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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982건)
[기고] 세계 최초의 고속도로 아우토반
독일인들에게 나치스 시대의 역사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부끄러운 과거이다. 그런데 당시에 건설된 아우토반에 대한 신화는 독일인들의 일상에 생생하게 살아 있으며 그들의 자부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금도 독일의 아우토반은 인력과 물자의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거대한 고속도로망이다. 현재 독일은 미국, 캐나다, 중국에 이...
주중석 기자  |  2009-10-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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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동서양의 다리, 실크로드
전쟁을 위한 도로 못지않게 활발하게 닦인 길은 교역로였다. 처음엔 자급자족으로 생활하던 사람들에게 점차 부족하거나 구할 수 없는 생필품을 얻기 위한 물물교환이 활발해지면서 과거의 좁은 길보다 넓은 길이 필요하게 되었고 따라서 교역로가 발달하게 되었다. 가장 오래된 교역로는 기원전 2500년경에 만들어진 엠버길로, 고대 로...
주중석 기자  |  2009-10-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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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페르시아제국의 힘, 왕도
마르틴 루터는 전쟁을 일컬어 '인류를 괴롭히는 최대의 질병'이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미국의 정치가 이며 외교관인 벤저민 프랭클린은 전쟁을 이렇게 비판했다. "우리들은 이제 전쟁을 보지 않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나의 의견으로는 좋은 전쟁도 없거니와 나쁜 평화도 없기 때문이다.' 전쟁의 가장 무서운 점은 기존의 모든 걸 ...
주중석 기자  |  2009-09-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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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도로의 중요성을 일찍이 간파한 대표적인 민족은 로마인이었다. 도로건설에 총력을 쏟아부었던로마인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책이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10권,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이다. 이 책에서 시오노 나나미는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처럼 그것을 이룩한 민족의 자질을 잘 나나태는 건 ...
주중석 기자  |  2009-09-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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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실학자들의 도로 사랑
다산 정약용처럼 열악한 도로사정을 지적하고, 도로의 필요성을 주장한 이들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들이었다. 실학자들이 왜 도로에 그토록 많은 관심을 가졌는지는 그들의 사상적 배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시기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두 번의 전란을 겪으면서 땅은 황폐해지고 백성의 삶은 도탄에 빠져들고 있던 때였다. 그런...
주중석 기자  |  2009-09-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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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국토개발의 선구자, 다산
남들이 보면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도로건설에 관한 한 피해의식에 가까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던 게 우리의 현실이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국토건설에 관해 선각자적인 혜안을 가졌던 이들도 없진 않았다. 가장 두드러진 인물로 꼽을 수 있는 이가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선생이다. 정약용은 18년이란 긴 귀양생활을...
주중석 기자  |  2009-09-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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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무도즉안전
우리나라 왕조가 도로건설에 소극적이다 못해 비관적이었던 이유는 차라리 길이 없는 것이 오히려 안전하다는 생각때문이었다. 길을 닦아놓으면 결국 외부 침략의 경로만 터주게 되는, '남 좋은 일만 시킨다'는 판단에서였다. 남 좋은 일로만 그치면 모르겠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전란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와 백성들의 고통이었다. 자그...
주중석 기자  |  2009-09-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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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원시인들의 '선택'과 '집중'이 만든 최초의 길
이 세상 모든 것이 그러하듯 무릇 길이라는 것도 처음부터 존재하지는 않았다.애초에 길이 아니었던 곳도 한 사람이 가고, 또 한 사람이 가면서 자연스럽게 길이 만들어졌을 터. 중국의 유명한 문학가이며 사상가인 루신(魯迅)도 이렇게 이야기했다. "원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 다니는 사람이 많으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
주중석 기자  |  2009-09-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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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왜 하필이면 ‘길’인가?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난관에 부딪힐 때, 사람들은 이렇게 기원한다. '칠흑 같은 어둠에서 벗어나 이제 길을 찾게 해달라', '나의 길을 열어달라'고. 이럴 때의 길은 물론 철학적, 은유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길이 앞으로 가야 할 곳...
주중석 기자  |  2009-09-1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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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4백만 건설인은 분노한다
지난 11일 대통령선거 2차 합동TV토론회서 한 후보의 발언을 두고 건설업계가 분노하고 있다.문제의 발단은 문모 후보가 자신의 교육정책과 연관된 재정확보 방안으로 “ 건설부패와 정부예산”(기존43조)으로 70조원 정도를 확보 할 수 있다는 발언 때문이...
주중석 국장  |  2007-12-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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