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마케팅은 B2C마케팅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개념이며 시장에서의 실행방법 또한 다르다. 때문에 B2B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기 원하는 기업이라면 B2B마케팅에 특화된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그러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전문인력의 확보가 중요하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국내의 많은 기업들은 B2B 마케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적지 않은 노력을
최근 철도사고의 빈발로 철도 종사자는 물론이고 철도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걱정이 많다. 다행히 인명의 사망 등 대형사고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지만, 다수의 적은 사고는 대형사고의 전조라는 안전 관련 속설이 있는 만큼 지금이 중요한 때라고 판단된다. 세계 4~5위의 고속철도 운영국가로서 우리 자체의 노력으로 만든 ‘KTX-산천’이 문제가 생
요즈음 지구촌은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다. 바로 자원 확보전이다. 각국이 자국의 자원을 보호하고 해외의 자원을 선점하려는 치열한 경쟁이 한창이다. 이러한 현상은 부존자원의 고갈에 따른 불가피한 현상으로, 산업 발달에 따른 수요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인해 원자재의 부족사태를 우려하는 세계의 여러 국가들이 자원 확보의 필요성을 절감한 나머지 해외자원 개발의
현대의 건축물은 급격하게 지능화, 고층화, 성에너지화, 친환경화하는 추세에 있다. 또한 토지이용의 극대화, 민원해소, 자연훼손 방지, 토목기술 등의 발달로 인하여 지하공간 개발이 활발하고 도로 및 철도의 터널은 장대화되며, 대심도 도시간 전철이 개발 되는 등 도시기반시설의 내용도 종전과는 크게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현대의 건축물 및 지하 도시기반시설물을
친서민, 공정, 상생,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성장 등이 우리 사회의 상회가치로 부가된 지 오래됐으나 그것을 저해하는 요소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건설업계 실무자들과 면담해 보면, 수주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입찰가를 낮게 제시하게 되는데, 이때 노무비를 삭감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고 부족한 공사비로 시공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불거진다고 한다. ◇
이 시대의 현실을 바로 보라 -갈수록 더 힘들게 사는 우리나라 국민들 국민소득 2만 달러에 절대 빈곤층은 갈수록 늘어만 가는 시대. 빈익빈부익부가 더 심화되는 시대. 경제의 양극화는 갈수록 심화되어 이른바 3포시대(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세대)라고도 하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국가적으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현실의 문제에서
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수서-평택 9개 공구에 대한 PQ가 마감되었다. 결과는 예상과 달라진것 없이 대한민국 모든 업계가 총동원된 분위기다. 이미 공고전부터 숱한 화제를 모았던 이 사업은 몇가지 이유들로 인해 사전 과열된 열기가 업계를 매우 뜨겁게 달구었다. 우선 철도외 다른 발주기관이 사실상 휴면 상태나 다름없고 이 사업의 공구가 당초 7개공구에서 10개로
최근 수도권 집값 하락의 가장 큰 주범은 바로 재건축 대상 아파트다. 뉴타운은 물론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규제 탓도 있겠지만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일반분양분의 수익금이 당초 기대에 못미치는 것은 물론이고 투입된 비용마저도 충당하지 못해 조합원들의 추가부담금이 수억원에 이르는 것이 일반화 됐다
최근 우리나라 도로 기술의 해외 진출에 대한 두 가지 경우를 접하게 되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일본 동북부지방이 대지진과 쓰나미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 구호대가 급파되고 구호품과 성금이 모금되는 초기에 일본의 지진피해상황을 접하면서 필자는 도로 기술자의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도로분야 단체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성
