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총선 공약에 경찰·소방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여성도 군 복무를 해야 한다는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 해양경찰, 소방, 교정 직렬에서 신규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성과 여성에 관계없이 병역을 수행할 것을 의무화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군에서 복무한 이력은 호봉에 그대로 반영되고, 군 복무 기간에 대한 정년 연장을 통해 경력상 불이익은 최소화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또한 “여성이 지원을 통해 장교나 부사관과 같은 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 출범 한 달을 맞이하는 29일 “우리가 더 잘합시다, 제가 더 잘하겠다”고 다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회의에서 “저는 국민을 두려워하고 국민에게 사랑받기를 원하고 국민에게 도움 되는 정치를 하겠다는 선의로 일했다고 생각한다”고 한달을 회상했다.그러면서 “저희는 끝까지 반복하겠다. 왜냐면 정치개혁과 특권 내려놓기를 반드시 실천할 것이기 때문”이라면서 개혁 의지를 불태웠다.한 위원장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과 관련해서 “배 의원이 퇴원했다. 국민들이 이번 테러가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언주 전 의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제안 받은 것에 대해 “이 대표가 현 시국이 매우 심각하고 엄중해 힘을 합하자고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전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민주당에 대해 혁신을 요구하고 있고 제가 탈당하고 떠날 때 했던 얘기들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려 조급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전 의원은 “검찰 권위주의,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이 상황에서 강력한 견제가 필요하다”면서 이재명 대표가 총선에서 정권심판을 함께 하자고 제안받았다고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민생 문제에 대해 신경전이 거칠어지고 있다.국민의힘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하는 것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반면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경제살리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총선에서 양대 노총의 지지를 얻으려는 정략적 목적 아래 800만 근로자의 일자리와 생계를 위기에 빠뜨리는 길을 택했다”고 지적했다.윤 원내대표는 “우리 당의 간곡한 요청에도 민주당은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민주당에 대한 매서운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이 위원장은 지난 25일 부산시당 창당식에서 “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의 포용과 통합, 노무현 대통령의 대화와 토론도 없이 오로지 방탄만 있는 정당”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정권교체를 할 수 없는 집권을 포기한 정당이어서 새로운미래를 창당하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대한민국 추락의 공범인 2개 정당에 대한민국의 운영을 통째로 맡길 수 없고 망국적인 양당 독점 정치 구도에 맨손으로 구멍을 내서라도 새로운 바람이 통하게 해야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선거제를 정하지 못했다. 지난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제 당론을 채택하려고 했지만 채택하지 못했다.당 지도부는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에 무게를 실었지만 소수정당은 ‘정치 퇴행’이라고 반발하면서 정하지 못했다.당 안팎에서는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 및 야권 비례연합 정당을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유불리만 계산하면서 선거의 기본 룰을 정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의원총회 직후 “준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하면서 위성정당을 막을 방법은 없다. 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5일 피습을 당한 소식이 들리자 여야 정치권에서는 우려를 표명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배 의원이 입원한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기자들에게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진상이 명확하게 밝혀져야 하고 범인을 엄벌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막연한 추측과 분노로 국민이 걱정하고 불안하지 않게 하겠다”며 “여러분 모두 쾌유를 빌어달라”고 당부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정치가 너무 극단적으로 가서 일의 단초를 제공한 것 같다”며 “정치가 이렇게 가서는 안된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여야의 신경전이 거칠어 지고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기자들에게 “김건희 여사의 사과를 이야기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던 건 아니고, 제가 드렸던 말씀은 그대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다”고 말했다.그동안 한 위원장은 "기본적으로는 '함정 몰카'이고, 그게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맞지만,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이 걱정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 최근 이슈를 두고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뇌물을 받았으면 수사를 받는 게 맞다. 범죄를 저질렀으면 수사 받고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국민의 눈높이는 특검을 거부하고, 수사를 회피하는 것이 아니다”며 “지위가 높고 권력이 있다고 져야 할 책임을 면제받는 게 국민 눈높이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또한 “상식에 맞는 정치, 국민을 중심에 둔 정치가 이뤄져야 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을 탈당, 미래대연합 창당을 추진하는 김종민 의원은 민주당 내 친문계를 향해서 탈당해서 제3지대 창당에 나서야 한다고 25일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같이 촉구했다.