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은폐 의혹이 불거진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출국 논란에 대해 여권에서는 옹호하고 나섰다.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대한민국에서는 큰 이슈지만 사실 외국에서는 이슈도 안 된다”면서 옹호했다.그러면서 “그분이 공무원이기 때문에 잘못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다. 호주 가서 어디 도피할 수 있겠나”고 이야기했다.안 위원장은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우리 아버지가 늘 한 이야기가 있다. 군수가 산불이 나면 해직되는데 군수가 불을 질렀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고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의 개발을 적귺 추진하겠다고 27일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세종을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은 문화, 금융의 중심으로 바꿔서 동료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 판세 분석을 26일 동시에 내놓았다.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부실장을 맡은 홍석준 의원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지역구 의석수 최저치를 80석대 초반이라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시도당을 통해서 주기적으로 바라보니 지난 주에 거의 최저치를 찍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주부터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홍 부실잘은 “황상무 수석이 사퇴를 했고, 이종섭 대사의 귀국을 통해 도주 프레임이 깨어졌다”면서 “정부와 의료계 분쟁에 대해 한동훈 위원장이 갈등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보여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경제도 어렵고 나라가 많이 어려운데 위기에서 뜻을 모아 단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26일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이번 총선에 대해 "생존 투쟁이라고 생각하고 역사적 분수령을 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대구 달성군에 있는 사저를 찾은 한 위원장에게 이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가 전했다.박 전 대통령은 한 위원장에게 국정 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에 대해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후보는 26일 JTBC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서 논란에 대해 “그것은 한 뿌리를 얘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대파 한 봉다리(봉지)에 몇 개가 있느냐에 따라 대파 한 줄기에 얼마냐는 액수가 달라진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단위가 무엇이냐를 따지지 아니한 채 그것만 가지고 챌린지를 하신다면 저하고 챌린지를 해보시자, 저는 매일매일 마트로 가니까”라고 언급했다.이 후보는 “한 뿌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의대 증원 갈등에 대해 “국민들이 의사 증원을 원하고 있으니, 상세한 계획 없이 의사들을 혼내서 단호한 지도력을 보여주려고 하는, 거의 선거운동이라고 본다”고 비판했다.조 대표는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400~500명 단계적으로 증가하고, 증가된 인원은 공공의료 지역으로 배치한다고 설계했는데 코로나로 다 무산됐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현재 필수의료분야와 의료취약지역에 의료인력이 부족해 증원하자고 하는데 전혀 대안 없이 의사 수만 늘리는 것”이라며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25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부산·경남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 모든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서울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55명으로, 전국 0.72명과 비교해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과감한 4가지 추가 대책을 발표하고자 한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저출생 대부분 정책에 소득기준을 폐지하겠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세종갑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천이 취소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쏟아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25일 불교방송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어쨌든 국민의힘이 아닌 다른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우리가 그래도 가장 나은 선택 아니냐”면서 김 후보를 사실상 지지한다는 발언을 냈다.홍 원내대표는 다만 “어쨌든 김종민 후보를 저희가 민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이야기했다.이 후보 공천 취소에 대해서는 “이 한 사람 때문에 전체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우려했기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의대 교수와 대화를 나눈 것에 대해 여야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한 위원장은 25일 서울 한양대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 이후 기자들에게 “한 번에 모든 게 다 끝나겠느냐”며 “조금만 지켜봐 달라”고 언급했다.한 위원장은 “대화의 물꼬를 튼다고 했는데 의대 교수들 협의체에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철회하지 않으면 예정대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했는데 입장이 있느냐”고 이야기했다.한 위원장은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검찰의 ‘디지털 캐비닛’ 문건 의혹에 대해 22대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조직적인 범죄 행위가 드러났다. 수사 과정에서 범위를 벗어난 압수수색으로 얻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폐기해야 되는 사생활 정보를 보관하고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조 대표는 “수사와 관련 없는 정보는 즉각 폐기해야 한다. 