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부 그리고 청와대는 올해 하반기 중 국가교육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12일 합의했다.당정청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교육회의 설치 관련 협의’를 열어 이같이 결론졌다. 교육위는 대통령 소속 합의제 행정위원회다.교육위의 역할은 국가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수립되면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분야별 세부 계획을 집행한다.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위해 정책 역량을 최대한 모아 법안이 신속히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고 밝히자 국회는 아수라장이 됐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밑도 끝도 없는 옹호와 대변이 이제는 부끄럽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연단에 나와 항의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중재를 시도했지만 본회의장에서 고성이 난무하면서 한때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정부‧여당이 2020년까지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미세먼지 감시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국 대기배출 사업장 5만여곳에 대한 실시간 감시를 위한 것으로, ‘배출원 추적 매뉴얼’을 제작하고 이달까지 드론을 실전 배치할 방침이다.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오는 5월까지 배출원 추적 매뉴얼을 완성하고, 각 지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2020년까지 해당 미세먼지 단속 시스템을 전국 확대 적용하기 위해서다. 매뉴얼에는 △드론 및 이동측정차량 사용법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오염물질 측정 방법 △데이터 해석 기법 △미세먼지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은 다음달 2일 서울 삼성SDS 잠실사옥에서 'FIDO 해커톤 - 2019년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FIDO 얼라이언스와 한국워킹그룹 개요 ▲FIDO 프로토콜 개요 ▲FIDO 해커톤 안내 ▲7개 멘토 프로그램 안내 ▲애자일(Agile) 개발방법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FIDO 해커톤은 FIDO 프로토콜 기반 생체인증이나 하드웨어 키를 활용해 비밀번호 로그인보다 강력하고 편리한 인증을 구현하고자 하는 웹·모바일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AI(인공지능)가 콜센터 자동 ARS 음성처럼 로봇같이 어색한 기계 음성을 실제 사람의 목소리처럼 만들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돼 화제다.인공지능 전문기업 마인즈랩은 자사의 AI 서비스 플랫폼 마음에이아이(maum.ai)에서 'AI 음성 생성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AI 음성 생성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최소 20분, 최대 1시간 이내의 음성 데이터만을 가지고도 실제 인물의 목소리와 90% 이상 유사한 목소리를 만들 수 있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마인즈랩의 AI 음성생성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최근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 공간으로 MR스포츠 체험존이 떠오르고 있다. KT와 KTH가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 MR(혼합현실) 기술을 적용한 어린이 스포츠 체험존 'K-live X'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K-live X 광복점은 KT가 보유한 MR 기술이 적용된 실감형 스포츠 체험 공간으로 KTH가 운영을 맡는다. 지난해 9월 부천에 오픈한 중동점에 이어 두 번째다. VR 헤드셋 등의 별도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도 실감형 콘텐츠를 즐기며 자유로운 신체 활동이 가능하다. 이번에 오픈한 K-live X에서는 '객체 모션 인식'과 '멀티 트래킹', '다면 디스플레이', '모션 트래커' 등 MR 기술이 적용된 스포츠 콘텐츠가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뷰티 업계체 출사표를 던졌다. 우수한 뷰티 디아비스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과의 업무 및 기술 협약을 통해 첫발을 내딛는다. 한국후지필름㈜은 ㈜엠엠코리아와 업무 제휴를 맺고 인텐시브 LED 마스크 '엘리닉(L.linic)' 리뉴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엘리닉은 3중 레이어링의 고농도 LED로 두피부터 얼굴 피부를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차세대 LED 마스크다. '인텐시브 LED 마스크'와 '인텐시브 LED 마스크 프리미엄' 2가지로 구성됐다. 엘리닉만의 특수 안료 배합 재질로 만든 LED 옵티마이저 필터를 통해 빛이 마스크를 통과하는 투과율을 높여 보다 풍부한 광량의 빛이 피부 깊숙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집에서도 전문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CJ제일제당이 대규모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개방형 연구혁신)을 통해 외부 아이디어 수혈에 나선다.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신기술과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는 한편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식품바이오 프로젝트도 후원한다. 아울러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대상 투자도 추진한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내용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총 200억 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오는 이달 31일까지 신기술 및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CJ제일제당 블로썸 아이디어 랩(Blossom Idea Lab)' 1기 모집을 진행한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대학원생 이상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바이옴(Mi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민건강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오던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만성질환자, 그리고 18세 미만 아동의 건강보험료와 치료비를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 안산 단원구갑)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2일 밝혔다. 차상위계층의 의료급여혜택은 당초 국가에서 부담하던 것을 지난 2007년 9월에 개정된 의료급여법에 의해 국민건강보험재정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최근 문재인케어로 보험료율을 매년 3.49% 올린다고 해도 2027년에는 건보재정이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건보재정이 부담하는 차상위계층 지원금이 2017년도에는 전체 부담금의 2.01%, 금액으로는 1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정부는 2019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에 대전 대덕구, 경기 안산 등 12개 지역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지역 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019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 1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 선정 지역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관광두레’를 통해 73개 지역에서 380개 주민사업체가 발굴됐다. 