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7 08:55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00억 원 규모의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사회가 가지고 있는 좋은 생각을 제안받아 민·관이 함께 정책 진행 여부를 결정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협치 문화 확산과 도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105건이 접수돼 ‘아름다운평화누리길 가꾸기’ ‘곤충매개 노인치유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19건 48억이 올해 예산에 편성, 사업 추진 중이다. 도에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임의단체 포함), 비영리법인, 각종 위원회 등은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제안 사업 분야도 일반행정, 경제, 농림, 문화체육관광, 복지, 건설, 도시, 여성, 평생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