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부패 없는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데 그간 한국의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우리 정부의 적극적 역할과 동참"을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에서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IACC)' 사전 점검 및 준비 차 한국을 방문한 위겟 라벨르(Huguette Labelle) 의장을 접견하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서 전 세계인이 함께 나아가야 할 향후 10년의 방향을 논의하는 만큼, 문 대통령은 라벨르 의장과 금년 6월 서울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부패 포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성동구 보건소를 방문 "감염도 중요하지만 감염 방역활동을 하는 분들이 먼저 과로로 쓰러질까 그런 걱정이 된다"고 우려했다.문 대통령이 5일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경희 성동구 보건소장으로부터 지역사회의 방역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신종코로나 대응 노력의 최일선에서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그러면서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또 한편으로 우리 주민들을 과도한 불안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 그 최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업종별, 파급 경로별로 신속히 점검해 선제적으로 조치해야 하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4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공포한' 등 법률공포안 46건,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등 대통령령안 22건 등이 심의·의결했다.올해 1월 국회에서 통과돼 정부로 이송된 법률안 46건을 헌법 제53조에 따라 공포한 것이다.특히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공포안'은 벤처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어려움이 클수록 답은 현장에 있고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경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올 초 긍정적 신호를 보이던 우리 경제와 민생이 예기치 않은 변수로 인해 다시 어려움을 겪게 됐다"면서 "지역, 업종, 기업들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하라"며 이같이 밝혔다.또 "신종 코로나로 인해 소비와 관광, 문화, 여가생활에 지장을 주며 평범한 국민의 일상마저 위축되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제보다는 국민 안전을 우선에 두는 자세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위기경보는 아직 현재의 경계 단계를 유지하되, 실제 대응은 심각 단계에 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을 넓은 마음으로 수용한 진천과 아산 주민들의 포용정신과 우한 현지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총영사관과 한인회를 중심으로 서로를 도운 교민들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의 검찰은 잘못을 스스로 고쳐내지 못했기 때문에 특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권력기관 개혁 후속 조치를 보고받고 "권력기관 개혁은 국민을 위한 권력의 민주적 분산이 필요하고 기관 상호 간, 기관 내부에서 견제·균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수사·기소에 있어 성역을 없애야 하고 국가 사정기관을 바로 세워야 한다. 그 가운데 검찰 개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것은 어디까지나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수사 총역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공수처 설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국회 통과 이후 정부가 본격적으로 검찰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은 권력기관의 민주화를 통해 특권 없는 공정사회로 나아가는 새로운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특권 없는 공정한 사회를 위한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 추진계획' 담화문을 통해 "우리 국민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권력 이외의 모든 반칙과 특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국내 유입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총리, 경제·사회부총리, 관계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빈틈없는 선제방역의 적기 조치를 위해 관련예산을 차질 없이 준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정부는 우선, 검역단계에서 철저한 유입 차단을 위해 검역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1차로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군 통수권자로서 준장 진급자 77명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을 수여했다. 이날 진급자는 육군 53명, 해군 11명, 공군 11명, 해병 2명으로 이 중에는 정의숙 국군간호사관학교장과 김주희 정보사령부 정보단장 등 여성 준장 진급자 2명도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차별과 배제가 없는 리더십"을 강조하며 "군의 혁신을 주도하고 미래를 준비할 것"을 지시 했다. 대통령이 군 통수권자로서 장성 진급자들에게 삼정검을 수여함으로써 육군, 해군, 공군 3군이 일체가 되어 호국, 통일, 번영의 정신을 달성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다는 각오와 의지를 새로이 다지기 위한 것이다. 이번 수여식은 안중근 의사의 유묵인 ‘爲國獻身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첫째도 둘째도 유능한 안보, 강한 국방력"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21일 취임 후 처음으로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를 방문해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강한 안보·책임 보훈'을 주제로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2020년도 업무보고를 받고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고,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튼튼한 국방태세를 갖추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궁극의 목표인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는 강한 국방력이 뒷받침되어야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처럼 세부적인 사항을 조정하는 것이 더 힘든일이 될 수 있다"면서 검찰개혁의 