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저축은행 브랜드평판에서 SBI저축은행이 1위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43개 저축은행 브랜드에 대해 2017년 10월 19일부터 11워 20일까지 저축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985만6천99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저축은행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지난 10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빅데이터1122만7천4개와 비교하면 12.20% 줄었다. 11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은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아주저축은행, 우리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순이다. SBI저축은행은 참여지수 9만4천930 미디어지수 9만2천184 소통지수 90만7천224 커뮤니티지수 9만7천929 소셜지수 38만7천77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8만45로 나타났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소득을 숨긴 채 억대 재산을 차명으로 관리하고 사채놀이로 고액의 이자수익을 받아오면서 기초생활보장급여를 부정하게 챙긴 이들이 적발됐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최근 4년여 간 복지·보조금 부정신고센터에 접수된 기초생활보장급여 부정수급 관련 216건의 사건 중 147건을 수사와 감독기관에 이첩·송부했다. 그 결과 12억 5천400만원이 환수됐다고 21일 밝혔다.이들은 근로 사실을 숨긴 채 차명이나 현금으로 월급을 받거나 소득액과 재산액을 거짓으로 신고하는 수법으로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받았다.서울에 거주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올해 첫 출범한 인터넷 뱅크가 논란이다. 지난 25년간 신규 은행의 부재로 고인물이었던 금융권에 '메기효과(강력한 경쟁자가 다른 경쟁자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효과)'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찬사가 있는 가운데 지난달 국정감사에서는 인가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한바탕 시끄러웠다.특히 논란의 중심인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지분 소유 제한)에 대한 찬반이 뜨겁다. 가파른 대출 수요에 비해 은산분리로 자본확충이 안되면서 케이뱅크는 BIS(은행자기자본비율)를 맞추기 위해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드론 관련 제도와 자율주행차 사고, 인공지능에 의한 불법행위, 개인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제도 정비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법조계가 시대의 변화를 요하는 법학교육과 법조인 양성에 힘을 모은다. 한국법학교수회가 국가혁신을 위한 연구모임과 공동으로 '제 4차 산업혁명 법학교육과 법조인 양성'에 대한 세미나를 오는 22일 오전 10시 ~ 12시, 국회의원 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정용상 법학교수회장의 개회사와 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의 환영사,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대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며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 사무총장이 세미나를 진행한다.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 인근을 비롯한 9개 교차로에서 비보호 좌회전 방식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대상 지역은 정부세종청사 인근 다솜2로·다솜3로와 소담동 남세종로 등 9개이다.비보호 좌회권이란 좌회전 교통량이 많지 않은 교차로에서 별도의 좌회전 신호를 사용하지 않고 직진신호 동안 운전자의 판단에 따라 좌회전하도록 하는 신호다.교차로 신호 대기시간을 30% 이상 줄여 교통흐름 개선과 연료낭비 방지에 효과적이어서 유럽과 미국, 캐나나 등 교통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돼 있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국회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관리 체계 개선방안을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1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관리 체계 개선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우리 먹거리 안전관리체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살충제 계란 파동 등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 요구가 나날이 강해지고 있는 만큼 생산성 증대에 집중된 먹거리가 아닌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대책수립이 필요하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유기농업학회 회장인 최덕천 교수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에 나선 유병덕 이시도르 지속가능연구소 소장은 유기농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IT교육 지원과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 전북 정읍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정읍애육원'에 컴퓨터·TV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기를 갖춘 'IT발전소43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IT발전소 43호점에는 24인치 일체형 PC 16대와 55인치 TV 그리고 프린터 등 주변기기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책걸상 및 수납장 등 최적의 학습환경이 제공된다. 그동안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아동들의 과제수행이나 시청각 학습이 가능해짐으로써 학습 인프라 및 정보 부족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IT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의 디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면접에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경쟁자는 합격이 내정된 듯한 지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사람인이 ‘면접에서 피하고 싶은 유형’을 조사한 결과, 이른바 '낙하산형 지원자'가 40.7%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어떤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하는 지원자', '명문대‧해외파 출신 등 학력이 우수한 지원자', '업무관련 경험이 있는 지원자', '부모 배경이 화려한 금수저 지원자' 등의 답변이 있었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노력해도 넘기 힘들어서'를 첫 번째로 꼽았다. 그리고 '정당한 평가를 방해하는 요소', '실력과 관계없이 상대가 주목받아서'등이 이어졌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면접시 '낙하산형' 지원자와의 평가‧비교에 대해 '공정하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ABL생명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들이 설계사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15일 ABL생명에 따르면 빅데이터를 활용,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미리 찾아가는 고객만족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ABL생명은 콜센터 상담내용, 보험금 지급 및 대출과 같은 계약 관련 업무내역, 안내장 발송내역 등 고객이 회사와 접촉한 모든 내역을 분석해 고객이 설계사의 안내가 필요한 시기의 행동패턴을 찾아내고 이를 시스템화했다. 또 설계사의 안내가 필요한 행동패턴을 보이는 고객이 감지되면 시스템이 담당 설계사에게 알람을 보내 고객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는 서비스를 제시하고 고객을 방문토록 유도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최근 ICT(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온디맨드 경제(On-Demand Economy·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즉각적인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활동)와 긱 이코노미(Gig Economy·일자리가 발생할 때마다 임시직을 섭외해 일을 맡기는 경제행태)의 확산에 따라 전통적인 사용자-근로자 고용관계로 포섭되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나와 이들에 대한 보호방안이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사업주와 계약으로 종속돼 있으나 독자적인 사무실이나 점포 또는 작업장이 없고 근로 제공 방법 및 시간 등을 본인이 알아서 결정할 수 있는 근로자로 스스로 고객을 찾거나 맞이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일한 만큼 실적에 따라 소득을 얻는 직종에 일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新)남방정책 추진으로 동남아시아 순방 중인 가운데 '포스트 차이나'로 언급되고 있는 국가들 중 베트남을 가장 주목해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포스트 차이나의 선두주자, 베트남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자!' 