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브리 라슨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해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해서 내가 영화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며 "하지만 타노스는 내가 무서웠을 것"이라고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15일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제작진과 배우들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현장에 참석한 브리 라슨(캡틴 마블 역)은 "한국에 오는 것 꿈이었는데 막상 오니 다시 오고 싶어질 것 같다"며 "관광은 많이 못 했지만 음식은 먹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많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는 한국에 4번째 방문한 것에 대해 4배로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15일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제작진과 배우들이 아시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배우들과 함께한 현장에는 안소니, 조 루소 감독과 아이언맨을 연기한 로다주, 호크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이 참석했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는 어벤져스의 지난 시즌 인피니티 워에서 악당 타노스(조슈 브롤린 분)가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을 몰살하는 충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우리끼리 자주 하는 농담인데 러닝 타임이 3시간 2분이다보니 관객분들은 입장 전에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 것을 추천드린다."어벤져스를 연출한 조 루소 감독이 전 세계 마블 팬들을 위해 영화 관람 팁을 공개했다. 이어 안소니 루소 감독은 "상영 중간에 화장실 갈 장면 없을 것이다"라며 "간식은 많이 가지고 오시길 바란다. 상영 도중 배고파질 수 있다"고 평균보다 1시간 더 긴 영화 러닝 타임을 두고 농담을 던졌다.15일 오전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어벤져스 주요 배우들과 제작진 내한 기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아스달 연대기 제작진이 "'아스달 연대기'가 첫 번째 티저를 통해 짧게나마 첫 선을 보이게 됐다"며 "드라마에 고대 인류의 삶과 사랑, 욕망을 이야기로 담았다"고 예비 시청자들에게 기대와 관심을 부탁했다.국내 최고 비주얼 배우 장동건과 송중기를 tvN 새 토일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함께 볼 수 있다는 소식이 15일 화제가 됐다.tvN은 지난 12일 드라마 '자백'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아스달 연대기'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보통 영화의 스토리가 큰 주제 하나를 두고 기승전결로 흘러간다면 '다시, 봄'은 큰 사건도 기승전결도 정의를 내릴 수 없었다.'다시, 봄'은 시간 리와인드를 주제로 한 영화로 주인공 은조(이청아 분)가 자살 시도에 실패하며 자고 일어나면 하루씩 과거로 돌아간다.영화의 처음 시작은 은조의 딸 예은(박소이 분)의 죽음이 가장 큰 화두다. 은조는 예은의 죽음으로 생을 비관하고 자살을 시도했고 과거로 돌아가면서 예은을 죽인 치매 노인에 살해를 시도한다.하루씩 과거로 가 딸이 죽던 날을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애교 있는 아들은 아닌 것 같다. 엄마한테는 많이 살가운 편이다."지난 11일 삼청동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배우 홍종현과 인터뷰를 가졌다. 현대 과학의 발전으로 안방에서도 배우들의 얼굴을 실물같이 볼 수 있게 됐지만 홍종현의 미모를 담아내기엔 기술 발전이 부족했다.영화 '다시, 봄'에서 홍종현은 유도 국가대표 유망주였으나 어깨 부상 이후 치매 걸린 아버지를 돌보며 불행하지만 착실한 삶을 살아가는 청년 주호민을 연기했다.극중 주호민의 아버지를 연기한 박지일 배우와 따뜻하면서 애잔한 케미를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배우 이동휘가 영화 '어린 의뢰인' 촬영 당시 배우 유선의 카리스마에 주눅 들어 힘들었다 심경을 밝혔다. 지난 9일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어린 의뢰인' 제작보고회가 있었다. 현장에 참석한 이동휘는 유선과 호흡을 맞췄던 현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동휘는 "유선 선배가 '왜요'라고 소리 지르는 장면이 있었다. 촬영 때 감정 끌어올리시더니 '왜'라고 소리 지르셨다"며 "순간적으로 대사 잊어버릴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압도되는 카리스마에 너무 놀랐다"며 "촬영 내내 노력했는데 주눅 들더라. 그런 부분에 어려움 있었다"고 쾌활하게 말하며 유선의 연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유선 역시 "관객 입장에서 봤을 때 이동휘가 애드리브 많아 유연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어린 의뢰인'은 사람들의 인식과 제도 바꿀 수 있는 영화다.