영국 정부는 1993년 건설산업의 원가절감을 위해 민관 공동위원회를 구성, 문제점을 진단해 레이샴 보고서를 발간하고 발주자 주도 하에 산업체와 협력해 건설산업에서 2000년까지 30% 원가절감 목표를 제안했다. 이후 존 메이저 당시 총리의 지시로 정부 건설조달 효율성 조사위원회가 구성됐고 이 위원회는 정부 조달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공공사업 투자가치 향상을
생명산업의 주춧돌, 게놈해독 -게놈해독으로 농업의 산업화를 앞당기다- 최근 기후변화, 농업의 개방, 농산물 가격 변동 심화 등으로 농업인이나 소비자인 일반 국민이 경제적인 부담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장기적으로도 가용 농지의 한계성이 있어 농산물 생산량의 혁신적인 증대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농업은 일반 산업과 같이 경제를 주도하는 경향이 낮아
세계적 물 부족 심화, 지구온난화 그리고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등으로 인해 환경산업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높다. 이 같은 관심을 반영해 기후변화협약과 제품폐기물 및 유해화학물질관리 관련 협약 등 수많은 국제 환경협약들이 체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전 세계적 환경규제 강화 추세에 따라 친환경 시스템의 보급이 꾸준히 확산되고 개발도상국
환경도로와 복지도로 수년전부터 불기 시작한 웰빙(Well-Being)바람이 참으로 거세다. 이또한 양적인 팽창에 회의를 느낀 반작용이리라. 웰빙의 사전적 의미는 ‘복지’, ‘안녕’, ‘행복’이며 우리말로는 ‘참살이’ 라고 한다. 요즘엔 몸과 마음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인생을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우거진 길 사이로 자동차 한 대가 지나가면 뿌연 흙먼지가 일곤 했던 길······.어릴 적 보았던 신작로의 모습은 지금 생각하면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길이었으나 당시엔 미지의 세계로 연결해 줄 것만 같은 큰 길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 추억의 책갈피에서나 만날 수
모토리제이션 난관에 부딪친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은 1970년대 중반 이후였다. 그 중심에는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위한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정책과 이를 구체화한 ‘장기 자동차공업 진흥계획’ 이 있었다.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완성차 부문의 경우, 1975년에 국산화율 95% 이상을 달성하고 외국에서 생산되거나
최근 유가가 많이 올랐다. 계절에 따라, 경기 동향에 따라 약간의 오르내림은 있었지만 ‘고유가 현상’ 은 이제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 된 것 같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에겐 참으로 불행하고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니 요즘엔 자동차에 휘발유를 넣기도 겁이 난다. 예전과 같은 가격만큼을 주유해도 눈금은
문명은 불가능한 많은 것을 가능하게 했다. 100년 전, 아니 수십 년전까지만 해도 지금의 컴퓨터나 인터넷을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는가? 요즘엔 로봇이 집안 청소까지 해주는 세상이니 과학의 발전은 그야말로 한계가 없어 보인다. 이처럼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을 대신하고, 정보통신의 발달이 우리 생활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시대이니만큼 교통분야
21세기 도로정책 우리나라의 도로 보급률은 선진국의 3분의 1에서 4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국민 1인당 도로 연장을 보면 우리나라를 1로 보았을 때 영국은 3.3, 독일은1.5, 일본은4.9, 미국은12.4나 된다. 이 같은 현실은 어쩌면 당연하다. 산업화과정을 먼저 거친 선진국들은 100여년 이상 도로를 건설해 왔지만 우리나라의 본격적인 도로 역사는 이
롱다리를 좋아하는 일본 다리 이야기가 나온 김에 다리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다리를 분류하는 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용도에 따라 분류해 보면 도로교, 철로교, 수로교로 크게 나뉜다. 도로교는 자동차 교통을 위해 가설된 다리이며, 보행자 전용 다리는 보도교라고 한다. 철로교는 철도전용 다리다. 그런가 하면 수로교는 수도, 관개용수
선죽교에서 서해대교까지 넓은 의미의 도로에는 우리가 보통 길이라고 말하는 도로뿐 아니라 다리나 터널도 포함된다. 우리가 길을 다니면서 새삼 알게 되는 것이지만, 길이 있는 곳엔 반드시 다리가 있다. 다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닿을 수 없는 서로 다른 공간을 이어주는 ‘연결’ 이다. 다리를 통해 단절된 공간이 만나고, 인연또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