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금융위원회는 효과적인 거시건전성 관리를 위해 잠재 위험요인을 계속 발굴함으로써 감독의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등은 14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열린 '제1차 거시건전성 분석협의회'에서 "시스템리스크 분석과 거시건전성 규제를 검토하는 전문기구이자 논의의 장(場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손 사무처장은 특히 "핀테크, P2P, 사이버보안 등 새롭게 등장하는 도전적인 이슈들도 잠재 시스템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살펴볼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단기자금(RP) 매도자인 증권사, 은행, 펀드 등은 내년 3분기부터 만기에 따라 차입규모가 익일물은 20%, 기일물은
[일간투데이 홍성인 기자]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등의 발전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개막했다.'Meet the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695개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29개사, 중국 185개사, 독일 85개사 등 36개국 1천403개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약 3만여점이 전시·소개된다.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기술 개발이 활발하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구직자의 58.7%가 '취업만 된다면 비정규직 취업이라도 괜찮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잡코리아는 현재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구직자 1천3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 성별로는 남성구직자 59.1%가 '비정규직 취업도 괜찮다'고 답했다. 여성구직자는 58.6%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상 구직자가 79.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30대는 67.8%, 20대는 52.6%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중 76.2%가 '취업만 된다면 기업규모가 작고 인지도가 낮아도 상관없다'고 답한 것에 주목했다. 실제 취업을 준비하는 기업도 중소기업이 53.3%로 가장 많았다. 2위는 공기업(21.3%),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앞으로 주민조례발안제 등 주민 직접참여제도가 강화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청와대는 14일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관련 당정청 협의’를 열어 이런 내용이 포함된 지방자치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주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내용이 담기게 되는 셈이다.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앞서 언급한 주민조례발안제이다. 이는 주민이 조례안을 의회에 직접 제출할 수 있는 것으로 지자체의 실질적인 자치권을 확대하고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역량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란 발언의 후폭풍이 정치권을 강타한 가운데 여야는 14일 이에대한 직접적인 충돌보다는 민생 관련된 내용의 공방을 펼치면서 오랜만에 정쟁에서 벗어난 듯한 모습을 보였다.이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국회를 사사건건 방해하고 멈춰세우는 한국당”이라며 “비정상 정치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또한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서 “3당 공조를 의회민주주의 파괴라고 하는 한국당의 주장은 궤변”이라며 “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김진표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무)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지역 소음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소음피해 보상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음피해 보상법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지역(이하 주변지역)에 대한 소음대책사업과 주민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군사기지와 시설로 인해 발생한 소음피해에 대해 국가가 주민들에게 보상하도록 하는 법률안이다. 김 의원은 “전국적으로 지난 10년간 군공항 소음피해소송이 512건, 소송참여 175만 명, 확정 판결액만 8천억 원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군사시설로 인한 소음피해 관련법이 전혀 없다보니 국가가 한 번도 승소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배우 문채원이 무방비상태에서 SNS 공격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채원은 최근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정준영과의 관계를 의심케 하는 SNS 활동으로 논란이 됐다. 하지만 그 주체는 문채원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문채원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자신의 SNS의 정보가 노출됐고, 문제가 된 활동은 알지 못하는 누군가의 소행이라고 밝혔다.문채원 뿐만 아니라 연예인의 SNS를 노리는 손길은 지속되어 왔다. 이들이 얻으려고 하는 정보가 무엇이든 간에 이는 엄연한 범죄 행위다.더구나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정준영의 SN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가수 박봄의 새 출발에 난감한 분위기를 끼얹은 사건이 벌어졌다. 박봄은 지난 13일 새 앨범을 내놓기 전 취재진을 대상으로 자리를 만들었다. 