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찬희 기자] 문 정권이 몰락하고 윤 정권이 들어섰다. 하지만 새 정부의 ‘공정과 상식’에 대해 우선 위민봉사에 투철해야 할 정치인은 아직도 구습과 구태의 잣대를 못 버리고 있다.15일 오후4시 경북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선 당선자 축하연을 열고 내빈으로 지역기관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언론인 등에게 초청장을 보내며 사전 참석통지자에 한해 입장을 공지했다.이날 행사현장에는 당선인 내·외분들과 초청 인사들을 위해 마음을 쓴 상의관계자의 노력전모가 엿보였으나 주최 측의 의전과 자리안배 등 출입을 안내
화재 예방 교육도 강화되고 안전의식도 향상되었지만 아직도 화재는 끊이지 않고 있으며 그에 따른 인명피해도 크다.누구나 고층 건물 화재 시 대처요령을 숙지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화재가 발생하면 공포심 때문에 대처하기 쉽지 않다.화재대피요령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선 대피 후 신고’이다.계단을 이용해 지상층으로 피난하기 곤란한 경우에는 옥상으로 대피해야 한다. 지난 2016년 2월 29일부터 신축 아파트 옥상은 출입문에 전자식 자동개폐장치 설치가 의무화돼 대피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아파트 옥상출입문 전자식 자동개폐장치는 평상시 닫힌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25일 IT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는 AI 반도체 분야 인력을 확대 개편하여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하겠다고 하였다.또한, SK 그룹에서는 지난 5월 26일 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핵심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247조원 투자와 함께 5만 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반도체와 반도체 소재에 대한 투자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6.1 지방선거가 끝나자 여의도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이나 모두 당권잡기에만 혈안돼 있는 모습이다.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와 정진석 의원이 연일 감정 섞인 말싸움을 보이면서 추태를 보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친명과 반명 간의 계파 갈등은 이 당이 정말 하나의 정당이 맞냐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이들의 싸움에는 민생이 있는지 묻고 싶을 정도이다. 경제는 현재 쌍둥이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등으로 인해 민생은 더욱 힘들다.IMF 등은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새 정부 주요 인선이 특히 검찰 측근을 발탁으로 8일 주요 언론에 1면을 차지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검찰 독식 인사 지적에 대해 "우리 인사 원칙은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물을 쓰는 원칙"이라고 말해 앞으로도 인사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는 표현으로 보인다. 이는 대한민국의 유능한 인물은 검찰에만 유독 많이 있다는 확증적 편향 인사로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실제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당시 김오수 검찰총장보다 사법연수원 7기수가 낮아 파격 인사 평
어느덧 벚꽃이 피는 봄철은 가고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이 왔다. 지겹도록 우리를 괴롭히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이번 여름 휴가철 도로상황은 많이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그렇다면 사고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특히 골절에 대한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골절의 주원인은 외부로부터 물리적인 충격이 가해지는 직·간접적인 타격, 추락, 교통사고 등에 기인한다. 골절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골절로 인한 이차적인 손상,
코로나로 힘든 2년여의 시간을 보내고 코로나의 탈출구의 끝자락에 어김없이 여름이 다가왔다. 올해는 코로나로 움추러 들었던 피서객들이 많이 늘어 날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모순적이게도 행복한 피서인구의 증가는 안타까운 안전사고의 증가로 이어지곤 한다.통계청 사망원인 분석 자료에 의하면 2006~2020년 동안 물놀이로 인한 사망자는 500여명에 달한다.물에 빠지면 사고자는 호흡을 멈추게 되고 공포에 빠져들게 된다. 시간이 지나 숨이 가빠오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숨을 들어 마시게 되고 이에 따라 물을 흡인(물이 기도를 타고 폐로 들어가는
[일간투데이 이찬희 기자] 여야가 뒤바뀐 이후 윤석열 정부의 6.1지방선거에서도 각종 네거티브가 난무하고 금품이 살포되는 등 전국에 걸쳐 850여건을 상회하는 불·탈법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선거법제도개선에 대한 국민적 성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번 지선은 수도권보다 지방에서의 불·탈법사례가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북도내의 경우 일부 시·군 단체장선거과정에 각종 유언비어와 금품이 살포된 정황이 포착돼 선관위의 고발과 경찰수사가 병행되고 있다.도내에서 선거열기가 가장 치열했던 신 공항도시 군위군의 경우, 모 후보 진영이 유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7~28일 연이틀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 집무실과 잔디밭에서 반려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이 개인 커뮤니티인 카페 '건희사랑'을 통해 공개됐다. 이를 두고 보안 구역 내 사진이 대통령실 공보라인 없이 외부로 유출된 만큼 이를 촬영하고 배포한 사람이 누구인지 등을 놓고 논란이 이어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사진을 찍은 분과 바깥으로 내보낸 분은 대통령실 직원이 맞나'라는 기자 질문에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럼 누구냐'고 묻자 "짐작이 안 가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종료되고 이제 선거일 투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이번 사전투표가 지방선거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선거일에도 많은 유권자들께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방문해 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투표소에 가시기 전 먼저 몇 가지 사항들을 확인하고 출발하신다면,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가장 먼저 확인하실 것은 내 투표소가 어디인지 알아보는 것입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선거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선거일 투표소에서는 본인 투표소를
