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당대표, 원내대표 등 특A급 요직 경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박근혜 위원장을 둘러싼 인의장막이 논란되고 있다. 친박계 7인 뿐만 아니라 박근혜 주변의 최측근 인사들의 면모가 차츰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우선 7인의 용사들의 이름으로 거론되는 황우여 원내대표를 비롯해 충청권의 선거참모부를 이끌어 온 강창희 당선자, 여기에 충북 송광호 의
말썽도 많고 탈도 많은 미국 광우병 쇠고기 문제가 검역 중단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경남도당에서 열린 한 집회에서 "역학조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확실한 정보를 확보할 때까지 검역을 중단하고 최종 분석 결과 조금이라도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밝혀지면 수입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정부는
최근 이해찬-박지원 투톱 나눠먹기식 원탁회의를 주장해 민주통합당 당원들은 물론 원내대표 출마자들을 당혹하게 만들었다.제안 당사자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27일 "원탁회의는 이해찬-박지원 역할 분담론을 제안한 적이 없다"며, "원탁회의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다. 백 교수는 역할 분담론을 권고했다는 설(說)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 백 교수는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김문수 경기도지사에 이어 두번째 대권 출마 선언을 해 주목을 받게 하고 있다. 지난 27일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한데 이어 29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정몽준 의원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계파 정치를 하면 안 된다는 얘기를 많이 했지만 이번 공천을 보면 계파 정치한 것 아닌가한다"며 "박 위원장이 본인의 말을 잘 지
5월은 황금의 달이다. 일본의 골든 위크 28일~5월 6일과 중국의 노동절 연휴(28일~5월1일)가 겹치면서 15만 명의 일본 중국 관광객들이 몰려 올 전망이다. 백화점과 면세점, 화장품 숍 등은 외국인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큰 손들을 맞기 위해 특별 세일과 스타 애장품 증정 등으로 손님 끌기에 나섰다. 공연계도 단체 관람객들의 한류 예매가 몰려
광우병 악몽이 4년만에 다시 살아날까 우려되고 있다. 미국 농무부는 24일 캘리포니아주 목장의 젖소 한 마리에서 광우병(BSE)이 발견됐다고 공식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에서 4번째 광우병 발병이다.광우병이 발생한 소는 젖소다. 쇠고기 판매를 위해 키운 소가 아니다. 늙은 젖소를 도축해 쇠고기 가공품으로 팔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에는 가공품이 수입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선출이 막판에 이르자 돌연 당대표(이해찬), 원내대표(박지원) 나눠먹기가 갑자기 부상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4·11 총선 후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이 5일로 앞당기고 있다. 여기에 이미 이낙연, 전병헌, 박기춘, 유인태 등 4명이 출사를 던지고 경선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얼마 전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시끄럽게
우리나라의 최대 기업인 삼성이 재산분쟁으로 시끄러워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70)과 맏형 이맹희(81) 등 삼성가 유산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이제 막말까지 쏟아내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고 있는 형국이다. 이같은 싸움에서 국민들은 눈쌀을 찌푸리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24일 이맹희씨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이맹희씨가 자기 입으로는 장손
박영준(52)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불법사찰에 영구 출국금지를 당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이리저리 피했던 박영준 비리파일이 검찰의 본격적인 수사 도마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박 전 차장과 불법사찰 관련자들 간의 통화사실을 확인한 직후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4·11 총선이 끝나자 곧바로 대선 정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누리당의 차기대선 후보로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주변에 많은 친박계 인사들이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일명 왕의 남자들을 방불케 하는 박근혜 참모진이 서서히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이들 7인의 용사들이 누구인가. 엄밀하게 말하면 아직 확정되어 있지는 않다. 다만 나름
올 것이 왔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5억~6억을 받아 MB 여론조사에 썼다"고 스스로 밝혀 대선 자금 뚜껑이 열릴 것인가 큰 문제가 되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서울 양재동의 복합유통센터(파이시티) 개발사업인허가 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3일 시행사 전 대표 이정배(55)씨로부터 2007~2008년
북한은 다시 무력 추가 도발을 할 것인지 주목된다. 23일 북한은 "혁명무력 특별 행동이 곧 개시 된다"고 대남 도발을 예고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군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 통고(通告)를 인용해 "이명박 쥐XX 무리들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다"며 "역적 패당의 분별없는 도전을 짓 부셔버리기 위한 우리 혁명 무
오랫동안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투쟁해온 아웅산 수치(67)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됐다. 이번 미얀마의 보궐선거가 민주화의 봄을 예고하는 것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1일 실시된 보궐선거는 4개 선거구에서 실시됐다. 하원의원 37명과 상원의원 6명, 지역의회 의원 2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도
- 비겁은 또 다른 비겁을 낳는다 - 공직사회가 지방선거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6.2 지방선거가 끝나고 각 지자체마다 민선4기의 정리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공직사회 안팎으로 보복성 인사와 논공행상 인사가 뒤따를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공무원 사회가 바짝 얼어 있다. 지금까지 지방선거의 경험으로 볼라치면 단체장이 바뀌는 경우, 코드인사는 당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