선정된 지역은 ▲ 대전 대덕구 ▲ 경기 안산, 안성, 파주 ▲ 강원 정선 ▲ 충북 괴산 ▲ 충남 태안 ▲ 전북 순창 ▲ 전남 광양 ▲ 경북 경주, 영주 ▲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홍익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성동갑)은 진정한 지방지치 실현을 위해 자치경찰제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경찰법)’을 발의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법 전부개정안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긴밀히 연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영역의 치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자치경찰이 △주민 생활안전 △지역 내 교통안전 및 소통 △공공 시설과 행사장 경비 등 주민 밀착형 사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개정안은 자치경찰이 △성·가정·학교폭력 수사 △자치경찰에 대한 공무집행방해 수사 △뺑소니, 사망, 교특법상 12개 중대사고, 물피 도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교통사고에 대한 수사 △지방자치단체의 특사경 사무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한지문화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간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원주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축제, 오색한지가 꽃피는 원주한지문화제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원주한지문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원주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한지문화제는 지난 1999년에 시작돼 2019년 21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다시 시민과 화합하고 즐기면서 축제로 하나되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축제 주요 거점인 한지마당, 종이의 길, 한지의 숲, 종이놀이터를 중심으로 '한지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도록 전체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공모전을 통한 한지등 및 유치원 원생들의 한지등 야외전시 ▲대한민국의 대표 한지 작가의 작품을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는 학성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학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13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학성동은 지난 2018년 8월 31일 발표한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일반 근린형에 최종 선정된 지역으로 공모신청 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을 세부적으로 작성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승인신청서를 제출 할 예정이다. 학성동 도시재상 사업기간은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는 총 322억원을 투입해 역전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빈집 및 유휴공간을 활용해 여성친화 공간, 문화예술 공간, 그린공원, 소방도로, 주차장 조성, 기능복합형 공공임대주택(LH사업시행) 건립 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
[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신임 사장이 광교융합타운 현장과 판교테크노밸리·다산신도시 등 공사 주요사업지구를 방문해 안전점검과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사장의 이번 현장방문은 공사 진행사항과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안전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장은 첫 방문지로 안양시 연현마을을 방문했다. 이재명 지사의 취임 후 첫 방문 민생현장인 안양 아스콘 공장 부지를 둘러보고 "도지사의 1호 민원해결 안건인 만큼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광교융합타운 현장을 방문해 "주변 주민뿐만 아니라 경기남부권의 수요까지 고려해 성공적인 조성이 되도록 노력하고, 공사가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일해 달라"
[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1일 오후 '경기도 생애 최초 청년 국민연금 지원 정책 토론회'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자 하는 도내 만 18세 청년 국민연금 최초 가입비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의 ▲좌장은 지석환 경기도의회 의원 ▲발제자로는 김도균 경기연구원 정책분석부장 ▲토론 패널에는 문유진 복지국가 청년네트워크 대표, 정창욱 경기복지시민연대 사무국장, 민효상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오건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운영위원장이 참여했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으로 찬반 여론이 팽배한 만큼, 정책의 실질
[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소장 박경아)에서는 올해 4월부터 생태환경분야의 진로를 모색하는 도내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체험 및 실험을 통해 자신들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공원에 따르면 최근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등 생태환경문제가 심화돼 이 분야의 관련 전공과 직업들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강원도 최초로 전문적인 강사진들을 구성해 생태환경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생태환경분야의 청소년 진로체험프로그램은 도내 초등 5·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주(직업진로체험주간)에 '나무의사! 그게 뭐예요' '나도 수질분석 전문가' 등 6개 과정으로 사전예약제로 진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9년 사업비가 2배 이상 증액돼 신규 아이돌보미 40명을 추가 양성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에 따르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아이의 복지증진 및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부모의 출장·야근 또는 아동의 질병 등으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양육공백에 따른 돌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부모의 취업, 취업준비, 질병, 학업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3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아동이며 소득기준에 따라 최대 85%까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9년에는 정부지원 대상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됐으며 시간제 서비스 정부지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4일 오후 1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발전 및 지역특화 방안'을 주제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지난해 '4·27 판문점선언'을 통해 한반도가 새로운 평화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포럼은 안보 일색이었던 비무장지대 관광을 '문화콘텐츠와의 연계 전략' '국제적 브랜드화' '관광에서 평화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가 '동북아 관광의 중심, 비무장지대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가 2019년 본예산 대비 1천123억원이 증가한 1조3천680억원 규모의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1일 원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1회 추경예산은 정부정책에 맞춰 예년보다 1차 추경 편성시기를 3개월 가량 앞당긴 것으로 일반회계 1조 596억원, 특별회계 3천8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편성은 경기침체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SOC사업·일자리창출사업 확대 등 정부의 확장 재정운용 기조에 발맞춘 것으로 시의회와 사전협의를 거쳐 회기일정을 변경해 추진했다. 이에 시는 도내 빅3인 원주시·춘천시·강릉시 중 가장 먼저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게 됐으며 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세 확정분 및 전년
[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도내 임산부를 위한 안심분만 119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홍보키로 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강원도는 산부인과, 분만실이 없는 군지역이 많고 인접지역 병원 이용 시 물리적 거리가 멀어 119안심콜 서비스를 활용해 출산가족의 편의를 돕고 저 출산 극복을 지원코자 적극 홍보한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13일 홍천군 산모가 원주로 이송 중 구급차 내 출산이 있었으며 신고 가정에서 구급대원이 출산을 도운 경우도 2건이나 있었다. 119안심출산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119안심콜에 가입하면 되는데 가입이후에는 출산(입원포함) 이송예약, 24시간 응급의료상담, 환자 맞춤형 응급처치, 신고상황 보호자 전송 서비스 제공을 받게 된다. 특히, 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