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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991건)
[기고] 물길 덕에 '떼돈'을 벌다
물길 덕에 ‘떼돈’ 을 벌다 도로는 이민족의 침입을 돕는 근심거리라 해서 육로를 개척하는 데는 소극적이었던 우리민족, 그렇지만 뱃길은 꽤 오래전부터 개척해온 것으로 보인다. 처음의 발자취는 고조선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국과 인접한 고조선은 초기부터 중국과 교역을 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또 구석기시대인 기원전 1만 년경부...
주중석 기자  |  2009-12-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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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허열풍’에 부쳐
바닷길 이야기가 나오니, 새삼 떠오르는 인물이 한 사람 있다. 아프리카 케냐의 파테이 라는 작은 섬에 가면 케냐 본토인들보다 밝은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말을 들어보면 이들에겐 중국 사람의 피가 섞여 있다고 한다. 정설은 아니지만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
주중석 기자  |  2009-12-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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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2의 실크로드, 바닷길
인류사에 또 하나의 큰 발자국을 남긴 바닷길로는 실크로드의 바통을 이어받았던 교역로가 있다. 흥하면 쇠하는 때가 있고, 또 쇠락의 시기가 지나면 서서히 비상을 시작하는 게 세상사 이치. 실크로드의 운명도 예외는 아니었다. 현장스님의 기행문에 보면 실크로드를 통한 교역의 중심지였던 중국의 장안은 742년경 인구가 200만 ...
주중석 기자  |  2009-12-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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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바닷길을 개척한 사람들
땅위 이곳저곳에서 도로가 건설되는 동안,바다에도 길이 하나 둘 만들어지고 있었다. 배는 바다 위 아무 데나 항해하면 되는 것 같지만 초기 탐험가들에 의해 지형, 수심 등을 고려한 안전하고 정확한 항로가 개척돼 지도에 새겨짐으로써 새로운 길이 만들어졌던 것이다. 한 번 항해를 나가면 몇 개월, 길게는 몇 년을 바다에서 보내...
주중석 기자  |  2009-12-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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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안전도 경쟁력이다
‘안전 제일’ 이라는 말이 있다.이 말의 유래는 다음과 같은 일화에 근거한다. 1905년 적자에 허덕이던 ‘us 스틸(steel)'사의 ceo로 부임한 그리니가 회사의 경영방침을 살펴보니 ’생산성 제일(productivity first)', 품질 제이(quality second)', ‘안전 제삼(s
주중석 기자  |  2009-11-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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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교통체계가 독특한 도시
도로가 가지는 경쟁력은 길에 오가는 자동차들이 많을수록 커지는 것이 당연하다. 차가 몇 대 오가지 않는 한적한 도로보다 차들로 북적이는 도로가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건 당연한 이치다. 그런데 날로 늘어가는 자동차로 도로가 포화상태에 이르고 정체가 심해지자 지하철이나 전철이 등장해 그 짐을 덜게 됐다. 지금 지하철이...
주중석 기자  |  2009-11-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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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수도권의 동맥,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교통에 관한 한 서울의 교통사정이 베이징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는 현실에 다다른 상황이고 보니 과거 도로정책을 담당했던 책임자로서 마음이 초조해진다. 세계의 대도시들은 대부분 순환고속도로를 가지고 있다. 도시구조가 중심부에서 사방으로 바퀴살처럼 퍼져나가는 이른바 방사형 도로망을 가진 도시라면 당연히 순환...
주중석 기자  |  2009-11-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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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샹센티뿌샹깐칭’
요즘 ‘주식회사 대한민국’ 이라는 이야기를 많이들 한다. 이제 국가도 하나의 기업처럼 경쟁력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이니, 국가브랜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도로에는 바로 이런국가 브랜드가 존재한다. 일찍이 명품도로를 만든나라가 로마였다면, 이젠 우리도 어느 나라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도로를 갖고있다. 우리...
주중석 기자  |  2009-11-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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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서울 VS 베이징
우리나라의 도로사정을 부러워했던 중국이 불과 10여 년 전부터 도로건설에 주력하기 시작하면서 중국 지도엔 추가해야 할 도로망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금 우리는 경제발전에서만 중국의 추월을 걱정하고 있는 게 아니라 도로발전에서도 우리보다 한 발 앞서가는 중국의 실상에 긴장감을 느끼고 있다. 지난해 발표에 따르면 ...
주중석 기자  |  2009-10-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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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중국의 13X15의 원조는 한국의 7X9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이탈리아의 발명가이자 기업가인 M.G 마르코니는 이런 말을 남겼다. "어재의 불가능이 오늘의 가능이 되며 지난 세기의 공상이 지금은 현실로 우리들의 눈앞에 나타나고 있다. 실로 무서운 것은 인간의 노력이다." 이 말은 도로에도 적용할 수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구불구불 산길이었던 곳에 시원한 고속...
주중석 기자  |  2009-10-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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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국도로공사 vs 일본도로공단
이런 우스갯소리가 있다. 천당과 지옥에 사는 사람들이 합의하여 천당과 지옥을 연결하는 교량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천당과 지옥이 각각 절반씩 공사를 맡기로 했는데 지옥 측 공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마무리 된 반면, 나머지 절반인 천당 측 공사는 착수조차 못하고 있었다. 왜 이런일이 생겼을까? 천당이 너무 좋은 나머지 사람...
주중석 기자  |  2009-10-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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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내가 마피아 두목?
일본에는 '도로족'이라는 말이 있다. 일본에서는 어떤 특정 분야의 정책에서 정통해서 그 분야의 정책입안에 강한 영향력을 갖는 자민당 정치가들을 곧잘 '족'이라 부르고 이 '족'에 속하는 의원들을 '족의원'이라고 칭한다. 이를테면 공공사업에 영향력이 큰 건설 분야에 입김이 센 정치가들은 '건설족' 혹은 '도로족'이라 부르고...
주중석 기자  |  2009-10-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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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경부고속도로를 팔자고?
도로건설에 많은 돈이 들어간다고 해서 뜻밖의 제안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새로 길을 만들 때는 기존의 도로를 팔아서 건설비를 충당하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다른 고속도로를 만들 땐 기존의 고속도로를 팔아서 그 돈으로 만들라는 이야기다. 실제로 도로국장으로 재임할 때, 이런 이야기를 듣곤 했다. "경부고속도로를 팔아서 그걸로...
주중석 기자  |  2009-10-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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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국경을 넘어서, 세계를 향하여
깨인 생각으로 한 발 앞서간 민족들이 저마다 자국의 도로건설에 주력했던 데서 이젠 한 발 더 나아가 도로도 국제화의 바람을 맞고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중계가 있을 때면 어김없이 듣게 되는 말이 '세계는 하나'이다. 하지만 이 말은 올림픽 중계 때만 실감 나는 말이 아니다. 교통통신의 발달은 '지구촌'이라는 말을 탄생시켰...
주중석 기자  |  2009-10-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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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지구를 바꾸는 대형 SOC
새로운 기록의 경신은 스포츠에만 있는 것이 아닌 듯싶다. 세계 곳곳에서 밤낮없이 계속되는 대형 건설사업은 '세계에서 가장큰'. '세계에서 가장 넓은'과 같은 수식어를 수시로 바꿔 달게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세계적인 SOC사업으로는 어떤 것들을 꼽을 수 있을까? 우선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댐이라 할 수 있는 삼협댐 건...
주중석 기자  |  2009-10-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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