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3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1층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서울신문(대표이사 사장 곽태헌)과 언론산업 발전 및 국회도서관의 의정지원 기능 강화를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양 기관이 뉴스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한 것으로서, 서울신문은 보도역량을 제고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회도서관은 신뢰성 있는 정책정보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정지원 역량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협력의 주요 내용은 ▲언론 및 의정 분야의 인공지능 서비스 기획, ▲양 기관 데이터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이 조국혁신당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호준석 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를 완벽하게 벤치마킹해 등장한 것이 조국혁신당”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그러면서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가 정치권력으로 이를 회피해보려 창당하고 출마까지 하겠다고 나섰다”고 비판했다.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한 황운하 의원에 대해 “범죄자 집단, 종북 집단, 광신도 집단이 한 데 뒤섞여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전대미문의 사법 리스크를 겪는 민주당 이재명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총선 경선에서 정봉주 전 의원에게 패한 박용진 의원이 13일 경선 결과에 대한 재심을 신청했다.이유는 정 전 의원 측이 여론조사 업체와 불법·편법적 조사를 사전에 기획했다는 의혹 때문이다.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조금 전 이메일을 통해 민주당 재심위원회에 이번 경선 결과에 대한 재심을 신청했다”고 말했다.또한 “당이 보장한 권리를 신청인으로서 행사하고자 함이며, 재심 신청의 인용·기각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인은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묵묵히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의원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2대 국회 첫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언급했다.조 대표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과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여러 범죄 의혹에도 제대로 된 수사조차 받지 않았던 검찰 독재의 황태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평범한 사람과 같이 공정하게 수사받도록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행동”이라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에 대해 신장식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공천에서 승리한 이혜훈 전 의원이 경쟁자였던 하태경 의원을 향해 ‘표를 얻기 어려운 후보’라고 규정했다.이 전 의원은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본선 투표가 아닌 경선이기 때문에 여론조사 대상 국민 80%가 전체 국민이 아닌 국민의힘 지지자와 중도만 대상”이라면서 “사회과학을 조금 더 배우셔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그러면서 “늘 대통령을 공격한다면 대통령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표를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이 전 의원은 하 의원이 요청한 로우데이터와 관련해서 “당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종섭 주호주대사(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과 관련해서 여야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이 문제를 선거에 악용하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채 상병 특검법이 이미 발의돼 본회의 계류 중인데 또 특검법을 민주당이 시도한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특검은 수사기관의 수사가 끝났을 때 수사가 미진하거나 수사가 공정하지 못했다고 판단할 때 제한적으로, 보충적으로 쓰는 수단이다. 민주당이 특검법을 남발하고 있지 않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10%를 통보 받아 30% 감점 패널티를 받은 박용진 의원이 결국 정봉주 전 의원에게 패배를 했다.조응천·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는 좌절하지 않겠다”면서 박 의원을 위로했다.조·금 최고위원은 “민주당에서 소신과 상식은 사망선고를 받은 것”이라면서 “우리는 박 의원도 그 어느 곳에 있든지 간에 민주당 안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올바른 의정활동을 했던 소중한 기억을 잊지 말고 마음만은 함께하면 좋겠다. 어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2일 '최신외국입법정보'(2024-2호, 통권 제240호) '프랑스의 등록 동거혼 관련 입법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우리나라의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저출산의 원인으로는 부동산 가격 상승 및 사교육비 증가 등 경제적 요인과 함께 동거나 혼외자 출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출산·육아 관련 혜택 대상을 법률혼 부부로 한정하는 정책적 요인을 꼽을 수 있다.최근 정부는 저출산 대책을 양육·보육 지원 중심으로 전환하고, 육아휴직 급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조국혁신당 돌풍이 더불어민주당에 타격을 주고 있다. JTBC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일 당장 총선이라면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어느 정당을 뽑을 것인가’에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32%, 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21%, 조국 전 장관이 창당한 조국혁신당 19%,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4%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09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응답률은 10.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2일 5·18 민주화운동 관련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에 오른 도태우 대구 중구·남구 후보에 대한 공천을 재검토한다고 밝혔다.다만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된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에 대해서는 발언이 부적절했지만 후보 결정 취소 정도는 아니라고 해명했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오늘 공관위 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장 총장은 “공직후보자가 되기 전 발언이었고 공관위 차원에서 엄중 경고해 후보가 사과 입장문까지 냈다”고 밝혔다.