보고서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베트남을 전략적 거점으로 적극 활용해야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 2012년 5.2%까지 하락했던 경제성장률을 6%대로 회복했으며 올해는 6.5%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속 하락했던 실업률도 지난 2015년 이후 2.4%대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전자·섬유 등 제조업 부문의 수출 호조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지난 2011년부터 흑자를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현대산업개발이 발주한 '서울 지하철 9호선 2단계 916공구 승강장스크린도어(Platform Screen Door, 이하 PSD) 설치공사'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를 합의하고 실행한 3개사의 담합 행위를 적발했다.이에 공정위는 담합한 업체 아이콘트롤스, 현대엘리베이터, GS네오텍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2억6천500만원을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2012년 현대산업개발이 발주한 '서울 지하철 9호선 2단계 916공구 PSD 설치공사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발달된 우리나라의 ICT(정보통신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소상공인들이 연합해서 IoT(사물인터넷)·빅데이터를 구축해 O2O(온라인-오프라인거래) 시장에서 단순한 생존을 넘은 도약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 병) 의원 주최로 열린 '모바일시대, 소상공인의 대응전략' 토론회에서 노화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본부장이 주제발표를 통해서 이렇게 역설했다. 노 본부장은 "식료품 소매·인테리어·자동차 수리 등 현재 소상공인들이 영위하는 업종들이 향후 O2O 플랫폼 비즈니스의 핵심이 될 것이다"며 "소상공인들은 단순한 가격경쟁으로 대기업 플랫폼 업체에 대응하기 보다는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새로운 가치창출과 지속적인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업가정신'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요구되는 시대정신이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3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세계기업가정신네트워크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 세계 기업가정신주간' 개막식에서참석해 이 같이 밝히며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가 중소·벤처기업을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신설한 중소벤처기업부는 박성진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이래 지난 10일 홍종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지만 아직 청문보고서 채택이 되지 않아 수장이 공석인 상태다. 최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낡고 부족한 소방장비 개선을 위해 올해 말까지 소방안전교부세의 75% 이상을 소방분야에 사용하도록 하는 특례조항이 2020년까지 연장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안전교부세는 2015년 담배값이 인상되면서 도입된 교부세로 지난 3년간 1조 1천876억원이 소방 및 안전시설 확충, 안전관리 등을 위해 각 시도로 교부됐다. 특히, 교부세의 75% 이상이 소방분야에 투자돼 연말이면 대부분의 시도에서 노후·부족 소방장비 개선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장비의 경우 개선이 완료돼도 매년 노후장비가 발생하고 소방공무원의 증원이 예상됨에 따라,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소방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직장인 대부분은 자신의 연봉에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13일 발표한 '직장인 연봉 만족도' 조사에서 72%가 '현재 연봉이 적정하지 않다'고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규모가 작을수록 연봉이 적절하지 않다고 느끼는 비율이 높았다. 중소기업이 75%(복수응답)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중견기업, 대기업순이었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기여한 바에 비해 낮아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동종업계수준에 비해 낮아서', '타 업종의 동일 직급자에 비해 낮아서', '보유한 능력에 비해 낮아서', '입사 동기, 후배보다 낮아서'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연봉이 적다고 생각하는 직장인들은 이직을 준비하거나 애사심이 하락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제과회사가 만든 '데이 마케팅'중의 하나인 '빼빼로데이'. 하지만 사람들은 만만치 않은 구입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일 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발표한 '직장생활과 데이(DAY) 마케팅'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61%는 빼빼로데이 등 각종 '데이'기념일 선물 비용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또한 38%는 기념일을 챙기고 후회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돈이 많이 들어서'라는 답변이 4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사회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갈등 이슈를 대화와 조정으로써 해결하는 '제2의 원전공론화위원회'의 기적을 만들 것인가. 아니면 각자의 입장 차만 확인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인가.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10대 주요 국정 핵심정책과제로 꼽고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가 이를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정책협의회를 본격 가동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비 관련 중장기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인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1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공식출범을 시작해 협의회는 내년 2월까지 100여일 동안 운영된다. 협의회 위원은 총 20명으로 정부 부처와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정부가 폭리를 위해 궐련형 전자담배를 과도하게 매입하는 등의 매점매석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시장에서 가격인상을 예상해 매점매석행위를 통해 폭리를 취하고 이에 따라 담배시장 질서가 교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궐련형 전자담배 매점매석행위 지정 등에 관한 고시'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또한,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은 지난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매점매석행위 기준은 담배의 제조업자·수입판매업자·도매업자·소매인이 폭리를 목적으로 궐련형 전자담배를 정상적인 소요량보다 과다하게 반출 또는 매입해 보유하거나 공급능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로 지정한다. 이에 따라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의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하반기 채용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요즘, 면접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질문에 본인의 견해 및 근거를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9일 조사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기업인사담당자가 선호하는 '면접 질문유형'은 30.5%를 차지한 '논리제시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기소개, 일상사 등 자유롭게 답할 수 있는 '자유발언형', 이슈 등 주제의 내용을 요약 및 정리하는 '핵심요약형',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