이 자리에서 박봄은 그간의 힘든 심경과 새로 출발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그런데 일순간 현장의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승리 사건’에 대한 질문이 나왔기 때문이다. 승리와 박봄은 한 때 YG에서 한솥밥을 먹었다.박봄 역시 ‘마약’ 관련 이슈가 있었던 터라 승리와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수 있다.하지만 이날 박봄의 소속사 대표까지 나서서 ‘마약’ 이슈에 대해 선을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프리미엄 피씨방 창업브랜드 아이센스리그 PC방이 창립 21주년을 맞이해 부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부산, 창원, 김해 등 각지의 예비 점주들의 신청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관계자는 “부산 사업설명회 신청페이지가 12일 오픈된 후에 현재 전화, 신청문의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며 “많은 분들을 모두 모시고 싶지만 장소가 한정적이라 선착순 100명만 접수를 받아 초대장을 발부할 예정이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빠른 신청을 바란다” 고 밝혔다. 아이센스리그PC방 부산 사업설명회는 1차로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초대장이 모바일로 발부된다. 초대장을 받은 예비창업자분들은 3/22(금) 오후3시 부산 코모도호텔에 방문해 40~50분에 걸친 사업설명회를 들은 후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대전시 유성구의 투자 명소로 급부상한 자동차 복합문화 매매단지 디오토몰이 수입인증카 및 프리미엄 중고차 전시장인 시그니처 갤러리를 분양 및 임대 중이다. 대전중고자동차조합 딜러사와 금융사, 공업사, F&B 매장 등은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1층에 마련된 시그니처 갤러리가 분양 및 임대에 나서면서 투자자와 수입자동차 딜러사 등 관계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분양 및 임대에 관심이 집중되는 요인 중 한 가지는 국내 중고차 시장의 성장이다. 국토교통부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중고 자동차 이전등록 대수는 지난 2007년 185만 3천772대에서 2018년 377만 107대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고차 시장의 상승세는 수입 중고차시장의 확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가볼만한곳이 많은 속초에는 꼭 들어야할 8경이 있다. 속초 8경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속초 등대전망대로 동명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시원하게 펼쳐진 속초 앞 동해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속초 등대전망대 앞에는 영금정이 있는데 영금정은 바다를 좀 더 가깝게 바라볼 수 있으며, 바다가 들려주는 바닷소리에 심취하며 힐링이 가능하다. 속초의 절경으로 알려진 영금정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정자를 향해가는 다리 아래 영금정의 자취만 남아있을 뿐. 신선이 선녀를 부르는 듯한 자연의 소리 영금정은 일제강점기 당시 속초항 방파제를 짓는 골재 채취를 위해 폭파되어 사라졌고 현재는 영금정이 불러주는 옛 소리를 아쉬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정자일 뿐이다. 역사적으로 안타까운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GTX-A노선 착공으로 일산 교통환경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킨텍스역(예정)과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미래가치가 높은 일산 대표 역사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GTX-A노선 정차역인 킨텍스역(예정)은 수도권 순환선(인천2호선)개발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실제로 킨텍스역(예정) 인근에 위치한 ‘킨텍스 꿈에그린’은 전용면적 84㎡ 아파트 분양권이 지난 1월 7억8천722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4억9천60만원) 보다 60% 상승한 수치로 약 3억원의 웃돈이 형성된 것이다. 경의중앙선 일산역은 트리플 역세권 기대감이 높다. 수도권 순환선(인천2호선)과 함께 서해안선(대곡~소사선)의 일산역 연장 노선도 개발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 순환선의 경우 김포시와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오류 현상이 장시간 이어져 소셜 네트워크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정상화 발표는 공식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으나 오류로 지적됐던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14일 오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접속 불가 및 댓글이 보이지 않는 현상 등을 겪으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페이스북 측은 "오류를 파악하고 조치하겠다"라고 밝힌 상태다.현재 이날 11시 기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접속은 아무런 장애 없이 가능한 상태다. 댓글 또한 정상적으로 보이며 검색 기능 역시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오랜 외식 창업 분야 경력을 통해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확인하는 기준이 높았습니다. 그러던 중 ‘백하돼지생갈비’ 브랜드를 접하게 됐고 여러 가맹점들을 방문하면서 특유의 인테리어에 매료됐고 무엇보다 본사의 운영 방침이나 방향성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돼지생갈비전문점 ‘백하돼지생갈비’ 신중동점(경기 부천시 소향로 246) 박경환 가맹점주는 브랜드 선택의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창업 후 고민과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말씀 드렸듯이 오랜 외식 경력을 갖춘 만큼 그만큼 자신감은 있었어요. 하지만 고깃집 창업은 새로운 도전이었기에 여기에 맞는 성공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점이 고민이라면 고민이었죠. 