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랫동안 미루다가 시행되는 등교 개학이야말로 생활방역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 고3 등교 개학에 이어 순차적인 등교 개학이 이루어지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불안이 가시지 않은 상황 속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부모님들의 무거운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학부모님들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특히 "학교에서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결국은 일자리"라며 "지금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는 정부의 재정만으로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26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여러분의 기부가 일자리를 지키거나 일자리를 잃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감염력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와 공존해야 하는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고 있다"며 " 코로나19의 위협이 두렵지만 우리의 일상을 멈춰 세울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우리의 방역 역량과 축적된 경험으로 볼 때 우리는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 위기 극복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국판 뉴딜’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세계 경제의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우리 사회가 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담아야 하고, 경제 위기 국면에서는 국민의 고통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앞서 준비하며 미래형 일자리를 만드는 ‘디지털 뉴딜’과 함께 환경친화적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재정은 국가 정책을 실현하는 직접적인 수단"이라며 "국민의 삶이 어려울 때 재정이 큰 역할을 해 주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를 갖고 "재정이 경제 충격의 파고를 막는 방파제, 경제 회복을 앞당기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재정이 당면한 경제 위기의 치료제이면서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제체질과 면역을 강화하는 백신 역할까지 해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우리 국가 재정은 OECD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재정 전략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이와 함께 위기 극복과 경제 도약을 위한 재정의 역할과 2020~2024년 재정 운용 계획을 수립 했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재정분야 최고위급 의사결정회의로 2004년 첫 회의를 개최해 올해로 17번째 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국무위원과 대통령 직속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및 여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에 이어 홍남기 부총리가 위기 극복과 경제 도약을 위한 재정운용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이어 참석자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지난 22일까지 103개 국가에서 3만174명의 우리 재외국민이 귀국하도록 도왔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세계 어디라도 그곳에 한국인이 있다면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지원을 위해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지난 1월말 중국에서 시작된 우리 재외국민 귀국지원작전은 아프리카 29개국, 중남미 20개국, 유럽 17개국, 중동 14개국, 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 아세안 8개국, 북미 및 동북아에서 각각 2개국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3만명이 넘는 재외국민의 귀국을 돕는 과정에서는 다양한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무역협회를 찾아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산업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경제 회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 일자리 지키기와 고용 안전망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기업과 정부, 국민이 모두 합심하면 코로나로 유발된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경제 시대의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며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주요 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기업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21일 무역협회를 방문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산업계 간담회'에 참석 "코로나 19 위기상황에서 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245조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는 등 다섯 차례의 비상경제회의 등을 통해 전례 없는 대책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계와 모든 국민들이 합심하여 세계가 인정한 방역시스템을 만들었듯이 경제분야에서도 기업, 노동계, 국민들과 합심하여 어떠한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제방역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문 대통령은 통해 주요 산업 대표 기업들과 경제 위기 극복의 지혜와 의지를 모으는 자리로 주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개인적으로는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기회가 생긴 것에 대해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국회에서 과거사법이 통과된 것과 관련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사건이 세상에 처음 알려진 1987년,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으로 진상조사 작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당시 시설이 폐쇄된 뒤여서 진상규명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에 항상 미안함과 안타까움이 남아있다"면서 "역사의 진실은 결코 숨길 수 없다"며 "왜곡된 역사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정부는 민식이법 개정을 청원에 대해 "현행법과 기존 판례를 감안하면 무조건 형사처벌이라는 주장은 다소 과한 우려일 수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0일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모든 책임을 운전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본부장은 "정부는 개정된 법률의 취지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처벌 기준을 강화해 운전자가 더 주의하면서 운전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게 하여 궁극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어린이 보호가 일상이 되고 실천이 습관이 되는 교통안전문화가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 배달된 장미 꽃다발을 국민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일 SNS를 통해 "이 장미꽃들은 우리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순수 우리 품종으로, ‘고온극복 혁신형 쿨링하우스’에서 재배하여 수확한 것들"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제 집무실 탁자 위에 장미꽃 모듬 꽃바구니가 놓여 있다"며 "장미에 관해 잘 모르지만, 가장자리에 붉은빛이 도는 노란 장미 옐로우썬, 꽃송이가 큰 화이트뷰티, 병충해에 강한 분홍색 장미 엔틱컬이라고 한다. 