김 의원은 비명계를 향한 친명계의 ‘자객 공천’과 관련, “사실 부정 경선이고 부당한 것”이라며 “당 지도부가 ‘경선에 개입하지 마라’ 그런 얘기를 안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런 부당한 경선 환경을 고발하지도 못하고 숨죽이면서 있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친문의 탈당 가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공천을 앞두고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과거 국회의원 선거에서 3회 연속 패배한 지역 등 최대 50곳의 지역구를 전략공천(우선추천)하겠다고 24일 밝혔다.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에게 “우리 공천이 (당헌당규상 우선추천은 전체 지역구의) 20%다. 50명까지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서울 마포을과 인천 계양을이 전략공천 지역구로 선정된 것에 대해서는 의도된 것은 아니라면서 “당헌당규상 넓게 규정돼 있는 기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남 서천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여야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렸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4일 “국민의 고통 앞에 하던 정쟁도 멈추어야 함에도 민주당은 또다시 정쟁의 불씨를 키우고만 있다”면서 “막무가내식 공세”라고 규정했다.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정치쇼 운운하며 마구잡이식 비난과 트집에만 몰두하더니, 오늘 민주당 회의에서는 대책 마련을 위한 건설적 논의보다 온갖 영상과 사진을 동원해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에 열을 올렸다”고 지적했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신당’ 새로운미래(가칭)와 이원욱·조응천·김종민 주도의 미래대연합(가칭)이 과연 통합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일단 두 세력은 이번주 통합에 대한 논의를 끝내고 창당준비위원회 단계에서 합쳐 다음달 창당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금태섭·양향자·이준석 신당(새로운선택·한국의희망·개혁신당)까지 아우르는 ‘빅텐트’를 친다는 것이다.이들이 빅텐트를 치는 이유는 3지대 정당만 5개 이상 생기면서 유권자들의 혼란과 사표 논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은 서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설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김민수 대변인은 2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사건의 본질은 분명히 정치 공작이지만, 계속 오해가 있다면 이에 대해 설명이 필요한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당내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사과를 할 부분인지 설명할 부분인지는 저는 그 사건 당사자들만 알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김 대변인은 “지금 비대위원장으로서 이 현장들을 많이 다니다 보니까 이 부분이 생각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김경률 비상대책위원의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내분이 벌어졌다.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으로 번졌는데 이는 김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와 관련해서 사천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특히 김 비대위원이 김 여사를 프랑스 혁명 당시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에 빗댄 것에 대해 친윤계 내부에서 부글부글 끓어올랐다.김 비대위원은 지난 22일 비대위회의에서 “내 거친 언행이 여러모로 불편함을 드린 적이 있었다”고 사과를 하기도 했다.하지만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해서 여야는 피해 최소화를 23일 당부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현장을 방문했다.윤 대통령은 비슷한 시간 서천특화시장을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외부 공식 일정이 없었으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에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김건희 여사의 고가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대국민 사과를 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형성돼 있다.인재영입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이철규 의원은 23 KBS 라디오에서 “이것은 더도 덜도 아닌 정치 공작이고,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자행한 불법 행위”라고 규정했다.또한 “범죄행위 피해자에 대해 무조건 사과하라고 책임을 묻는 것은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언급했다.이 의원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동훈 위원장에게 사퇴 요구를 전달한 것에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8박 10일간의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공식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3일 귀국한다.김 의장은 모로코 상·하원의장, 튀니지 대통령·국회의장, 알제리 대통령과 상·하원의장 등 최고위급 지도자들과 잇따라 만나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한국 기업 투자 확대 기반마련, 양국 간 경제협력 및 개발협력(ODA) 확대, 소형모듈원전 도입 요청 등 전방위적인 경제외교에 힘썼다.아울러 우리 정부가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을 위해 금년 6월 최초로 개최할 예정인 「2024 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봉합의 길을 걷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이철규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분위기로 볼 때 소통과정에서 조금씩 오해가 있던 것 같다”고 고 밝혔다.이 의원은 “세 분(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윤재옥 원내대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나서 대화를 하는 과정에 우려를 전달하고, 그 우려를 전달받는 과정에서 대화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이 느껴진다”고 이야기했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경쟁적으로 기업인 출신 인재영입에 열을 올렸다.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겸 IM 부문장을 영입했다. 이날 영입 환영식을 열었는데 고 전 사장은 “청년의 미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경쟁력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에 많은 인재를 모시고 있지만 정말 저희가 모시고 싶었던 분으로 굉장히 어려운 결정을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고 전 사장은 “육체적으로 신입사원으로는 못 돌아가더라도 마음으로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