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획일적 입시교육에서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의 일환으로 '고교 개별화 교육과정 프로젝트' 및 '고교 수업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고교 개별화 교육과정 프로젝트'는 학생의 진로와 연계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지난해부터 일반고 17개교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고교 수업혁신' 사업과 함께 특성화고 6개교와 자사고 1개교를 포함한 관내 24개 모든 고교에 확대해 추진한다. 고교 개별화 교육과정 프로젝트는 ▲학생 진로에 맞는 맞춤형 진로집중 과정을 운영하는 진로중점특화교육과정 ▲인접 학교와 함께 교육과정을 개설해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 ▲교육과정에 없는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가 15일까지 '2019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법인·단체를 모집한다.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은 다문화가족·외국인근로자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외국인 주민을 위한 우수 사업·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한 법인·단체에 시가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사업은 ▲다문화 인식 개선과 다양성 존중을 위한 체육·문화예술 활동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리더쉽 양성교육 등) ▲결혼이민자 경제적 자립 지원·일자리 창출 지원 활동 ▲수원시 다문화 공생정책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이다. 법인·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법인·단체는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보조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지난해 최악의 고용 한파 속에서도 수원시의 고용률은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2018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0.8%로 전년 같은 기간(58.1%)보다 2.7%P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60.0%)보다 0.8%P, 경기도 평균(59.4%)보다 1.4%P 높은 수치다. 고용률은 특정 계층에 치우치지 않고 청년·여성·장년층이 고르게 증가했다. 계층별 고용률은 청년층(15~29세) 43.8%, 여성층 50.7%, 장년층(50~64세) 70.4%로 2017년 하반기보다 청년은 2.7%P, 여성은 4.7%P, 장년은 3.9%P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62만 8천500명으로 2017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수원SK아트리움은 경기문화재단의 2019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공연장상주단체로 SEO(서)발레단(서미숙 단장), 지역상주단체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장경민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안정적인 환경 속에 전문예술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 활성화 도모 및 시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본 공모사업에는 도내 총 31개 예술단체가 지원(공연장상주단체 28개, 지역상주단체 3개)하여 총 14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중 수원SK아트리움은 공연장상주단체로 SEO(서)발레단이 2년 연속 선정, 지역상주단체로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처음 선정되어 함께하게 됐다.
[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불량 마스크를 제조·유통·판매 업체에 대한 집중 수사에 경기도 나선다.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로 미세특별사법경찰단(이하 먼지 차단용 마스크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로 11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소속 11개 수사센터 24개반 102명이 투입된다. 수사대상은 온라인 쇼핑몰과 마스크를 제조·수입·판매하는 도내 53개 허가업체 및 불특정 무허가 업체다. 특사경은 ▲KF인증을 받지 않은 마스크를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표시·판매하는 행위 ▲효능이나 성능을 거짓 또는 과장 광고하는 행위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의 무허가 제조(수입) 행위 ▲허가(신고)사항과 다르게 제조하는 행위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이병우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효근)에서는 11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효근 행궁동장을 비롯해, 남문패션1번가 상인회(회장 정지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사랑의 쌀은 남문패션1번가 상인회에서 상인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척사대회'를 개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전달된 백미 300kg(10kg 30포)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민효근 행궁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 남문패션1번가 회장님을 비롯한 상인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주신 물품과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도교육청(이재정교육감)은 서울을 비롯한 11개 시·도의 시민교육 교과서 사용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2017년까지 경기도교육청에서 개발을 완료한 시민교육 교과서를 2019년에는 11개 시도의 학생들이 함께 보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의 시민교육 교과서는 총 10권으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4권 ▲'평화시대를 여는 통일시민' 3권 ▲'지구촌과 함께 하는 세계시민' 3권이다. 3가지 교과서는 초·중·고용으로 개발됐고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초등교과서는 3~4학년군용과 5~6학년용으로 세분화 돼 있다. 시민교육 교과서는 경기도교육청 인정도서로서 다른 시·도교육청에서 교과서로 사용하고자 하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거쳐 사용승인을 받아야 한다.