완성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21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권력기관에 대해 특별한 이상을 추구하는게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득권이 돼 있는 현실을 바꾼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민주공화국에서 권력기관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권력기관 간 민주주의의 원리가 구현대야 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사리"라며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수출 호조가 눈에 띄고, 위축됐던 경제 심리도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올해 첫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부는 이러한 긍정적 흐름을 적극 살려 나가 투자와 내수, 수출 진작을 통해 경제 활력을 힘 있게 뒷받침하고, 규제 샌드박스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면서 데이터 3법 통과를 발판으로 규제혁신에 한층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신산업 육성에 더욱 힘을 쏟고, 혁신 창업 열풍을 확산하여 경제에 역동성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를 외국인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여는 원년 으로 만들고, K-컬쳐, K-콘텐츠, K-뷰티, K-푸드가 세계로 뻗어나가게 하여 대한민국 K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정세균 총리에게 "'목요대화'가 새로운 협치와 소통의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에서 정 총리와 주례 회동을 갖고 정 총리가 사회 갈등 해결을 위한 새로운 협치 모델인 '목요 대화'(가칭)를 운영하여 경제계·노동계·정계 등 다양한 분야와 폭넓은 대화를 나눌 계획임을 보고하자, 문 대통령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총리가 '목요 대화'를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운영해 주기를 당부했다이날 문 대통령과 정 총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20 신북방정책 전략'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신북방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장으로부터 '2020 신북방정책 전략'을 보고받고 '올해 다시 찾아오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좋은 계기를 맞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권 위원장은 위원회 출범 이후 북방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한 그간의 성과와 2020년 계획을 보고하며, "올 한해는 북방경제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과 확산의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했다"고 밝혔다. 한 부대변인은 "올해는 러시아, 몽골과 수교 30주년으로 신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첫째는 사람중심 4차산업혁명"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16일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새해 부처 업무보고 과학기술 현장에서 시작하며 "오늘 우리가 논의하는 모든 비전과 계획은 궁극적으로 국민의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과학기술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는 R&D 24조원 시대 개막, 범부처 AI 10대 프로젝트, 5G 30조원 투자, 디지털미디어산업 경쟁력 제고 등을 보고 했다.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혁신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가짜뉴스나 불법유해정보로부터 국민의 권익을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 새해 업무보고에서 "늘어난 정보가 국민 개개인과 공동체 삶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방송의 공적 책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미디어와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정보의 양도 엄청나게 빠르게 늘고 있다"며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인터넷 기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야당과도 대화 소통하면서 서로 협력하는 정치, 또 서로 타협해 나가는 정치를 이끄시는데 가장 적임자라고 그렇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4일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통합의 정치, 또 협치, 그 부분을 꼭 좀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지금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우리 정치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너무 심하고, 또 국민들로 볼 때도 참으로 실망스럽다. 그런 면에서 생각해보면 지금 우리 정치에서 다시 대화하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질문에 "부동산 투기를 잡고 시장을 안정화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납득하기 어렵고 위화감을 느낄 만큼 급격히 상승한 곳이 있는데, 이런 지역들은 가격이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난번 (12·16) 대책이 9억원 이상 고가 주택과 다주택이 초점이었다"라며 "9억원 이하 주택쪽으로 가격이 오르는 풍선효과가 생기거나 부동산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 조치를 취한다면 당연히 미국이나 국제사회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상응조치에는 대북제재 완화도 포함될 수 있다"며 "남북 협력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유엔 대북제재로부터 예외적인 승인이 필요하다면 그 점에 대해서 노력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남북 관계에서 최대한 협력 관계를 넓혀 가면 북미대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에 대북 제재의 일부 면제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청와대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을 환영 입장을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확실한 변화를 책임있게 이끌 경제유능 총리, 국민과의 소통 및 야당과의 협치를 강화하는 소통·협치 총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 무기명 투표에서 재석 의원 278명 중 찬성 164명, 반대 109명, 기권 1명, 무효 4명으로 가결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하고 오후에는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 경우 신임 총리의 임기는 14일 오전 0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 대변인은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