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민성 수습기자] 폐콘크리트나 폐아스팔트에서 추출한 골재를 활용한 재생 아스팔트콘크리트(이하 아스콘)를 일반 아스콘으로 속여 납품해온 업체들에게 철퇴가 떨어졌다.조달청은 공공도로나 주차장 등에 사용되는 아스콘을 불법 하청생산하거나 재료량을 적게 넣는 등의 불법행위를 한 21개 아스콘 업체를 적발해 조치 중이다.해당 업체들은 일반 아스콘으로 포장한 재생 아스콘 납품, 가족회사 등을 통한 하청 생산, 순환골재 기준량 조작 등의 불법 행위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부정당업체 제재, 부당이익금 환수, 직접생산확인 취소 등의 조치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구직자 10명 중 7명은 기업의 채용 과정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명확한 평가기준이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사람인이 구직자 3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채용 과정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7.5%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불공정한 채용 평가를 경험한 상황을 묻는 질문에서는 '내정자가 있는 듯한 채용을 봤을 때'라는 답변이 5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면접에서 특정 지원자에게만 관심이 쏠리거나 부모·배경 등 불필요한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발맞춰,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기간제 근로자 정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품종관리센터는 지난 2015년 공개채용을 통해 12명 채용했고 올해도 22명을 추가하는 등 최근 5년간 40여 명의 무기계약직을 증원해 총 116명 중 99명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정규직 전환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산림청 관계자는 “숙련된 인력을 통해 고난도 조사·시험사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새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에도 기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내부 직원의 심리 상담을 위해 '마인드 업(mind-up)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나주시 건강정신센터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업무상 스트레스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내부 직원의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이정근 운전면허본부장은 "심리 상담을 통해 직원·고객 만족도를 함께
[일간투데이 엄수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19일부터 실시한다고 전했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국민들의 외식 이용률이 2012년 25%에서 2015년 33.4%에 이르는 등 음식점 위생수준이 점점 더 중요해짐에 따라 추진됐다.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음식점 사업자는 식약처나 지자체에 영업자가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위생등급 지정 음식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기업에서 진행하는 면접에 대해 구직자 절반 이상이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이 구직자 3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 중 64.3%는 면접에 대해 압박감을 느끼며, 가장 많은 응답자가 '면접 결과에 따른 취업 실패 두려움'을 이유로 들었다.면접 중 압박감을 가장 크게 느낀 순간으로는 '압박 질문을 연달아서 받을 때', '면접관이 한숨을 쉬거나 표정이 안 좋을 때'라는 답변이 각각 30.8%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압박감으로 인해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국민안전처는 완구류 구매가 늘어나는 5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3년간 14세 이하 어린이 장난감 안전사고는 모두 4336건으로 연평균 1445건 꼴로 발생했다.장소별로는 가정이 68%로 가장 많았고, 여가와 문화 놀이시설 12%, 도로와 인도 6%, 교육시설 5% 등이 뒤를 이었다.품목별로는 일반 완구류에 의한 사고가 7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놀이 장비와 액세서리류15%, 블록과 조립 완구류 11%, 휴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국민안전처는 지난 17일 '재난관리자원 공동 활용시스템'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해당 시스템은 중앙부처, 지자체를 비롯해 공공기관·단체 등이 보유하고 있는 재난관리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것으로, 지난 15일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이로써 그동안 중앙부처·지자체 등 총 453개 각급 기관과 단체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재난관리자원과 민간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의료·대피시설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또한,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자원의 종류·수량 등을 파악해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코트라(KOTRA)는 국내 자동차 부품사인 영신기전공업과 신흥에스이씨가 자산인수형 M&A를 통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장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흥에스이씨와 영신기전공업은 각각 지난 4월 말, 5월 초에 인수를 완료했으며 늦어도 올해 3분기에는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의 경우, 위의 사례처럼 현지 생산 기반을 마련할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실제 코트라가 올해 해외 M&A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 91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31%의 기업이 생산 현지화를 목적으로 했다. 공장 신축 시, 부지 선정부터 정상 가동까지 최소 1년 반 이상 소요되는 것이 통상적이다. 하지만 현지 공장을 바로 인수하는 자산인수형 M&A로 양산 단계까지의 기간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유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아 카시트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는 홍보관이 운영된다.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4월붜 6월까지 중소기업 순성산업과 손잡고 올바른 유아 카시트 장착을 위한 특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정근 운전면허본부장은 "특별 홍보관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판로개척에 긍정적 홍보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달 15~24일까지 페이스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도로교통공단 페이스북에서 이벤트에 당첨되면 경품으로 유아용 카시트를 받을 수 있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구직자들은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업 역시 퇴사하려는 직원을 붙잡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413명을 대상으로 '퇴사하려는 직원 붙잡은 경험 유무'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무려 80.4%가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당장 업무에 차질이 생겨서'라는 답변이 48.8%로 가장 많았고 '업무성과가 뛰어나서', '대체 인력이 없어서', '후임 지원 채용이 어려워서'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또한, 기업의 72.9%는 직원의 퇴사를 막기 위해 다양한 조건을 제시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중 가장 많은 것은 '연봉 인상'으로 73.1%를 기록했으며 인상률은 평균 9.6%였다. 