수사대상자라고 하더라도 영장에서 허용하지 않은 디지털 기기에 담긴 SNS 대화, 문자 메시지, 녹음자료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여야 대표가 주말을 앞둔 지난 22일 충청권 공략에 나섰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장동혁 의원 지역구인 충남 보령을 찾았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가 “조국과 통합진보당(통진당) 후예 같은 극단주의자들과 손잡은 이 대표의 민주당이 만들어 나갈 세상을 상상해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색깔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을 말하는 것이고, 우리 민주주의가 처한 위기를 말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이번 선거는 1987년 대선 이후 국민과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면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새로운미래는 조국혁신당이나 더불어민주당과는 다르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은 지난 22일 선대위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저희는 증오와 갈등, 분노의 정치가 아니라 미래 지향적인 희망을 드리는 정치로 나아간다”고 말했다.오 위원장은 “검찰 정권, 검찰 권력을 사유화하고 남용하는 분노, 일종의 희생자이자 피해자인 조국 개인에 대한 동점심 속에서 일시적으로 지지율이 집중되는 상황에 대한 국민의 마음을 존중한다”고 언급했다.이어 “조국혁신당이 첫 번째로 내세운 메시지인 ‘보복·분노 정치’로 국민들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2일 조수진 변호사가 '아동 성범죄 변호' 논란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가 사퇴한 지역에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당 대표는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강 대변인을 통해 "조 후보의 사퇴가 안타깝다. 윤석열 정권 심판에 작은 방해조차 되지 않겠다는 조 후보의 뜻을 존중한다"며 "조 후보의 뜻을 수용해 정권 심판과 국민승리로 화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개혁신당 총선 비례대표 공천에 반발해 탈당하겠다고 했던 양향자 원내대표가 22일 잔류를 선언했다.양 원내대표는 SNS에서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후보 등록을 한다”면서 잔류를 언급했다.이준석 대표와 대화를 나눴다면서 “이 대표는 본인이 반도체 전문가가 돼 대한민국을 첨단산업 선도국가, 과학기술 패권국가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고 이야기했다.아울러 “그 약속과 진정성을 믿고 저는 어렵고 힘든 이 가시밭길을 함께 건너가기로 결정했다”면서 “과학기술 패권국가의 꿈, 개혁신당에서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양 원내대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아동성범죄자 변호 논란으로 서울 강북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직을 조수진 변호사가 사퇴를 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지역 전략공천 방침을 밝혔다.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오늘 등록이 마감이라 어떤 형태든 경선은 불가하다”면서 전략공천을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선에서 후보자에 어떤 특별한 하자가 있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조건을 갖고 차점자 승계를 고려한다”면서도 “이 사항에 대해서는 차점자 승계는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박용진 의원이 계승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자신의 전통적인 텃밭에서 4월 총선 지지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과 동성로, 경북 경산 공설시장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해당 지역구는 전통적으로 국민의힘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지역이다. 다만 최근 친박 후보들이 잇따라 출마를 하면서 격전지로 불리는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구 일정을 마친 한 위원장은 경북 지역의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경산시’로 이동했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 판세 낙관론 경계에 나섰다. 최근 들어 당 일각에서 200석 언급하고 나섰기 때문이다.김교흥 인천 서구갑 의원은 “인천 민심이 대한민국의 천심이다. 인천의 14석이 당선되면 우리가 200석을 당선시킬 수 있다”면서 200석을 언급했다.정일영 인천 연수을 의원은 “200석 이상을 차지하는 민주당이 되도록 힘차게 심판하자”고 호소했다.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약진해 200석을 만든다면 김건희 특검, 이태원 특검, 채상병 특검도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도 가능하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21일 개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양 원내대표는 이날 SNS에서 “개혁신당 비례 3번 문지숙 교수는 저와 일면식도 없다”며 “반도체 중심 첨단과학기술 인재는 개혁신당에 없다”고 질타했다.양 원내대표가 추천한 영입인재 1호인 이창한 전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이 비례 후보 명단에 들어가 있지 않아서다. 이에 양 원내대표는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천하람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당의 다른 주요 구성원들은 양 원내대표 요구를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1일 귀국을 한 가운데 여야 내부에서는 경질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SNS에서 해병대원 순직 사건 외압 의혹에 대해 수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다소 늦은 감도 있지만, 황상무 수석 사퇴와 이종섭 대사 귀국은 그래도 잘한 결정”이라면서도 “하지만 한 발 더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또한 “이 대사 귀국이 여론무마책이 아니라 사태 해결의 시발점임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귀국 즉시 사퇴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철저하게 수사받아야 한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자진사퇴와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을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20일 거세지고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안양시 안양남부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운명 공동체”라면서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하나로 움직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한 위원장은 “이재명 사당과 통진당 종북 세력이 이 나라의 주류를 차지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대사가 자진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우리는 민심에 순응하려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