폭염특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2일 이상 지속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 2일 이상 지속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최근 2년(2020~2021) 폭염특보 시작일은 2020년 6월 4일(대구, 경북), 2021년 7월 1일(전남 담양)이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여름철(6~8월) 평균기온은 평년(2091~2020년) 23.7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6·1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8일로 끝났다. 20.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우리나라 지방선거 역사는 격동기를 함께 해왔다. 지방선거가 처음 실시된 것은 1952년이다. 한국전쟁 속에서도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지방선거가 실시된 것이다.1956년부터는 지방의원과 더불어 시·읍·면장도 선거로 선출했다. 1960년에는 광역단체장 선거를 실시하며 체계가 갖춰졌다.하지만 5·16쿠데타가 일어나면서 지방의회가 해산되고 자치단체장은 임명제로 바뀌었다. 이후 1991년이 돼서야 지방선거의 부활을 알렸다. 19
[일간투데이 이찬희 기자]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더불어 민주당 소속 장세용 구미시장후보가 2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앞에서 자칭 특별기자회견을 가졌다.전임 구미시장으로 지난달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출마를 공식선언하고 청사를 떠난 지 불과 한 달여 만이다.장 후보의 특별기자회견은 ‘공정하게 치러져야 할 6·1지방선거가 탈·불법으로 얼룩지고 있다’는데 따른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었다.그는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은 일체의 금품거래나 네거티브가 없는 깨끗한 선거를 치렀다”고 말문을 열었다.이
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입양의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정에 관한 기념일이 가장 많이 있는 달로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일명‘가정의 달’이라 부른다.우리 사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5월이 되면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특별히 더 신경을 쓰고 있다. 5월을 맞이하여 사회, 가정에서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신경을 쓴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매년 노인․ 아동학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4,044건의 자동차화재가 발생하고 141명(사망 22, 부상 121)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차량 화재의 특성상 대부분 달리는 도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차량에 소화기가 없다면 소방차가 도착하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으로 초기 대응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여야 하고 사용법을 익혀 두는 대비책이 매우 중요하다.차량용 소화기는 A급, B급, C급 화재를 모두 진압할 수 있는 것으로 구비하는 것이 좋다. A급은 일반화재로 차량시트나 방음재 등 타고
최근 스토킹,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학교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강력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사회적 약자 등의 보호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은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스토킹 처벌법 강화, 형사 및 여성·청소년 기능에서 전담반을 구성하여 112신고 출동 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또한 범죄 피해자에 대하여 치료비, 숙소지원, 신변 보호, 스마트 워치 지급 등 피해자 보호책에 대해서도 시스템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신고 접수 및 사건처리 시 사회적 약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부터 22일까지 방문해 2박3일 일정을 소화했다.이번 공식 방문 형식으로 일본을 방문하기전 먼저 한국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비롯해 하루에 한 번씩 이상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차별화된 일정을 가졌다.역대 한국 대통령 취임 이후에 최단 기간 내에 개최되는 한미 정상회담이라는 것과 바이든 대통령도 취임 이후에 지금까지 인도·태평양 지역을 방문한 적이 없는데 인도·태평양 지역 첫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했다는 점도 상징성을 지닐 수가 있겠다.전에는 미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화재 발생시 진화에 필수적인 소방시설은 바로 소화전이다 소화전은 상업지역, 공업지역, 주택밀집지역에 소방대상물의 각 부분으로부터 100m 이내, 기타 지역에는 140m마다 설치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설치된 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설치된 것으로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그러나 출동을 하다보면 소화전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사용하기 어렵고, 소화전을 찾는 것조차 힘들때도 있어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한다.화재가 발생하면 중형소방차의 용수는 1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새 정부가 시작부터 부동산 정책을 놓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공약을 두고 오락가락한 정책 방향에 부동산 시장의 혼란이 더욱 거세진 모습이다. '부동산 심판론'을 내세우며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확대로 시장 불안이 확대될까 우려스럽다.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주택 250만호 이상 공급을 공약하면서 재건축·재개발 47만호 공급을 약속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만 30만5000호를 공급한다는 게 골자다. 그러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는 중장기 국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오는 10일 이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다. 그동안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가 출범을 하게 됐다.이번 취임식의 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이다. 문재인 정부의 5년에 대한 공과는 역사가 평가해주겠지만 윤석열 정부로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슬로거닝다.이에 이날 취임식에는 4만명의 군중이 모일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되면서 많은 관중들이 모여서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기대를 할 것으로 보인다.박주선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 위원장은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