그렇다면 기업이 붙잡고 싶은 인재는 어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고속도로 교통량 데이터를 활용, '기상·계절과 교통량의 상관관계'를 분석·발표했다. ◆ 비 오는 날 평균 3.1% 줄어…봄철 대폭 감소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비가 온 날(서울 기준) 일 평균 교통량은 396.8만대로 맑은 날 교통량 409.4만대에 비해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감소한 시기는 봄철로 4.2% 감소했다. 특히, 봄철 주말 나들이 교통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으며 토요일 5.6%, 일요일 5.4% 감소했다. ◆ 눈 오는 날 더해…12월, 금요일 가장 많이 줄어 눈이 온 날 교통량은 더 큰 폭으로 줄었다.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 눈이 온 날(서울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국가 인증 농식품의 가치와 품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스타팜(Star farm)'에 소비자들을 초청, 다양한 현장체험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타팜이란 농식품 국가인증제에 참여한 농가 중 안전한 농식품 생산을 선도하는 대표농장으로 농관원은 전국 470개소를 스타팜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현장체험행사는 총145회 5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농관원과 민간 여행사가 역할을 분담해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스타팜 현장체험은 친환경‧GAP‧지리적 표시 농산물 생산‧수확, 국가 인증 농식품의 생산‧제조 체험, GAP시설 내 농산물 처리 과정 견학 등으로 구성
비이자 수익 성장부진핀테크 기업과의 경쟁고비용구조 상황 등 지적'땅짚고 헤엄치기'식 경영형태 벗어나효율적 생산성 제고 시급[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은행의 경영효율을 통한 생산성 제고가 시급하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한국 은행들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소피아 리 무디스 이사는 16일 서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은행권은 경제성장 둔화와 소비심리 부진, 지속적인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비우호적 영업환경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주목되는 바는 이제 갓 출범한 문재인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국내 경제성장률이 하락하는 가운데 분배수준도 점차 약화돼 지속성장 기반이 위협받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 더 이상 경제성장의 모범국가가 아닌가'란 보고서를 통해 "국내 경제성장률은 선진국과 신흥국 43개국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2000~2009년, 2010~2015년 각각 1.3%p, 0.7%p의 상대적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상대국과의 소득재분배 수준은 10.88에서 11.71로 격차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게다가 국내 총요소생산성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고, 소득불평등 수준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어 정책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경연은 성장과 분배 수준의 국제비교를 위해 2000~2009년 대비 2010~2015년 경제성장과 소득재분배 수준이 상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통계청 통계교육원은 평소 통계를 접하기 힘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7 사랑 나눔 통계교실'을 연다.'사랑 나눔 통계교실'은 지난 2011년부터 초등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올해부터는 권역·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호남지방통계청과 공동으로 지역 소재 초등학생 21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오는 17일부터 전남 화순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는 '2017 사랑 나눔 통계교실'은 통계를 일상 소재와 연결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농촌진흥청은 침체된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1Door 1Flower(이하, 1D1F)를 제안했다. 1D1F는 사무실 문이나 벽면에 꽃 한두 송이를 꽂은 꽃병을 걸거나 붙이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멀티 화병'을 개발했는데 벽면과 문에 쉽게 붙고 못걸이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다양한 각도로 꽃을 꽂을 수 있어 손쉽게 꽃꽂이 하면서 효율적인 공간 연출도 가능하다.농촌진흥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총 300개의 부착형 꽃병과 꽃을 전주 꽃밭정이노인보지관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여성가족부가 '2017년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단을 파견한다.이스라엘과 필리핀에서 시작되는 이번 파견은 1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각각 10일 내외 기간으로 불가리아,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16여개국에 250여명의 청소년이 파견될 예정이다.국내 대표단은 상대국 청소년들과 교류, 문화체험, 정부기관 예방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 감각과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된다.파견 프로그램은 교류 상대국 담당 부처에서 구성하며 올해부터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경단녀'가 190만명을 넘었다. '경단녀'란 '경력단절여성'으로 임신, 육아 등의 이유로 퇴사한 여성을 말한다. 이들은 경력을 살리기 위해 취업에 도전하지만 실제 기업 10곳 중 4곳은 '경단녀' 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사람인이 기업 525개사를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 채용 부담 여부'에 대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39.6%가 '채용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대비 10.5% 높아진
[일간투데이 김서영 기자] ING생명이 당뇨와 중대질병(CI)에 대한 보장을 늘리고 질병 예방·관리 서비스까지 더한 '무배당 라이프케어 CI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만성질환인 당뇨의 진단부터 관리, 당뇨 관련 중증질환과 사망까지 체계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당뇨병(당화혈색소 6.5% 이상) 진단이 있으면 당뇨진단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혈당관리를 위해 당뇨관리지원금으로 매년 100만원씩 10년간 준다. 당뇨병 진단을 받고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질병에 걸리면 특약보험 가입금액의 200%(1회)를 지급한다. 당뇨병 진단 전이라면 100%만 받게 된다. 사망의 경우도 당뇨병 진단 후라면 진단 전에 비해 특약보험가입금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