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매년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170만명의 어린이가 대기오염으로 사망하고 있다. 최근엔 미국에서 미세먼지 피해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찾는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11∼2016년 미국 공기청정기 시장은 불안정한 판매 성장률을 보였으나, 매출액은 연평균 3.4% 올랐다. 아울러, 공기청정기 시장 평균 이익률은 지난 2011년 7.2%에서 지난해 7.8%로 증가했다. 이에 한국 기업이 보유한 공기청정기의 높은 기술력으로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미국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코트라는 '美, 미세먼지 영향으로 공기청정장비 수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기업 10곳 중 8곳은 여성 직원의 출산휴가·육아휴직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1006명을 대상으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에 부담을 느끼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84.5%가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기업 규모에서는 중소기업 응답률이 85.3%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 83.1%, 대기업 62.1% 순으로 규모가 작을수록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시 업무대체인력의 부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담을 느끼는 이유에 대해서는 51.8%(복수응답)의 응답자가 '업무에 차질이 발생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기존 직원의 업무 과중', '대체인력 비용 발생' 등이란 답변이 이어졌다. 이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태국 기업의 대아세안(ASEAN) 투자 및 해외직접투자(FDI)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내 기업들은 ▲아세안의 진출 노하우를 보유한 유망 태국 기업과의 합작투자 ▲태국의 대아세안 투자기업으로의 우수 기술력 전파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코트라는 '무시할 수 없는 태국 기업들의 대아세안 투자진출'이란 보고서를 통해 "태국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는 상장기업의 79%가 아세안 지역에 투자했다"며 "태국 기업들의 잠재력에 대한 새로운 고찰이 필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태국 기업의 대아세안 투자나 해외직접투자는 지난 2011년을 기준으로 급증해 2013년엔 282억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엔 248억달러가 아세안에 투자돼, 대한민국의 대아세안 투자가 5
[일간투데이 김서영 기자]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신설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투자자문업 인가를 받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동산투자자문센터’를 신설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 부동산 투자자문이 영업지원 형태로 단순 상담·조언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부동산 전문가의 역할을 확대하고 고객의 적극적인 부동산 자산관리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부동산투자자문센터에서는 부동산 자산관리 멘토스쿨, 비대면 채널을 통한 경매 및 투자자문 서비스 ‘E-경매·투자자문’, 개인고객의 유동자금과 부동산금융을 접목한 ‘신탁 매매대금유동화’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부동산자산관리 멘토스쿨’은 부동산 전문가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이 우리나라 대표 직업 195개에 대한 일자리 전망과 그 요인을 수록한 '2017 한국직업전망'을 발간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고용이 증가하고 인력 재편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용의 경우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디바이스, 가상현실 등 신산업에서 기술·제품 개발 및 서비스를 담당하는 IT 직종 관련 기술직 및 전문가의 고용 성장이 전망된다. 핀테크, 인터넷전문은행 등의 확산으로 단순 사무원 및 증권·외환딜러 등의 전문직의 고용 감소가 예상된다. 반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보험과 금융상품개발자 등 핵심 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ICT의 경우, 기존 업무에 ICT 스킬이 융합된 업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올해 사회적기업 10주년을 맞아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규모 사회적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사회조사에서는 전체 사회적 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경제 조직까지 포함해 총 7800여개의 표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 및 범위는 2012년보다 확대된다. 우선, 인증·예비 사회적기업뿐만 아니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분야까지 대상을 넓혔다. 항목 구성에서도 변화가 있다. 기업의 고용, 재정현황 등 기초적인 경영자료를 비롯해 사회적기업 대표와 종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종사자의 삶의 질 변화 정도 등 조사항목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했다.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와 공동으로 24일 부산 해운대 APEC 기후변화센터에서 '2017년도 개발도상국 수요맞춤형 기후변화 대응사업 발굴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용수관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11개 개발도상국의 농업·수자원 분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용수 관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절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물 관리 자동화 시스템 견학 등 실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가 직접 제안서를 작성하고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해 이들 국가에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사업발굴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간투데이 엄수연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실천에 앞장선다.한국도로공사는 7500여명의 화물차 운전자들이 '2017년 모범 화물차운전자 포상제도'에 참여해 안전운전 실천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모범 화물차운전자 포상제도는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화물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도입됐다.도로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동안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1t 초과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7546명의 운전자들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4∼9월까지의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지 6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대규모 경제적 손실을 경험한 일본은 제2의 동일본 대지진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대비책 연구로 분주하다. 최근 일본 기업은 지진 발생 시 이를 신속하게 파악한 다음 문제 대책이 가능한 시스템(BCP, Business Continuity Plan)을 도입하고 있다. BCP란 재난 발생 시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재해·재난으로 정상적인 운용이 어려운 고객서비스의 지속성을 보장하고 핵심 업무기능을 지속하는 환경을 조성해 기업가치를 최대화하는 조치를 말한다. 이에 더 이상 지진 안전지역이 아닌 한국도 BCP의 도입을 통해 지진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코트라는 '일본, 대규모 지진대비 기업별 대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IMF는 이달 발간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점도 세계 경기 회복의 단면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제 성장 조짐이 보이고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최근 미국 경제의 경우 소비가 증가하면서 완만한 경기 회복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홍준표 연구위원은 "경기선행지수와 소비자신뢰지수의 상승세에 이어 앞으로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3월 미국 실업률은 4.5%로 완전고용 수준에 가까워졌다. 재고 감소, 매출 증가와 더불어 부동산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면서 투자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홍 연구위원은 "미국 경제는 성장