나름대로 시장조사를 거치면서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주택 시장에 연일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정부가 강력한 규제를 시행하면서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다.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줄었고, 수요자 역시 가격 방어를 위해 매물을 내놓지 않으면서 매물 품귀현상이 발생됐다. 지난해 11월 기준 아파트 거래 건수는 1,771건으로, 10년 전 세계 금융위기 시절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해 12월에도 1천147건만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난다. 올 1월 역시 단 349건만 거래돼 주택 시장의 거래 절벽이 상당히 높음을 잘 보여준다. 이에 많은 무주택자가 피해를 입고 있다.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한 것 역시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대규모 자금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아파트 구입이 더욱 어려워진 것
[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 강화군 양도면 진강산 해병2사단 종합사격장에서 K-201 유탄발사기 사격 훈련 중 화재가 발생해 진강산(해발441.3m)에서 덕정산(해발320m)까지 옮겨 붙은 산불이 완진됐다. 인천소방본부은 14일 오전 9시 15분을 기해 완전진화에 성공해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앞서 소방당국 등은 14일 오전 6시30분부터 소방 300명, 군청직원 269명, 해병대 병력 1천400명, 헬기 13대, 진압장비 89대 등을 투입해 진화했다. 소방은 이 불로 임야 50ha가 소실됐으며, 4억 7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했다. 인명피해는 없다. 화재는 지난 13일 오후 1시 58분쯤 강화군 해병대 진강산 사격장에서 K-201 유탄발사기 연습탄 사격도중
[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장애인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저소득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거급여 및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장애유형에 맞는 각종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키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관련 협의를 거쳐 올해 처음 시행한다. 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으로서 지역 내 8개 구 지역에 거주하는 차상위 자가주택 가구이다. 사업추진 일정은 이달 중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받아 구에서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이후 오는 5월까지 인천도시공사에서 현장조사 및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원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청소년 드림 멘토링' 사업을 전개한다. '청소년 드림 멘토링'은 수원시와 수원청소년재단, 삼성전자가 함께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이노베이션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 관람과 소규모 그룹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 국내 최대 전자산업 역사박물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둘러보고, IT산업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박물관 내 ‘미래 혁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박물관을 관람 후에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소규모 그룹 멘토링(1:5)으로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상담한다.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제주도 서귀포가 행정과 교통, 생활의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이미 서귀포혁신도시 내 공공시설의 경우 계획 대비 86% 이상이 공급됐다. 서귀포시청 제1청사와 법원을 비롯해 경찰서, 우체국, 소방서, 도서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이 서귀포 중심부에 위치하며 중앙로터리 주변으로 대형급 편의시설과 종합병원 등의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바로 이곳 서귀포 중심부에 제주 최대 규모의 오피스텔 ‘서귀포 아이시티358’이 공급되자 도내 부동산시장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귀포 아이시티358’ 오피스텔은 연면적 2만1천287.1716㎡, 지하 4층~지상 12층(주차대수 387대) 규모로 서귀동 300-2번지 외 2필지에 공급된다. 358실 규모에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1실 1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HDC그룹은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BT(Big Transformation) 프로젝트 7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전무, HDC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BT프로젝트 워크숍은 기업체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정몽규 회장이 직접 지휘한 프로젝트다. 7차 BT프로젝트 워크숍에서는 지난 1년간 변화와 혁신에 대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성공적인 BT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서 실행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몽규 회장은 회사가 최고의 경영성과를 창출했지만 과거의 성공방식에 머물러서는 지속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