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전KDN이 17일 본사 교육관에서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9 신기술 동향과 에너지 ICT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을 다룬 이번 세미나는 협력사와 함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하나다. 최근 전 세계 트렌드인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ICBM(AI·Cloud·Big-Data·Mobile)과 에너지 분야가 접목된 다양한 사례와 신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협력사들은 현재 수행하는 업무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 시킬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KDN 관계자는 "현재 우리 회사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내연수 일부 교육과정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발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가 최근 중소기업 해강AP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발전기 고정자 권선'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2016년부터 중소기업인 해강AP와 발전기 권선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해 고품질의 200MW급 발전기 고정자 권선 국산화 개발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그동안 해외 제작사에서 고정자 권선을 공급받아 발전기 성능개선을 수행하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핵심기술 확보 및 사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발전기 고정자 권선 및 핵심부품을 활용할 경우, 납기 및 공정 등의 제약사항들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향후 설계에서 시공까지 획득된 기술 자료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5일 고리원자력본부에서 부산시·울산시·경상북도·경주시와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연구소 설립과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원전해체연구소는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원전 해체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될 계획이다. 부산·울산 지역에 원전해체연구소가, 중수로 원전이 위치한 경북 경주에는 중수로해체기술원이 자리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해체연구소는 지역의 원전해체산업 생태계 기반구축은 물론,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의 동반성장을 크게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원자력 전문 전시회 ATOMEXPO 2019에 한국원자력관 (Team Korea KHNP)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ATOMEXPO는 러시아 원자력국영공사(ROSATOM)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원자력 전문 전시회로 68개국 650개사에서 참가하며 참관객은 65개국에서 6천여명이 참관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원자력산업회의는 ATOMEXPO 2019에 한국원자력관(Team Korea KHNP)을 구성해 국내 우수한 원전 기술과 운영능력을 적극 홍보하고, (주)우리기술 등 중소기업 9개사에서 제작한 원전계측제어설비(MMIS, Man-Machine Interface System)의 러시아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한국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구호활동, 숙소제공, 성금기탁, 의료지원 등의 지원을 시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우선 한전은 산불 발생 직후, 속초지사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재해대책본부, 속초시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 자체 운영 중인 119재난구조단과 사회봉사단 등 60여명을 피해가 가장 큰 속초시 장천마을에 파견해 구호물품 전달 등 신속한 지원을 시행했다. 이재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한전 속초연수원 전 객실과 식당, 의무실 등 부대시설도 개방했다. 한전은 전력그룹사와 함께 피해복구성금 10억원을 기탁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노사합동으로 전 임직원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성금기탁과 모금활동에는 한전과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주관하는 청렴컨설팅을 통해 반부패 역량을 진단받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청렴컨설팅은 공공기관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기관별로 맞춤형 대책을 제공하는 국익위의 지원 정책이다. 한전은 전직원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반부패 역량 진단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부패 전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 우수기관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권익위 자문 등을 통해 청렴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26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전력산업분야 윤리경영 실천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윤리경영 실천간담회는 전력산업분야의 반부패 협조체제 구축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한전의 노력뿐만 아니라, 전기공사협회를 중심으로 전력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며 "한전을 비롯한 전력산업계에 전반적으로 청렴윤리문화 정착을 위해 협회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윤리경영 실천사례 및 계획 발표, 다양한 의견교환과 토론을 통해 윤리경영 의지를 다짐했다. 앞으로도 한전은 전기공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자력 유관기관 간 소통·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주 한전KPS 원자력정비기술센터에서 전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총 11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원자력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원자력 발전전략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지난해 2차례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협력의 기틀이 마련됐음에 공감하며 앞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정 사장은 "올 한해 유관기관들의 발전과 지역 상생 등에 힘을 보태겠다"며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전KDN이 13일 스타트업 기업 대상으로 '에너지ICT 스타트업4.0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창업기업육성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창업기업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한전KDN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상생누리' 제도 ▲결제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결제·하도급지킴이' ▲공정 기술거래 문화 정착 및 중소기업 기술보호 제도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창업기업 10개사를 선정했으며 향후 2년간 창업 경영자금을 지원해 선정된 기업은 대부분은 광주전남지역 기업으로 지역의 일자리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 공급시설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일 해빙기 안전관리 강화의 하나로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가 직접 인천지역본부 경서관리소를 찾아 주요 가스 공급설비를 집중 확인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특히 안전 위해요소 사전 제거를 비롯해 재난상황 대응체계 확립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김 사장 직무대리는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은 인구·산업시설 밀집지역인 만큼, 물샐 틈 없는 현장 안전관리로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번달 7일까지 주요 천연가스 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전국 4개 생산기지(평택·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한(韓) KOGAS'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척기지본부에서 지난 7일 열린 행사에는 본부 직원과 한국가스기술공사, 협력업체(시공사 및 미화·영선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정부 안전정책 동향 ▲KOGAS 안전관리 강화 종합계획 ▲현장 중심 안전관리 방안 ▲최근 안전사고 사례 및 재발방지 대책 등 대내·외 안전경영 환경 분석 자료를 공유했다. 