[일간투데이 김서영 기자] ▲가족에게 사랑을 쏘면, 농협은행이 선물을 쏩니다 NH농협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총 555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지급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정의 달 이벤트’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352명을 추첨해 백화점상품권 100만원(1명)·기프트카드 20만원권(5명)·스타벅스 모바일쿠폰(346명)을 지급하며, 가족구성원 2인 이상이 함께 신규가입할 경우 203명을 추첨을 통해 노트북(1명)·공기청정기(2명)·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200명)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창현 마케팅부문장은“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녀에게는 저축습관을 길러주고 내집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말까지 장애인 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장애인 화장실, 점자블럭 등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법적기준이 미흡하거나 장애인 입장에서 설치되지 않은 시설물을 개선해 불편사항을 없애는 것이 목적으로, 결과에 따라 부족한 시설은 상반기 중 정비를 끝낼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무엇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이 집중 개선된다. 점자블록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상 휴게소 설치의무 대상은 아니다. 그러나 기존 장애인 화장실 출입문 앞까지 연결된 점자블럭을 측면의 점자표지판 앞으로 옮기게 되면 시각장애인·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장애인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한화생명이 암 발병률이 급증하면서 암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 비갱신형 암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생명은 100세까지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암 전용 보험 상품 ‘한화생명 100세까지 명품암보험II (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 상품이라는 점이다. 나이와 직업에 관계없이 처음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된다. 대부분의 암보험 상품이 갱신형으로 보험료가 상승한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인 셈. 또 치료기간과 비용 등을 고려해 다양한 암을 차등 보장한다. 발병률은 높지만 완치가 쉽고 치료기간이 짧은 유방암, 전립선암 진단 시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 22일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을 흥국생명빌딩으로 초청해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그룹홈 아동와 흥국생명 임직원 70여명은 빌딩 안팎에 설치된 예술품을 활용한 미션을 함께 수행하고 이후 영화 관람, 식사 등을 함께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호시설이다. 흥국생명은 그룹홈 아동이 여러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긍정적인 삶의 모습을 접할 기회가 적고, 그로 인해 또래 아동에 비해 자존감이 낮은 점에 착안해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자존감을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KB손해보험은 모바일 다이렉트 앱에 홍채 및 지문을 활용한 생체기반 인증 방식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생체기반 인증은 본인확인 절차에 적용되었던 기존 공인인증서, 휴대폰, 신용카드, OTP 등의 방식 대신 사전에 등록된 지문 또는 홍채 정보를 이용해 본인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고객 편의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바이오 인증 플랫폼(삼성패스)과 연계한 것으로 지난 21일 출시된 ‘갤럭시 S8’은 물론 ‘갤럭시 S6’, ‘갤럭시 S7’, ‘갤럭시노트5’를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생체기반 인증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간소화된 절차로 자동차보험료 산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내 공인인증기관이 발급한 생채기반 공인인증서와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1인가구의 급증세와 더불어 반려동물을 자식처럼 키우는 ‘펫팸족’(Pet과 Family의 합성어)이 늘면서 보험업계도 관련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반려동물 산업을 일컫는 펫코노미(Pet+Economy)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으면서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롯데손해보험은 1인가구의 증가와 반려견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려동물의 상해, 질병치료를 보상하는 ‘펫보험’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2015년 21.8%로, 3년 전인 2012년(17.9%)보다 20% 이상 늘었다. 또한 반려동물 보유 인구는 457만 가구, 약 1000만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동부화재는 24일부터 모바일에서 지문, 홍채 등의 인증을 통해 보험가입이 가능한 생체인증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모바일 서비스 이용 시 본인확인 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간단한 홍채 또는 지문 등의 생체인증만으로도 보험료 계산과 계약 체결, 조회, 증명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삼성패스 서비스를 활용한 것으로 사용자가 삼성패스제휴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발급받은 생체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된다. 삼성 갤럭시S8·S8+·S7·노트5·S6 사용자면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S8 이전 출시 기종은 지문 인증만 가능하다. 동부화재 다이렉트는 이번 서비스 개시 이후
[일간투데이 엄수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부작용 분석 등을 통해 맞춤형 의약품 안전정보를 제공할 것을 보인다.식약처는 병원 전자의무기록(EHR, Electronic Health Record)을 활용한 부작용 분석 공통데이터모델(K-CDM, Korean Common Data Model)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K-CDM은 다양한 전자의무기록 양식에 기록된 환자 질병 관련 정보 중 '인구통계학적 정보, 진단, 처방약, 시술, 검사결과' 등 부작용 분석에 필수적인 공통 데이터를 추출해 표준 모델화 했다. 특히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구직자들 4명 중 1명은 불길한 일의 징조를 의미하는 징크스를 취업 준비 과정에서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구직자들은 1인당 평균 2.7개의 징크스를 가지고 있었다.취업포탈 사람인은 구직자 599명을 대상으로 '취업 징크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24.4%가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24일 밝혔다.복수응답 결과, 징크스의 종류로는 첫 질문부터 막히면 불합격한다는 '첫 질문 징크스'(18.7%)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불합격 생각을 하면 정말 불합격한다는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증권사와 선물회사 등 금융투자회사 임직원들이 화합을 다지는 제5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의 막이 올랐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2일 파주 챌린저스파크에서 개막식을 열고 5개월간 110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결승전과 폐회식 행사를 회원사 후원 단체, 임직원과 가족, 일반 관중 등을 대거 초청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자선 야구대회로 치를 계획이다. 아시아신탁 대 코람코자산신탁, 대신증권 대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대 교보증권 등 3개 개막 경기에선 각각 대신증권, 교보증권, 아시아신탁이 첫 승을 거뒀다. 올해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에선 25개 회원사 야구팀이 금융리그, 투자리그, 스타리그 등 3개 리그에 소속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