조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공격을 받는 삼성물산처럼 외국인 투자자 지분이 대주주 우호 지분보다 많아 '고위험군'에 속하는 기업은 13개사에 달했다. 현대엘리베이터처럼 대주주 우호 지분이 50% 미만이고 외국인 지분과의 격차가 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