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조기 단종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삼성전기가 올해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에 매출 1조5705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 분기에 비해 매출은 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이는 삼성 갤럭시S8 출시로 카메라모듈,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등 주요 제품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로부터 듀얼카메라 등 고사양 제품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삼성 갤럭시S8 출시로 인한 영향이 2분기부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통상적인 디스플레이 업황 비수기인 1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 1조를 돌파하며 '1조 클럽'에 가입했다. 20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행진도 이어갔다.LG디스플레이는 26일 올해 1분기 매출 7조622억원, 영업이익 1조269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조업 일수 감소, 신제품 연구개발(R&D) 투입 등으로 인한 출하 면적 감소와 모바일의 비중 감소로 인해 지난 분기 7조9360억원에 비해 11%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 5조9892억원에 비해 18% 증가했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봄철을 맞아 임직원 활력 충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조직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2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울과 파주 및 구미 사업장에서 28일까지 한 주 동안 '봄봄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봄봄은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사내 이벤트로 '새봄, 느껴봄, 나눠봄'이라는 테마에 따라 10여 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새봄' 테마로는 야외 피크닉이 준비돼 있다. 회사측은 도시락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잔디밭에 몽골 텐트, 그늘막, 돗자리, 테이블 등으로 취식 공간을 제공해 야외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느껴봄' 테마에는 봄꽃을 활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실외기 하나로 50개 이상의 개별 공간을 동시에 냉난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용량의 가스 냉난방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는 25일 고효율의 32마력 가스 냉난방기 'GHP 슈퍼3'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32마력은 냉방용량 90㎾, 난방용량 100㎾에 해당하며, 단독형 가스 냉난방기로는 세계 최대 용량이다. 이 제품은 실외기 하나에 실내기를 최대 58개까지 연결할 수 있어 대형병원, 상가 등 중대형 건물에 적합하다. 국내 업체 가운데 LG전자가 유일하게 가스 냉난방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번 32마력 제품은 LG전자가 가스 냉난방기 시장에 진출한 지 6년 만에 해외 업체들을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미국 가전 시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도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삼성전자는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Traqline)의 조사결과를 인용하며 자사가 올해 1분기 19.2%의 시장점유율로미국 주요 가전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4.5% 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2분기 16.7%로 1위에 등극한 이후 4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연간 시장점유율에서도 17.3%로 1위에 올랐다.품목별로도 세탁기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 호황 바람을 제대로 탔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SK하이닉스는 25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6조2895억원, 영업이익 2조4676억원(영업이익률 39%), 순이익 1조8987억원(순이익률 3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1분기는 계절적으로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약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계속된 우호적인 시장 환경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1분기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송인섭 별세. 송재희·재철·재호·영희·혜경 부친상, 김홍경(삼성SDI 전무) 빙부상 = 24일 오전 6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24일), 20호실(25일~), 장지 성남 영생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 3410-0693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백화점에 전략 스마트폰 LG G6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체험해 보고 구입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백화점 현장에서 상담부터 이동통신사 개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내달 7일까지 전국 16개 백화점 가전매장에 순차적으로 LG G6 체험존을 설치,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백화점 방문 고객들은 ▲최적의 그립감을 갖는 18대 9 화면비의 5.7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 ▲더욱 진화된 광각 듀얼 카메라와 쿼드 DAC(디지털 아날로그 전환기) ▲카툭튀를 없앤 완성도 높은 디자인 등 LG G6만의 장점을 직접 느낄 수 있다. 특히 국제 기준보다 훨씬 철저한 검증을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람 없이 시원한 혁신적인 '무풍에어컨'의 2017년형 라인업을 확대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기회를 늘린다. 올해 출시 모델들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더욱 스마트하게 진화됐다. 삼성전자는 25일부터 2017년형 무풍에어컨을 메탈 티타늄·메탈 골드·메탈 화이트 세 가지 색상에 52.8~81.8㎡ 용량의 12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 출시되는 무풍에어컨은 부가 기능들을 옵션화해 제품 가격대를 다양화했다. 출고가는 벽걸이 에어컨 1대가 포함된 홈 멀티 세트 기준 254만9000원부터 444만9000원까지이다. 무풍에어컨은 몸에 직접 닿는 직바람의 불쾌함 없이 실내 온도를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인수한 미국 럭셔리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가 글로벌 정상급 셰프들이 참여하는 푸드페스티벌을 가전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공식 후원했다. 삼성전자는 데이코가 현지시간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개최된 '페블비치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PBFW)'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PBFW는 미국 3대 푸드 페스티벌 중 하나로,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반도에 위치한 페블비치 골프장의 절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매년 100여명의 글로벌 정상급 셰프들과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을 포함해 8000여명 이상이 방문한다. PBFW는 정상급 셰프들의 뛰어난 요리와 협업이 가능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 기술 미디어들에게 QLED TV의 핵심 기술들을 소개하고 화질 논쟁에서 벗어나 라이프 스타일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는 TV 시장 트렌드와 TV의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삼성 QLED TV 기술을 선보이는 'QLED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화질 전문가와 독일·핀란드·스웨덴·덴마크 등 유럽 4개국 기술 전문 미디어들이 대거 참석해 삼성 QLED TV 기술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는 TV 화질을 기존보다 더욱 엄격하게 측정하는 화질 기준인 컬러볼륨 테스트를 QLED TV를 통해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기존 화질 평가법으로는 특정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 속도의 GDDR6(Graphics DDR6) 그래픽 D램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GDDR6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자율주행차, 4K 이상의 고화질 디스플레이 지원 등 차세대 성장 산업에서 필수적인 메모리 솔루션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고성능 그래픽 D램을 탑재하는 거래처의 차세대 최고급 그래픽 카드 예상 출시시점인 내년 초에 맞춰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20나노급 8Gb GDDR6로, 업계 최고인 핀(Pin)당 16Gbps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구현했다. 