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성묘,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 증가와 함께 가을철 열성질환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3급 법정감염병 중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과 같은 감염병들은 가을철 야외활동으로 원인균이 몸속에 들어와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이므로 이 시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세 종의 감염병들을 살펴보면 첫째,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 발생하며 잠복기를 거친 후에 급성으로 발현됩니다. 1~2주 잠복기를 거쳐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
가평군은 청정지역이다. 100대 명산 5개소가 있고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화악산(1468m)도 있다.호랑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호명산, 천년고찰이 있는 현등사와 운악산, 아름드리 잣나무가 있는 가평 잣의 주산지인 축령산도 있다.그러나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공장설립도 제한되며, 깨끗한 물 보전을 위하여 하천인근 축사신축도 제한한다.가평군 면적은 843.6㎢로 서울시 면적의 1.4배이다. 계곡이 깊어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고 깨끗한 물과 깨끗한 공기를 생산하여 수도권 시민들의 더없는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많은 관광
고층화 밀집화 되어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조그마한 불씨도 초기에 진압하지 않으면,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대형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 충북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경남 밀양 요양병원 화재 등을 겪으면서 소방기본법이 개정되어 2018년 8월 10일부터 공동주택은 소방차 전용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아파트 소방차 전용구역에 차를 주차하거나, 전용구역 진입을 막는 등 방해행위를 하는 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골목길 불법주차 및 아파트 입구 주‧정차 차량 등으로 인해 신속한 출동 및 화재진압에
[일간투데이 유정무 기자] '스불재'라는 신조어가 있다.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라는 뜻으로 '자업자득'과 같은 말이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한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선택한 결과가 좋지 않을 때 쓰는 MZ세대가 사용하는 신조어다. 신용카드 리볼빙이 많이 쌓여 결과적으로 부담이 되는 건 과연 누구의 탓일까. 바로 본인이 사용한 금액으로 자신의 경제 여력에 맞지 않는 소비를 했기 때문에 생긴 결과다. "이런, 스불재"라고 탄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건 누구의 탓도 아닌 바로 본인이 선택한 본인의 탓이지 카드사의 잘못이 아니다.리볼
건강한 사람이라도 마약을 계속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 사용량을 늘려야하고 계속해서 사용하다가 사용을 중단하면 정신적, 육체적 장애가 생겨 여러 가지 고통을 겪게 되는데 이런 증상을 금단증상이라고 한다.이 고통을 해소 시키려면 또 마약을 투약해야 하며 이와 같은 상태를 마약중독이라 하고 마약에 한번 중독되면 그 치유가 매우 어렵고 일시적으로 치유가 되더라도 다시 마약을 복용하여 재 중독되는 경우가 많으며 마약중독자는 건전하고 생산적인 생의 의욕을 거의 상실하고 약의 효력이 떨어지면 약을 구해 사용하겠다는 욕구뿐으로 약을 구할 돈이 떨어
보성소방서는 단독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도록 홍보 및 교육 그리고 보급활동(취약계층 주택)을 하고 있다.주거공간에서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설치해야할 필수 소방시설이다. 화재 통계에 의하면 해마다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의 약 25% 정도가 아파트 등 주거공간에서 발생했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약60%가 아파트 등 주거공간에서 귀중한 목숨을 잃었다.단독주택(다가구주택, 다중주택 포함) 및 공동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에는 2012년부터 주택용소방시설(소화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피해자는 우리 가맹점주입니다. 피눈물을 흘리고 있어요." 고물가 시대에 흥행 중인 '반값 치킨'에 대해 묻자 치킨 프랜차이즈의 한 가맹점주가 한 말이다. 그는 대형마트의 반값 치킨 이슈가 뜨겁게 된 데에는 치킨 프랜차이즈의 폭리 때문이라고 지목했다. 가맹점주의 수익을 늘리려면 원가를 낮춰야 하는데, 프랜차이즈들이 일제히 공급가를 인상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가맹점주와 치킨 프랜차이즈의 갈등의 불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통계를 보면 홈플러스가 지난 6월 말 선보인 치킨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
지난 달 4일 새벽 4시 27분 제주 성산항에 정박해 있던 어선에서 시작된 불은 3시간여 만에 진압되는가 싶더니 한 차례 더 거센 불길을 막아낸 오후 4시 59분에야 겨우 진정됐다.소방과 해경, 의소대 등 234명의 인력과 소방 장비 22대를 비롯한 해경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장비 총 28대를 투입한 결과다.소방청에 따르면 2016∼2020년 항구에 매어둔 선박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37건으로, 이로 인해 5명이 숨지고 78명이 다쳤다.연도별 선박 화재는 2016년 115건에서 2017년 80건으로 줄었다가 2018년 116건
119구급대원은 응급, 비응급 상황을 망라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다양한 감염병의 위험에서도 최선을 다해 응급처치와 이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구급대원 폭행 피해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구급대원 폭행 사고는 647건으로, 이 중 주취 상태의 가해자가 554명에 달했다.이처럼 구급대원이 당하는 폭행 대부분이 주취자에 의한 폭행이었으며, 과거에는 심신 미약을 주장해 감형 받은 사례가 많았다.이로 인해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인수위기간을 포함 취임 6개월이 가까워 오지만 숱한 의혹과 논란 속에 아직 1기 내각 조차 구성안된 상태이다.교육부·복지부 장관 2명이 임명되면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구성이 완료되지만, 인사 검증 실패에 후폭풍으로 더욱 신중한 인선과정이 진행중 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히고 있다.다시 말하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전후해 맞닥뜨린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이른바 3고와 저성장이라는 경제·민생 위기 해결을 위해 각종 민생 안정 대책을 쏟아냈지만, 이를 위한 조직은 아직도 미완성 이다. 교육은 국
