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1 14:03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가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2019년부터는 하절기 냉방바우처가 신규 도입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모든 시민이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바우처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시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성질환자가 포함된 가구이다. 하절기 바우처는 요금 차감 방식으로 가상카드만 신청할 수 있으며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