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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081건)
[칼럼] [칼럼] 가을이 소리 없이 깊어만 간다
초등 학교 친구가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왔다. 건강이 최고라는 내용의 신외무물(身外無物: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이었고, 덧붙여 우리네 인생도 다 쓰다 남은 ‘몽당연필’ 같으니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자는 말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저려왔다.왠지 허전하고 지...
일간투데이  |  2019-10-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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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종걸의 창건설화] 단군의 세 아들이 쌓은 성안의 절 전등사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과 관련된 유적이 남한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단군의 세 아들이 쌓은 성안에 절이 있다. 세 아들이 쌓았다고 전해지는 삼랑성(三郞城)의 원래 이름은 발이 세 개 달린 솥을 엎어놓은 모습이라는 정족산성(鼎足山城)이지만 단군의 아들과 관...
최종걸 주필  |  2019-10-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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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종걸의 창건설화] 땀 흘려 아픔을 위로한 완주 송광사
백두대간이 남서쪽으로 기세를 떨치다 마친 산 동남쪽 종남산 끝자락에 송광사가 있다.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569-2에 있는 송광사는 가지산파의 시조이자 전남 순천시 소재 승보종찰 송광사(松廣寺)를 세웠다는 도의(道義) 스님이 중국 산시성 시안...
최종걸 주필  |  2019-10-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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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종훈 칼럼]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일간투데이] 기술을 개발하는 엔지니어의 입장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20대 말에 이천에 있는 반도체 회사 과장으로 일할 때다. 늦게까지 일하고 사수인 김대리...
일간투데이  |  2019-10-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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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종걸의 창건설화] 나반존자가 짐꾼으로 현신했다는 사리암(邪離庵)
호거산(虎踞山) 또는 운문산(雲門山) 사리암(邪離庵)은 미륵불이 올 때까지 중생을 제도한다는 나반존자(那畔尊者) 기도 도량으로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526에 있는 기도 도량이다.사리암이 있는 사리굴(邪離窟)은 운문산에 있는 네 곳의 굴 중 하나로 동쪽은 사리굴(邪離窟), 남쪽은 호암굴(虎巖窟), 서쪽은 화방굴(火防...
최종걸 주필  |  2019-10-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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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종걸의 창건설화]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풀린다는 향일암(向日庵)
낙산사 홍련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사에 이어 한국의 4대 관음기도 도량으로 알려진 여수 향일암(向日庵)은 기도 발원하면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도량이다.향일암은 644년 선덕왕 13년에 원효 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 19교구 본사인 화엄사 말사다.사적기에 따르면 향일암이 위치한 여수 금오산(...
최종걸 주필  |  2019-10-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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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종걸의 창건설화] 계룡산이 품은 동학사, 갑사, 신원사, 마곡사
충청도의 대표적인 산중 하나를 들라면 계룡산(鷄龍山)이다. 닭도 수행하면 용으로 환생할 수 있다는 전설을 품고 있는 산이다. 그 계룡산이 품고 있는 사찰 중 갑사, 동학사, 신원사와 함께 마곡사에도 깊고 깊은 창건설화가 있다.먼저 동학사(東學寺)는 이 절의 동쪽에 학 모양의 바위가 있으므로 동학사(東鶴寺)라 하였다는 설과...
최종걸 주필  |  2019-10-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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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종걸의 창건설화] 삼국통일 후 화합·통합·소통을 염원한 삼화사(三和寺)
자장율사가 선덕여왕의 “급거 귀국하라!”라는 왕명을 받고 당시 신라의 수도 경주로 가기 전에 고구려 땅인 삼척에 이런저런 방편을 폈다고 한다. 선덕여왕이 불교 신앙을 통해 강력한 국가 정신을 수립함과 동시에 위기에 처한 신라를 수호하고 고구려, 백제와의 긴장 관계에 대응하고자 당나라에 유학 중인 자장율사를 불러들여 경주에...
최종걸 주필  |  2019-10-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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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종걸의 창건설화] 나라의 스승을 배출한 국사 도량 송광사(松廣寺)
집안에도 어른이 있고 승가에도 고승이 있듯이 나라에도 임금의 스승이 있었으니 이를 일러 국사(國師)라 했다. 국사는 승속은 물론 나라에도 질서를 바로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무너져 가는 승가(僧家)를 바로잡기 위해 정혜결사(定慧結社)에 나섰고 이를 계기로 고려 시대 나라의 큰 스승이었던 국사 열여섯 분을 배출한 승보종찰(僧...
최종걸 주필  |  2019-10-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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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종걸의 창건설화] 깨달음 시조 혜능대사 머리에 봉안된 쌍계사
점진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단번에 깨달음을 일컫는 돈오(頓悟)의 선풍을 우리나라에도 일으키면서 차(茶)와 함께 뿌려 그 꽃을 피운 다선일미(茶禪一味) 근본 도량이 있다.선(禪)은 몸과 마음을 맑히는 수행의 방편인 차(茶)와 같은 맛이라, 이곳은 선과 차가 함께 하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에다 부처님의 공덕을 찬양하고 법석...
최종걸 주필  |  2019-10-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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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종걸의 창건설화] 염라대왕마저 참회를 인정한 고운사(孤雲寺)
흔히 종교는 자기로부터의 반성, 참회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참회는 처절한 자기 반성에서 비롯돼 '알음알이' 식을 버릴 때에 묘관찰지와 평등성지를 깨달아 돈오(頓悟, 즉각 깨달음)의 경지로 간다고 한다.바로 그 처절한 몸이 부서지는 고행을 동반한 참회로 우리나라 제일의 지장도량으로 거듭난 절이 있다. 염라대왕도 인정할 수밖...
최종걸 주필  |  2019-10-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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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종걸의 사찰기행] 화마도 범접 못 한 낙산사 홍련암(洛山寺 紅蓮庵)
의상대사가 671년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기원하기 위해 세웠던 사찰이 지난 2005년 4월 5일 화마에 휩싸이자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 경내 지하벙커인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소방방재청장에게 가능한 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불을 진화하라고 지시했다.당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는 긴박했던 상황을 담은 사진이 걸려있다. 강풍을...
최종걸 주필  |  2019-10-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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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종걸의 창건설화] 묵은 영가천도와 비결 도량 선운사 도솔암
미당 서정주 시인이 ‘선운사 동구’라는 시로, 가수 송창식이 ‘선운사’라는 노래로 세간에 더 친숙하게 알려진 도솔산 선운사(禪雲寺)는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선운사는 이생에 한이 맺혀 떠나지 못하고 있는 묵은 영가를 천도하고 후천개벽에 미륵보살이 출현한다는 비결이 숨겨진 곳...
최종걸 주필  |  2019-10-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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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한 겨울에도 오동나무 꽃이 핀 동화사
‘동천년노항장곡(桐千年老恒藏曲)’이요,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이라. ‘오동나무는 천년이 되어도 항상 같은 음을 간직하고 있고, 매화는 일생 동안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라는 뜻을 간직한 절이 있다.경상북도 대구광역시 팔공산 자락의 대한불교 조계종 제 9교구 본사 동화사와 조계종 직영사찰인 선본사는 갓바...
최종걸 주필  |  2019-10-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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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종훈 칼럼] 반대는 분열을 의미하는지
[일간투데이] 사회현상부터 물리현상까지 이분법적 분류가 전체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크다/작다, 길다/짧다 부터 총론과 각론, 미시와 거시 등 고상한 요소들도 전체를 찬성과 반대로 나누고 있다.반대는 인류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개념인...
배상익 선임기자  |  2019-10-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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