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10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어린 의뢰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유선이 출연을 결심한 의의를 전했다. 영화 '어린 의뢰인'을 기획한 장규성 감독이 "유선 배우가 맡은 계모 지숙 역 캐스팅에 난항을 겪었다"고 말하자 유선은 "처음에는 다른 배우들이 왜 캐스팅 거절했는지 이유를 몰랐다"고 연기하는 데 힘들었던 부분을 공개했다. 유선은 "감독님께서는 시나리오 쓰시면서 아이를 학대하는 지숙을 이해하지 못해 이유 없는 악역으로 설정하셨다"며 "배우로서 나도 정신적인 문제 등 이유를 부여하려고 했지만 아이 학대하는 것 이해가 너무 안돼 연기하는 것 어려웠다"고 힘들었던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영화 '어린 의뢰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아역배우 이주원은 "모든 아이들은 사랑 받고 자라야 한다"며 "나쁜 어른들이 영화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칠곡 아동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어린 의뢰인'이 10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현장에는 학대 피해 아동의 변호사 정엽 역의 이동휘 배우와 계모 지숙을 연기한 유선 배우, 연출을 맡은 장규성 감독이 참석했다.먼저 장규성 감독은 "부모의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영화를 소개했으며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미성년' 단체 채팅방이 있다. 번개로 갑자기 모이기도 하고 배우들끼리 김소진 선배 연극이랑 염정아 선배 영화 완벽한 타인도 함께 보러 갔다. 김윤석 감독님이 혜화동에 유명한 김치 쫄면 식당에서 밥도 사주시고 맥주도 사주셨다."지난 8일 삼청동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영화 '미성년'에서 아버지의 외도를 알고 상처받는 고등학생 딸 주리 역을 맡은 김혜준 배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혜준은 배우들 간의 호흡을 자랑하며 특히 김윤석 감독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그녀는 "긴 호흡의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초등학생 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 8명이 때론 솔직함과 성숙함으로 어른들과 아이들 사이의 소통의 통로가 되기 위해 모였다. 9일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tvN 사춘기 리얼 Talk '애들 생각'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현장에는 김유곤 CP와 프로그램 MC를 맡은 박미선을 비롯해 10대 자문단으로 출연하는 최환희, 송지아, 홍화리, 박민, 김수정, 박민하, 배유진 등이 참석했다. 아이들의 똑 부러진 발언으로 현장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박미선은 "교장 선생님 같은 위치라서 애들 데리고 나왔다"며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제작을 맡은 김유곤 CP는 "'아빠 어디가'나 '둥지탈출' 등 가족 예능 많이 했는데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영원한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4년 만에 드라마 복귀 소식을 전했다. 9일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배우 문근영이 4년의 공백을 깨고 드라마 복귀작으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경찰대 '행동파 신참'과 '생각파 고참'이 펼치는 오싹 달달 무한 구속 로맨틱 수사 소동극으로 문근영은 극중 불의를 참지 못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왕십리 철도경찰대 신참 형사 유령 역을 맡았다. 2000년 드라마 '가을 동화'를 통해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아온 문근영은 이후 드라마 '명성황후', 영화 '장화, 홍련', '어린 신부'를 통해 대중들에게 배우로서 각인 받았고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2008년 SBS 역사상 최연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애들은 엄마가 인기 많은 것 모른다. 근데 요즘 사인을 받아서 학교에 가지고 가곤 한다."지난 3일 삼청동에서 영화 '미성년' 영주 역을 맡은 염정아 배우와 인터뷰를 가졌다. 염정아는 세월이 지났지만 미스코리아 당선 당시의 미모를 유지하고 있었고 이제는 우아한 품위까지 느껴졌다.최근 JTBC 'SKY 캐슬'에 출연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염정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등극했다. 그녀의 아이들은 엄마의 인지도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며 자신 역시 아직 인기가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JTBC가 선보인 글로벌 케이팝 챌린지 '스테이지K' 1회에서 미국 챌린저 대표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며 레드벨벳과 함께 감격의 무대를 연출했다. 7일 방송된 JTBC '스테이지K' 1회 레드벨벳 편에서는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에서 온 챌린저들이 팀 대항전에 나섰다. 