장예찬 후보의 막말 논란에 대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새로운미래가 홍영표·김종민 의원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출하면서 ‘투톱’ 체제로 전환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상임고문을 맡았다. 설훈 의원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민주당 인사 영입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이낙연 상임고문은 11일 “윤석열 정권은 세계의 개도국인 대한민국을 유일하게 선진국으로 올려 놓은 우리 국민을 배신했고, 이재명 민주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아시아 최고로 올려놓은 우리 국민을 배신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싸잡아 비판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르자고 11일 다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공천 과정의 혼란으로 민주당의 지지율이 정체를 겪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왜곡 현상으로 오르고 나니까 갑자기 그동안 절제했던 본능이 튀어나온 것 같다”면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비판했다.그러면서 “지지율이 조금 역전되는 것 같으니까 곧바로 이종섭 장관 ’도주 대사‘로 임명하고 개구멍으로 도망을 시키는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맹비난했다.이어 “이번 총선이 만약에 국민의힘 또는 윤석열 정부가 원하는 대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당 지지율 부진에 대해 “창당 두어 달밖에 되지 않아 당의 기반이 제대로 확립돼있지 않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개혁신당 출마자들이 총선까지 남은 한 달 동안 얼마나 노력해서 성과를 얻을 것인지는 오로지 유권자의 판단에 달려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양당정치 체제를 지금처럼 끌고 갈 것인지, 그렇게 해서 나라가 제대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것을 유권자들이 그대로 수용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찍’ 발언을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11일 이어졌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회의에서 “인종차별에 준하는 망발”이라고 맹비난했다.한 위원장은 “이 대표의 막말과 언행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며 “이런 것에 익숙해지는 건 참 서글픈 일이다. 더 분발해서 민주당을 극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한 위원장은 “친목 모임 같은 곳에서 ‘혹시 고향이 어디냐’고 묻는 것과 주류 정치인이 대화를 하다가 자신을 안 찍을 거 같은 시민에게 ‘혹시 고향이 어디냐. 그쪽 아니냐’고 말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일 총선 공천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본격적인 총선 모드로 전환됐다. 국민의힘은 16년 만에 모든 선거구에 총선 후보를 내게됐다고 자평했다.10일 현재 254개 선거구 중 38개 지역 후보의 공천이 남겨진 상태인데 29곳은 경선이 진행 중에 있고, 5곳은 국민추천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실상 이날로 공천이 마무리됐다.특히 호남 지역에도 후보를 내게 되면서 모든 지역구를 채우게 됐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16년 만에 전체 지역구를 채우는 것”이라고 평가했다.국민의힘은 호남에서 3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면서 민생토론회를 열자 야권은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SNS에서 “3·15 부정선거 이후 최악의 ‘관권선거’가 판을 친다”고 비판했다.또한 “오늘은 3·8 민주의거 64주기”라고 언급했다. 3·8 민주의거는 1960년 3월8일부터 3월10일까지 대전 지역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당시 이승만 정부와 자유당에 항거해 일어난 민주화운동으로,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교량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이 대표는 “오만한 권력은 불의와 부정에 항거한 대전 고등학생들을
[일긴투데이 신형수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을 본격적으로 앞둔 8일 신경전이 거세졌다.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중앙시장사거리에서 “이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비리 때문에 대한민국의 역동적 발전을 상징하는 성남 시민의 명예가 훼손됐다”면서 이 대표를 겨냥했다.한 위원장이 찾은 성남 수정구는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신영수 의원이 당선된 것을 마지막으로, 19∼21대 총선에서 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내리 3선을 지냈다.한 위원장은 "이곳 수정구에 대해 우리 국민의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과 관련된 유명인들의 근황이 알려졌다.지난 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도 수원시를 찾아 총선 지지를 호소하는 가운데 나꼼수 출신 방송인 주진우씨가 일부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항의를 받아 자리를 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주씨가 이날 행사에 나타났고,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주씨를 향해 고함을 질렀다. 주씨는 항의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이면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고, 이에 자리를 피했다.주씨는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를 진행했으며 지난 4일 KBS로부터 출연금지 통보를 받은 바 있다.윤석열 대통령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홍영표·설훈 의원과 새로운미래 김종민·박영순 의원이 ‘민주연대’ 통합 추진 계획을 7일 발표했다.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이 이재명 사당화 완성을 위해 공천 학살을 자행하는 동안, 민주주의와 민생, 미래가 모두 붕괴 위기에 처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진짜 민주세력과 정치개혁을 추구하는 세력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민주연대 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민주주의와 민생, 미래가 위기다. 승자독식, 각자도생, 무한경쟁에 국민의 삶은 나날이 피폐해지고 있다”고 언급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총선 선거연대를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비대위회의에서 “단순한 선거연대를 넘어선 방탄동맹”이라고 힐난했다.윤 원내대표는 “조국의 강은 민주당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꼭 청산하고 넘어가야 할 대상으로 언급되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한 사람에 대한 방탄만으로도 21대 국회가 몸살을 앓았는데, 이들 동맹이 성공하면 22대 국회는 4년 내내 방탄국회화 돼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것이 자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