[일간투데이 황선인 기자] 용인시는 건축물 사용승인 업무대행자 선정을 간소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운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원인들이 건축물 사용승인에 필요한 건축물 검사 업무를 대행할 건축사를 간단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제까지는 건축주가 신축 건축물 사용승인을 신청하려면 직접 용인지역건축사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봉투추첨으로 업무대행 건축사를 선정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건축주가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을 위해 업무대행자 지정을 요청하면 허가권자가 전산프로그램에 건축물 정보를 입력하고, 컴퓨터가 무작위로 대행자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건축주는 지역건축사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시는 업무대행 건축사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선정해 선정 절차를 둘러싼 불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지난해 산재보험 의료기관 최우수기관으로 총 12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검단탑병원 ▲대구·창원파티마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메가병원 ▲서부산센텀병원 ▲우리들병원 ▲the큰병원 ▲고려신경외과 ▲박관영정형외과 ▲예함정형외과 ▲큰나무정형외과 등 총 12곳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검단탑병원과 서부산센텀병원은 의무기록 및 산재보험 소견서의 작성이 매우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원파티마병원은 급성기 치료 이후 상세한 경과 설명과 촘촘한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의 자사 홈페이지 '한샘닷컴'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4O(Online for Offline)'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한 개편 작업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한샘은 최근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 홈페이지 한샘닷컴의 개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객과 전국 4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O4O 플랫폼 기능을 갖춰 편리한 인테리어 쇼핑을 돕고 대리점 영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방문한 고객은 평형대와 스타일별로 분류된 다양한 공간 패키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집 전체 공사 패키지'부터 '부분공사 패키지', '가구 패키지' 등 다양하다. 공
[일간투데이 홍성인 기자] 서울연극협회와 (재)성동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가 오는 16일까지 소월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는 오는 6월에 있을 제4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서울대표로 출전하기 위한 작품을 뽑는 예선대회이다. 서울을 대표할 창작 희곡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에는 총 7개 단체가 참가한다. 이 중 6개 작품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초연작이다. 7개 작품 중에 눈에 띠는 작품 하나가 바로 11일 오후 7시 30분에 무대에 오르는 '전시조종사'(작·연출 한윤섭)다. 작년 '2018 종로 문화다양성 연극제'에서 관객에게 울림을 선사하기도 한 재연작품이다. 전쟁 중인 중동 사막을 배경으로 한 '전시조종사'는 동화 같은 연출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법무부가 최근 강남 유명 클럽에서의 마약 유통과 투약 사건을 계기로 현재 보호관찰 중인 마약류 대상자에 대해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을 '마약류 보호관찰대상자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마약류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해 기존 월 1회 이상 실시하던 소변검사를 관찰 시작 초기 3개월 동안 월 4회, 이후 기간에는 월 2회 이상 실시 하는 등 약 4배 이상 대폭 강화하여 보호관찰대상자의 마약류 재사용을 엄중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전국 보호관찰소를 통해 현재 2천240명의 마약사범 보호관찰대상자를 보호관찰관이 관리하고 있다. 약물검사는 간이검사와 정밀검사로, 간이검사는 마약류 사범 보호관찰대상자의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식품당국이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유원지 등에서 판매되는 식품 안전 확보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와 공항, 기차역, 놀이공원, 유원지 인근 식품 취급시설과 푸드트럭 등 총 5천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봄나들이 철에 국민들이 주로 섭취하는 도시락, 햄버거를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봄철 큰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영화 '캡틴 마블'이 예상대로 마블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충무로는 볼만한 작품이 부재한 상황이다. 오는 20일 개봉되는 국내 영화 '돈'과 '우상'이 예상보다 지루하지 않아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 영화 '돈' 킬링과 힐링 사이류준열, 조우진, 유지태 주연의 영화 '돈'은 어리바리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 분)이 업계 최고의 작전(주식 이익을 내기 위한 공모) 설계자 번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정부가 지난 1년간 장기소액연체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에 신청한 11만7천명 중 심사가 완료되지 않은 나머지 신청자에 대한 심사 및 채권 매입·면제 절차를 올해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1일 그간 추진해온 ‘한계채무자 긴급 채무정리’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향후 추가신청등 후속조치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장기소액연체자 채무조정은 생계형 소액 채무(1천만원 이하)를 오랫동안(10년 이상) 갚지 못한 사람 중 재기 의지는 있지만, 상환 능력이 부족한 채무자를 골라 채무를 감면하는 제도다. 정부가 2017년 11월 채무를 면제하는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을 마련, 지난해 2월 58만6천명의 장기소액연체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우리은행이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견·중소 기업의 현황과 필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금리와 대출한도를 제공하는 ‘우리 CUBE론-X’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스마트 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수출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강화된 ‘우리 CUBE론-X’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CUBE론-X’의 대상 고객은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 BB+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견·중소기업이며, 기업의 고용 현황, 기술력, 담보물 등 다양한 요소를 큐브(CUBE)처럼 조합하여 최적의 금리와 대출한도를 제공한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수출입실적(직전연도 50만불 이상) 기업에 대한 우대를 포함하여, 기업의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
[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이른 새벽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이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친숙한 이들이 환경미화원이다. 밤늦은 시간, 어둠의 은밀한 무책임으로 거리는 난장판이 되기 일쑤다. 혼돈을 정리하는 이들. 거리의 천사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지난 8일 경기도 안산의 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한 분의 미화원을 통해 일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옥(59년생, 안산시청 청소과) 그녀는 정년을 코앞에 두고 있다. 시간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에 온화함이 묻어난다. 추운 겨울 동이 트려면 아직도 먼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서는 박경옥 미화원은 힘들 때면 뒤를 돌아본다고 한다. 박씨는 "청소를 마쳐 깨끗해진 거리를 뒤돌아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며 "보람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국내 은행과 지주사 모두 BIS(국제결제은행)기준 자본비율이 2015년 이후 상승 추세를 지속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지난해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이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5.35%, 13.20%, 12.61% 및 6.57% 수준 으로 안정적 이라고 밝혔다. 단순기본자본비율 규제수준은 총자본 10.5%, 기본자본 8.5%, 보통주자본 7%(D-SIB 은행은 1%p 가산)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리스크 특성에 따른 질적측면을 고려하는 BIS비율과 달리 양적인 측면만 고려하는 자본비율로 바젤위원회의 규제이행 권고에 따라 2018년부터 경영지도비율(최소 3%)로 도입 하고 있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자유한국당, 충북 충주)은 에너지기본계획 및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시 에너지 수요 및 공급, 전력수급이 대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도록 하는 내용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의 이용·생산·전환·수송 과정에서 대기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 그럼에도 현행법상 국가에너지정책의 최상위 계획인 에너지기본계획 수립 시에 대기오염으로 인한 환경에 관한 위해 정도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발전설비의 확충 등을 계획하는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시에도 대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광주 5.18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4월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피해자인 조비오 신부의 헬기 사격목격 증언이 거짓이라며 조 신부를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이날 5.18 피고인 신분으로 23년만에 다시 법정에 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