첫 회 '드림스타'로 출연한 레드벨벳은 '한류조상단'이라고 불리는 K-리더스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 god 박준형, 2NE1 산다라박, 원더걸스 유빈 및 글로벌 통역단과 함께 긴장된 표정으로 챌린저들의 무대를 지켜봤다. 방송에는 레드벨벳 멤버 수와 같은 5인으로 구성된 미국에 이어 단 한 명이 출전한 캐나다 1인 팀, 여고 동창 4인으로 구성돼 강력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일본, 가족이 아님에도 닮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김윤석의 영화라 액션, 스릴러라 생각했겠지만 아니다. 오래가는 영화는 드라마와 캐릭터로 푸는 일상 속 이야기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분들은 이미 많이 계시니까 우주는 그분들에게 맡기고 나는 같은 눈높이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고 싶었다."지난 3일 삼청동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영화 '미성년'으로 감독 데뷔를 마친 김윤석과 인터뷰를 가졌다. 배우 김윤석은 무서운 연기력으로 거칠고 잔인한 역할을 자유자재로 소화하지만 감독 김윤석은 세상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출로 작품을 표현했다.김윤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JTBC 글로벌 K-POP 오디션 프로그램 '스테이지K'가 포문을 열었다.2일 상암동에 위치한 JTBC 사옥 2충 홀에서 글로벌 K-POP 오디션 프로그램 '스테이지K'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현장에는 MC를 맡은 전현무를 비롯해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 god 맏형 박준형, 원더걸스 유빈, 2NE1 산다라박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스테이지K'는 윤현준 CP를 필두로 '비정상회담', '슈가맨2' 김노은 PD, '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살인자보다 무서운 형사 역을 숱하게 맡아온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 '미성년'은 어딘가 범죄 수사 혹은 스릴러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모두의 예측을 깬 '미성년'은 대중이 알지 못했던 김윤석의 섬세함과 인간에 대한 배려심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김윤석 감독을 필두로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미성년'이 지난 1일 언론 배급 시사회를 가졌다.'미성년'은 아버지 대원(김윤석 분)의 외도를 알게 된 고등학생인 주리(박혜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나이 들었다고 성장을 멈추면 그때부터 마이너스로 가게 된다. 영화 '미성년'에는 어른들의 성장에 대한 얘기를 담았다."뛰어난 연기력으로 강력한 티켓파워를 가진 배우 김윤석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미성년'이 1일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언론 시사회를 가졌다. 현장에는 배우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이 함께 참석해 영화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영화 '미성년'은 영주(염정아 분)의 남편이자 주리(김혜준 분)의 아버지인 대원(김윤석 분)이 미혼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대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Code Kunst)가 미국 싱어송라이터 JMSN(제임슨)과 함께한 첫 콜라보 신곡을 발표한다. 코드 쿤스트는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투 레이트(Too Late)(Feat. JMSN)'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지난 1월 발매한 'XI' 이후 코드 쿤스트가 약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켄드릭 라마, 제이 콜, 케이트라나다, 맥 밀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 미국 싱어송라이터 JMSN과 협업을 펼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코드 쿤스트 특유의 그루브하면서도 세련된 프로듀싱과 JMSN의 중독성 강한 목소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한층 더 고급스러운 음악 퀄리티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현대에 들어 인간보다 더 인간 같고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가 돼가는 로봇이 일상생활을 점령했다. 말 한마디에 청소를 시작하는 청소기부터 실시간으로 건강을 체크하고 대화까지 가능한 스마트폰까지 등장했다. 이렇듯 일상에 '4차 산업'이 침투하기 시작하면서 충무로에도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영화들이 대거 등장했다. 5년 전 개봉한 영화 'Her'에서부터 최근 개봉한 '알리타'까지 인공지능에 대한 현대인의 인식 변화를 영화를 통해 엿볼 수 있다. ■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