가을과 함께 찾아오는 추석은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과 가족, 깨복쟁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우리고유의 명절이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모여 맛있는 명절음식을 즐김에 따라 가스나, 전열기구 사용량도 증가 하는 만큼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위험도 높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체화재에서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약 18%를 차지하는 반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47%가 주택화재에서 발생하고 있다. 주택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필수적이다.주택용 소방시설은 2017년 2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조상을 기리기 위해 벌초 혹은 성묘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검은색을 조심하자. 보통 벌초나 성묘를 갈 땐 옷이 더러워질 것을 염려해 어두운 계열의 색을 골라 입게 된다. 하지만 이런 선택은 벌들로부터 위험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색깔과 관련된 말벌 공격성향 실험결과에 따르면 검은색, 갈색,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순으로 공격성향이 강해진다.이는 말벌의 천적인 곰이나 오소리 등의 색상이 검은색 또는 짙은 갈색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검은색 옷을 골라 입는 순간 우리는 말들의 공격에 노출되는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음식을 많이 차려놓고 밤낮을 즐겁게 놀 듯이 한 평생을 이와 같이 지내고 싶다는 속담이다.위 속담에서처럼 누구나 행복하고 즐겁게 인생을 보내고 싶을 것이다. 그러려면 우리가 간과해선 안되는 것이 있다. 바로 안전이다.순간의 화재사고가 모든 것을 앗아간 경우를 종종 매스컴을 통해 접했을 것이다. 나는! 우리는! 아니겠지라는 안이한 생각과 안일한 태도는 화만 키울 뿐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시 연기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려 피난을 돕는 ‘주택화재경보기’와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데 효과적은
[일간투데이 유정무 기자] “이번 생에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까” 최근 결혼을 앞둔 친구가 은행에 갔다 와서 신세 한탄을 늘어놓는다 ’빚투‘ ’영끌‘ ’헬조선‘ ’삼포세대‘ ’N포세대‘. 최근 기사를 보면 MZ세대를 대표하는 우울한 신조어가 한가득이다. 이 단어들은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청년의 고충을 대변하고 있다. 술집, 밥집을 가도 적혀있던 가격표 위에 덧붙여서 오른 가격이 적혀있다. 계속해서 물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집을 사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정부는 이달 1일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의 LTV
[일간투데이 이철수 기자] 폭염과 폭우 등 기상악화가 우리 식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각종 식자재 값이 오르고 있으며 양파도 그 중 하나이다.양파하면 문득 떠오르는 출동 건이 있어 말해보려 한다.지난 4월의 어느 날, 가슴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출동했고 주택에서 50대 남성 한분이 가슴에 손을 올리고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급히 상태를 파악하고 의료지도를 받아 니트로글리세린을 1정 설하 투여 하였고 안정이 된 후 병원 이송을 진행하려하자 호전되었다며 병원이송을 거부하였다.병원 이송 여부 필요성을 재차 설명하였으나 환자
8월 18일은 제15대 김대중 대통령의 13주기 되는 날이다.김 대통령은 외환위기를 극복한 지도자로 기억되고, 존경하는 인물로도 상위권에 꼽히고 있다.정치사적으로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야당 후보로서 대통령에 당선되어 수평적 정권교체를 최초로 이뤄낸 인물로 기록됐다.그의 서거 이후 다섯 번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지나고 있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낮게 나오다 보니, 예전 대통령들이 본보기로 자주 소환되고 있다.특히 김대중 대통령의 집권 시기(1998~2003)는 현재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힘들었던 때였기에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 그리고 호소인에 대해 저격을 가했다.그러면서 여권 내부에서는 이 전 대표를 옹호하는 목소리와 비판하는 목소리가 공존하게 됐다.과연 이들이 ‘여권’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이다. 나라는 민생이 파탄에 이르면서 여권의 활약이 필요한 상태이다.하지만 여당은 ‘비상대책위원회’라는 것을 만들어 자신들의 위기를 타개하려고 하고 있다. 민생은 안중에 없다는 이야기다.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수해복구 현장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9월에는 온 가족이 모이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의 재 확산 조짐이 커져가면서 올해 추석도 마음 편히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울 수 있다.추석 명절 고향 방문이 어렵다면 주택용 소방시설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부모님 또는 지인에게 선물해보자!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 1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각 구획된 실미다 1개를 설치해야 한다.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경보를 울려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도와주고 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을 가능하게 해 인명·재산 피해를
2020년 4월 1일부터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전환되면서 열악한 소방환경 개선과 더불어 부족한 신규 소방 인력 충원이 많이 되었다.전남의 경우 현원 4110명 중 mz세대 20∼30대 가 2400여명으로 현원에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MZ세대의 신규 소방공무원의 인력 확충으로 조직은 계급적인 문화와 상명하복식 위계질서로 기성세대와의 갈등 또한 간간이 발생하고 있다. 시대가 흐르면서 그 어떤 시대에도 세대 차이는 존재했었지만 디지털 혁명의 시대에서 사이버공간에 대한 적응이 쉽지 않은 기성세대는 디지털 시대의 최대 이용자들
잼버리(Jamboree)는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의 뜻을 지닌 북아메리카 인디언말인 시바아리(shivaree)에서 유래 되었으며 1920년 세계야영대회를 제 1회 국제잼버리라 명명한데서 유래돼 세계의 젊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지구촌 최대의 청소년축제로 자리 자리매김 하고 있다.1920년 제1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개최한 지 72년 만에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대한민국 고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33년 만에 지구촌 172개국에서 5만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전라북도 새만금에 다시 모여 제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