보라색 장미도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고온극복 혁신형 쿨링하우스’는 올해 말 UAE 두바이에 시범 설치할 계획으로 진행한 농진청의 프로젝트로, 미세안개 장치와 알루미늄 커튼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안전한 등교 수업 진행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지자체와 영상연결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등교수업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표현되는 새로운 일상의 마지막 단계로, 고도의 긴장 상태에서 수업을 시작하며 돌발상황에 대비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역감염의 매개체가 된 코인노래방에 대해서는 청소년의 출입을 엄격하게 관리 또는 자제하도록 하는 조치도 검토해달라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교육당국은 방역을 빈틈없이 시행하고, 의심 환자나 확진자 발생 시 발 빠르게 대처하라"고 주문했다.정 총리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내일 고3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하는데, 안전에 대한 우려도 일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하지만 현재 지역감염 상황은 방역망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정부와 학교, 가정이 힘을 모으면 안전한 등교수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가정에서도 학생들이 마스크 상시 착용, 상호 접촉 최소화 등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가 '코로나'에서 자유로워질 때까지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세계보건기구(WHO) 연례 회의인 세계보건총회(WHA) 화상회의에서 '모두를 위한 자유'라는 제목의 초청연설을 통해 "개발된 백신과 치료제는 인류를 위한 공공재로서 전 세계에 공평하게 보급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국이 ‘코로나’에 아직 완전히 승리한 것은 아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여 일상과 방역이 공존하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외에서 계속되고 있는 세계적인 대유행이 여전히 위협적"이라며 "치료제와 백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왜곡과 폄훼는 더 이상 설 길이 없어질 것"이라며 "정부도 5·18의 진상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광주광역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 "광주시민들은 아픔을 넘어서는 긍지로 5·18의 명예를 소중히 지켜왔다. 광주 밖에서도 수많은 이들이 광주의 고통에 눈감지 않고 광주의 진실을 세상에 알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발포 명령자 규명과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 헬기 사격의 진실과 은폐·조작 의혹과 같은 국가폭력의 진상은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들"이라며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역사를 올바로 기록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용기를 내어 진실을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처음으로 국립5·18민주묘지 2묘역 참배 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국가보훈처 주최로 광주광역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 "'오월 정신'이 우리 마음에 살아 있을 때 5·18의 진실도 끊임없이 발굴될 것"이라며 "'오월 정신"을 나누는 행사들이 5·18민주화운동 40년을 맞아 전국에서 펼쳐지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했다. 이번 기념식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민주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주·인권·평화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여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을 5·18민주광장에서 치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세상을 바꾸는 힘은 언제나 국민에게 있다"고 주장했다.문 대통령은 18일 광주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사을 통해 "40년 전 광주는 숭고한 용기와 헌신으로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보여주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도청 앞 광장에 흩뿌려진 우리의 민주주의는 지난 40년, 전국의 광장으로 퍼져나가 서로의 손을 맞잡게 했다"며 "우리는 오늘 5·18 광장에서 여전히 식지 않은 오월 영령들의 뜨거운 가슴과 만난다"면서 '오월 정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제자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계실 이 땅의 모든 스승을 존경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스승의 날인 15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제자들과의 만남이 연기된 가운데 ‘스승의 날’을 맞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학교는 우리의 미래가 태어나는 곳"이라며 "스승에 대한 고마움은 뒤늦게 찾아오기도 한다. 우리는 삶의 중요한 순간 스승의 말 한마디를 떠올리며 선택의 발걸음을 내딛는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스승과 함께 준비한 미래가 나의 오늘이 되고 내일이 된다"면서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경호처장에 유연상(54)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유연상 새 대통령경호처장은 대통령경호처 공채로 들어와 28여 년을 경호처에서 근무한 경호전문가"라며 "이르면 내일 공식 임명된다"고 전했다. 유 신임 경호처장은 전북 고창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졸업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석사, 대통령경호처 공채3기출신으로 이후 경호본부 경호부장, 감사관, 경비안전본부장을 거처 현재 경호처 차장이다. 대통령경호처장은 대한민국 대통령경호처를 대표하는 직위로,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각 행정기관의 장은 소관사무를 통할하고 소속공무원을 지휘·감독한다. 대통령경호처장은 대통령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포브스지의 30대 이하 아시아 글로벌 리더에 선정돼 세계에서 인정받은 스타트업 리더 21명을 만나 혁신벤처 스타트업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서울시에 위치한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를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신경제 및 비대면 경제 활동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스타트업 육성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문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선도형 경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개척하겠다고 밝힌 바 이런 취지에서 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의 열정과 노력, 정부의 과감한 정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