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통합 개혁신당의 주류 시각은 통합 전 개혁신당 당원들의 생각이라면서 최근 탈당 사태에 대한 진화에 나섰다.이 대표는 15일 SBS 시사교양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통합 전의 개혁신당 당원들의 지지 강도가 센 편이었기 때문에 통합 전 지지율에서도 우리가 조금이나마 우위에 있었던 것 아니겠는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주류라는 것은 결국 얼마나 많은 지지자가 어떤 비율로 존재하느냐일텐데 대중적인 여론조사로 봐도 그런 상황”이라면서 개혁신당 당원들이 곧 주류라는 점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신당의 목표에 대해 “우리가 원내 제3당이 돼 제대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는, 눈치 보지 않는, 당당한 원내 제3당이 되자”고 15일 밝혔다.조 전 장관은 이날 서울 한 카페에서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원내 압도적 의석을 가진 제1당이 가장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다“면서 원내 3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검찰 독재정권 심판이다. 전국 모든 지역구에서 정부 심판이냐 지지냐를 두고 1대1 구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3차 경선·단수 지역구 총 24곳을 발표했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경선지역 14곳, 단수지역 10곳 등 경선·단수지역을 선정했다.서울 광진구을(고민정)·서초구을(홍익표), 부산 사하구갑(최인호)·연제구(이성문), 경기 포천가병(반윤국), 강원 원주을(송기헌), 경남 창원의창(김지수)·김해갑(민홍철)·김해을(김정호)·양산을(김두관) 지역구에서 공천이 확정됐다.경선 지역으로는 서울 양천갑·양천을·관악갑, 광주 동남을·광산을, 경기 고양갑·고양병·안성·김포갑·광주갑, 강원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두고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서울 49개 지역구 중 19곳을 단수공천 의결하기로 했다. 서울이 격전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일찌감치 후보를 확정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쟁을 하겠다는 것이다.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신청자 면접 중 브리핑을 통해 서울·광주·제주 지역 단수신청자 10명을 포함한 25명의 단수 후보자를 발표했다.서울에서는 동작을 나경원 전 의원, 도봉갑 김재섭 전 비상대책위원, 도봉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과 정부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가 넘는 고금리 대출 금리를 1년간 최대 2%까지 인하하는 금리인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당정은 14일 ‘고금리 위기 극복과 신산업 전환을 위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 방안’ 민당정 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 76조원 규모의 기업금융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고금리 지원에 19조 4000억원, 신산업 전환에 56조3000억원을 지원한다.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번 76조원 규모 대책에는 5대 은행이 총 20조원 규모로 동참하는 등 민간은행이 맞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 창당에 상당한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국민의힘은 비례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 창당을 다음주로 연기하기로 14일 결정했다. 당초 국민의미래는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공식 출범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국민의미래 창당준비위원회는 지난 5~13일 부산·대구·울산·경기·경북·경남 등 6개 지역의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14일까지 해당 지역의 시·도당 등록을 완료한 뒤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었다.하지만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신당 창당을 선언한 것에 대해 여야는 난색을 표명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신의 범법 사실과 검찰의 정당한 수사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현실 부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윤 원내대표는 “조 전 장관이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사건 2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 신분이라는 것을 국민이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언행이 상반되는 많은 어록을 남기며 내로남불로 점철됐던 문재인 정부의 상징으로 남은 인물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운동권 청산을 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충돌이 벌어졌다.홍 원내대표는 1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치 검사들이 권력욕을 위해 민주화 운동을 욕보인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한 위원장에게 사과를 요구했다.홍 원내대표는 “민주화 운동 세력에 대한 폄훼를 더 방치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또한 “한 위원장이 히스테리적 반응을 보인다”며 “어느 독립운동가가 돈봉투를 돌리고 룸살롱을 가서 쌍욕을 하나라고 하는데 너무 좋은 지적이자 한 위원장의 자기 고백 같다”고 말했다.그러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개혁신당이 통합을 이룬 이후 13일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준석 공동대표는 공관위원장 인선에 대해 “각 정파 간 의견을 조율하고 각 정파에서 공통으로 신뢰하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큰 틀에서 정무적 감각이 있고 정파적 이해를 조정할 수 있고 4개의 정파에 신뢰받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공관위원장 선임에 대해 “다음 최고위에선 진전된 협의를 할 수 있도록 대화하기로 했다”면서 “이날 첫 최고위에선 통합에 대한 세부 사항 논의,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인선 논의와 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낙연의 새로운미래 이준석의 개혁신당·금태섭의 새로운선택·이원욱 조응천의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등 4개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이 창당을 하자 정치권에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우선 류호정 전 의원이 합류를 한 것에 대해 개혁신당 내부에서 반발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지난 12일 CBS라디오에서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약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류 의원의 주장이 개혁신당 내에서 주류가 될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다.