최고급 그래픽 카드에서 많이 채용하는 384개의 정보입출구(I/O)를 활용해 초당 최대 768GB의 그래픽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그래픽 D램은 PC,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일부 디스플레이 제품에 붉은 기운이 감돌아 '붉은 액정' 논란이 인 삼성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된다.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 일부 제품의 화면이 비정상적으로 붉게 비친다는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주 중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붉은 액정'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민원이 계속되고, 해외 언론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보는 보도가 나오자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키려는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홈 베이킹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오븐 제품에 더욱 독창적이고 전문적인 아이디어를 더하기 위해 패스트리 셰프를 영입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클럽 드 셰프 코리아(Club des Chefs Korea)'에 권형준 셰프가 새롭게 합류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 클럽 드 셰프는 프리미엄 주방 가전에 셰프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와 생각을 접목하고 가정에 새로운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셰프컬렉션' 제품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프리미엄 주방 가전에 맞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왔다. 2013년 세계적 미슐랭 스타 셰프 8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그룹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국내 프리미엄 가전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20일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영유아들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베이비키트 200개를 초록우산 어린재단을 통해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베이비키트는 꼭지모자와 턱받이, 속싸개, 딸랑이 인형 등 영유아에게 필요한 물품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 키트는 13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만들었다. 최예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팀장은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든 베이비키트가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밀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지상 삼성전자서비스 사원협의회 대표는 "임직원과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아동들이 꿈을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린다. LG전자는 경복궁에서 유무형의 우리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최고의 작품을 만나다. 우리 문화유산展'을 진행 중이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LG전자와 문화재청이 손잡고 문화재 홍보 및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LG전자는 'LG SIGNATURE(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비롯한 올레드 TV 15대를 경복궁에 설치했다. LG전자는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근정전 내부를 울트라HD 해상도로 촬영해 소개한다. 또 무형문화재인 매듭장, 화각장, 채상장, 누비장들의 전승 공예품과 함께 그 제작과정을 올레드 TV의 생생한 화질로 제공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G6가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다음주 유럽지역에서 보다폰, 오렌지, T모바일, 텔레포니카 등 4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33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LG G6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북미 시장에 LG G6를 출시했고, 다음달까지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에서도 출시를 마칠 예정이다. 유럽과 북미의 주요 매체들은 LG G6 출시에 맞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풀비전의 편의성, 탁월한 내구성, 뛰어난 카메라 기능 등에 주목하며 잇따라 호평을 내놓고 있다. 이탈리아 유력 IT매체 'HD블로그'는 10점 만점에 9점을 부여하며 최근 선보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성능과 저전력 특성을 강화한 10나노 2세대 핀펫 공정 개발을 완료하고 10나노 파운드리 고객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10나노 2세대 공정(10LPP, Low Power Plus)은 기존 1세대 공정(10LPE, Lower Power Early)보다 성능과 전력효율이 각각 10%, 15%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업계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10나노 핀펫 공정(1세대)을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9'과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 등 프리미엄 모바일 AP양산에 적용하며 10나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10나노 공정 기반 모바일 AP는 현재 갤럭시 S8에 탑재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성능과 전력효율을 향상시킨 10나노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가 사전예약 판매 100만대에 이어 개통 첫날 26만대 개통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와 동시에 개통 첫날부터 불거진 '붉은 액정' 논란을 조기에 종식시키고 소비자 신뢰를 빨리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 과제도 함께 주어졌다. 삼성전자는 19일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개통 첫날인 18일 총 26만대가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휴대전화 역사상 최고치다. 지난해 8월 19일 개통된 갤럭시노트7은 첫날 15만∼16만대가 개통됐다.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갤럭시S8 시리즈 사전예약판매 기간 동안에는 총 100만4000대가 팔렸다. 이에 따라 전자업계에서는 갤럭시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자사의 초고화질 모니터가 19일 최고 권위의 사진·영상 전문지 발행인 협회 'TIPA'로부터 '최고 모니터(Best Photo Monitor)'로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는 5대륙 16개국을 대표하는 27개 사진·영상 전문 매체들로 이뤄진 단체다. 매년 혁신성, 첨단 기술, 디자인, 사용편의성 등을 평가해 사진ㆍ영상 분야에서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 최고 모니터에 선정된 'LG 울트라파인 5K 모니터'는 27인치 크기에 5K(5120x2880)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풀HD(1920x1080)보다 7배 이상 해상도가 높고, 화소 수는 1400만개가 넘는다. 초고화질의 사진, 영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