설명회는 이날 삼척을 시작으로 12일 전북·광주전남지역본부, 14일 제주기지건설단 등 전국 18개 사업장 및 한국가스기술공사 13개 사업장, 미화·영선 14개 업체 등 3천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번 달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다음달 22일까지 이공계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에코스트럭처 랩'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코스트럭처 랩은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분야 전공 학생들의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모집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개방형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발전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기술 데모 제작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슈나이더일렉트릭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와 함께 에코스트럭처 데모 제작에 참여하기 때문에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실전 업무 경험도 쌓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문형 플랫폼 산업이 성장하면서 기존 오프라인 거래와 차별화된 유형의 일자리와 고용 형태를 창출하는 소위 '디지털 긱 경제(Gig Economy)'가 주목받고 있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긱 경제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성장률 제고,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완화 등 긍정적인 효과도 예상되지만 전통산업을 대체하는 과정에서 기존 고용의 질이 저하되면서 소득 불안정이 심화될 위험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서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설 연휴 기간에는 요리·난방 등의 목적으로 가스 사용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다. 또한 귀성으로 장기간 집을 비움에 따라 주의 부족으로 가스 사고 발생의 개연성도 높아진다.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설 연휴에 총 18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사용자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7건(38.8%)으로 가장 많았고 시설미비 5건(27.7%)와 제품노후 2건(11.1%), 고의사고 2건(11.1%), 기타 1건(5.5%)로 집계됐다.가스공사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스기기를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에너지, 탄소 및 폐기물 감소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이 자금 지원과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슈나이더일렉트릭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을 맞아 '2019 기업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현황 보고서'를 25일 발표했다. 2019년 기업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현황 보고서는 기업 에너지 및 탄소 관리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치는 세계적 추세, 장벽 및 기회를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보고서는 설문조사 기업 '그린비즈 리서치'
[일간투데이 홍성인 기자] 국내 대표 화학물질 규제 대응 전문기관인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변종립)이 기업들에게 바뀐 화학물질 관련 규정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KTR은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화학물질 제조·수입·사용 기업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정된 화평법(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과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 및 새로 도입된 화학제품안전법(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안전관리법)을 소개하고, 대응 솔루션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등록 사례 중심으로 규제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KTR에서 수행이 가능한 화평법 유해성 시험항목 등을 소개해 기업들이 바뀐 규제에 실무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된 화평법(2019.1.1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2018 이노베이션 서밋 싱가포르'를 개최한다.올해 이노베이션 서밋은 동아시아 최대 규모로 약 1천5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특히 사물인터넷(IoT)을 지원하는 개방형 플러그 앤 플레이 상호운영 아키텍처이자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의 최신 버전도 공개된다.이번 서밋은 'Powering and Digitizing the Economy'를 주제로 진행되며 총 6개의 전략 세션과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선박 및 해양 플랜트 전문 기업 KTE와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11일 부산에 위치한 KTE 본사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부문 프레데릭 고드멜 글로벌 수석부사장,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 슈나이더 일렉트릭 동북아시아 에너지 부문 총괄 최승현 부사장, KTE 구본승 대표 및 KTE 사업총괄 김영신 부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합작 투자 회사 'Schneider-KTE' 설립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합작 법인은 슈나이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수소 분야 가치사슬 구축과 연료전지,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LNG 화물차 등 친환경 연료사업에 1조원을 투자한다. 가스공사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17일 발표한 장기경영계획 중 친환경 연료 전환 사업 구상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가스공사는 우선 LNG를 선박 연료로 공급하는 LNG 벙커링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선박 배출가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국내 LNG 벙커링 수요가 2022년 31만t, 2030년 136만t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가스공사는 LNG 추진선 보급을 위한 지원 제도를 정부에 건의하고 2022년 동남권 벙커링 설비 건설 등 설비 투자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교통·수송 분야 미세먼지 배출의 63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열동전자식 모터 회로 차단기인 'TeSys GV3' 시리즈 제품군에서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TeSys GV3P73' 및 'TeSys GV3P80'은 55mm의 너비로 각각 73A 및 80A 전류 정격을 제공한다. 기존 제품보다 가로 폭을 35% 절감했고 공인 시험기관의 테스트를 거쳐 IE3 및 IE4 클래스 모터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검증받았다. 최근 출시된 'TeSys D Green 80A' 컨택터와 결합해 사용하면 가장 작고 효율적이면서도 간편한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연결 기능을 갖춘 모터 스타터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컨택터 없이 해당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