이 공동대표는 “우리 개혁보수라고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7일 “호남 정치에도 경쟁이 필요하다”면서 호남 민심에 하소연했다.이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책임위원회의에서 “호남 정치가 경쟁력을 잃은 것은 경쟁이 없기 때문”이라면서 호남 정치의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표와 비명계가 새로운미래당 창당한 후 첫 광주 방문이다. 이는 민주당과 경쟁을 하겠다는 것을 선언한 것이다.이 대표는 “호남이 압도적으로 지지해 온 민주당도 예전의 민주당이 아니다”며 “당내 민주주의도, 다양성도 죽은 분위기로는 민주당이 제대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권도전 여부에 대해 “4월 10일 이후 제 인생이 꼬이지 않겠나. 이기든 지든. 저는 그것을 알고 나왔다”고 7일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는 정말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러니까 그때 인생은 그때 생각해 보겠다"며 "인생 자체가 마음대로 안 되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을 넓혀놔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어서 좁은 의미의 정치를 안 해본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낙연 신당에 합류하지 않은 이원욱 의원은 “정치나 사람이 하는 일은 1 더하기 1이 0.8이 될 수도 있기에 우려가 있었다”면서 합류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이 의원은 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새로운미래와 지금 합당하면 중텐트에서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응천 의원과 저는 그런 생각들이 굉장히 강했다”고 밝혔다.‘이준석 대표가 개혁신당에 와서 중텐트를 꾸리고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빅텐트를 치자고 제안하면 받겠냐’는 질문에 “통합이라고 하는 게 100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위성정당 창당을 두고 신경전이 벌어졌다.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7일 기자들에게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에 장제원 의원이 투입된다는 소문에 “검토한 적 없다”고 답했다.장 사무총장은 “어떤 분을 보낼지, 어떤 분을 당대표로 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또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역할론에 대해서는 “그런 추측성 보도들이 맞았던 적이 별로 없다”며 “아직 고민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아울러 위성정당 창당의 책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있다고 밝혔다. 장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이 통합형 비례정당 창당 실무 준비에 6일 착수했다.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민주당이 주도할 통합형 비례정당 창당 실무준비에 들어간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전날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비례대표 배분 방식과 관련, 현행 '준(準)연동형' 유지를 당론으로 결정하고 사실상 위성정당 추진 방침을 밝히면서 실무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이는 정권심판론에 동조하는 야권 세력을 끌어 모아 통합형 비례정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에 민주당의 실무 준비를 거치고 나면 ‘통합형 비례정당 창당추진위원회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경기도 김포시갑)이 5일 김포 고촌 선거사무소에서 김포시 학부모회장협의회 및 김포시 청소노동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김포시민과의 체감형 소통에 나섰다.김 의원은 김포시 학회협 간담회에서 “교육환경 좋은 김포, 아이 교육에 편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지난 4년간 학교 시설 개선과 아이들 안전 제고를 위해 여러 노력을 해왔는데, 앞으로도 ‘교육’하면 김포가 생각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학회협 회장 및 임원단에게 김포의 교육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라’는 요구에 대해 “일일이 말하지 않겠다”고 6일 말했다.이낙연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일일이 말해 도움이 되면 하겠지만, 도움이 안 되면 말하지 않는다. 그것이 지혜”라고 이야기했다.이 대표는 개혁신당까지 함께 하는 빅텐트가 유효한지에 대해 “새로운미래의 결정 제1호가 통합 전권대표를 지명한 것”이라며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것에만 매달린다는 건 아니겠지만, 분명히 공동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4월 총선을 치르겠다고 밝히면서 범여권에서는 민주당 때리기에 나섰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운동권 개딸 선거 연합으로 당 대표 방탄을 계속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압도적 다수의 민주당에 의해 입법 폭주로 얼룩진 최악의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민주당이 운동권 정당들과 손잡고 의회 독재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선언”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변명 중 가장 기가 막힌 내용은 위성정당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 창당에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합류하지 않은 것에 대해 조 의원은 “협상 과정이나 통합 경로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떠드는 것은 결코 빅텐트 완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6일 말했다.조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언론에 일방적으로 시시콜콜하게 말하는 사람이나 세력은 빅텐트를 생각하지 않거나 자기 정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조 의원은 “우리는 양당 정치에 균열을 내기 위해 제3지대에 빅텐트를 만들자고 나온 것”이라며 “거기에 전력을 다하고 앞으로도 계속 그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제 논란에 대해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되 국민의힘 위성정당에 대응하는 통합형 비례정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했다.이 대표는 5일 5.18 민주묘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준연동제는 비록 '불완전하지만 한 걸음 진척된 소중한 성취'”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면서 “깨어 행동하는 국민들께서 '멋지게 이기는 길'을 제시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이야기했다.이 대표는 “위성정당금지법을 거부한 여당은 이미 아시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