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동초 기자] 국민의당이 논평을 통해 반기문전총장의 귀국에 대해 국민들의 반응은 기대보다 우려가 더 크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양순필부대변인은 12일 오전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귀국을 앞두고 국내 여론과 국민들의 반응이 기대보다 우려가 앞선다고 밝혔다. 먼저 양대변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국민 중 국제기구 최고 수장에 올랐던 인물이라며 그의 귀국은 축하 받고 환영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이 반 전 총장의 귀국에 기대보다 더 큰 우려를 갖고 있는 게 엄연한 현실이라고 염려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 시절 굴욕적 한일위안부협정 타결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용단을 역사가 높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우리 국민의 민심과 동떨어진 언행을
[일간투데이 곽정일 기자]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정현 전 대표와 정갑윤 의원의 탈당계를 반려한 것은 화합 차원이라고 전했다. 오늘 오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및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인 비대위원장은 "잘못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기가 알고 고치겠다고 했다. 고치겠다는 사람은 같이 가야 한다"면서 "`잘못했다`고 반성하는 사람은 누구든 같이 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정현 전 대표는 33년을 호남지역에서 당을 지켜, 호남의 유권자들이 새누리당인줄 알면서도 지지해줬다"면서 "호남 유권자들의 얼굴이 아른거렸다. 당을 지지해주는 호남 유권자들의 신임을 저버리면 안 되겠다는 뜻으로 이해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20대 청년, 학부모, 비정규직, 노동자, 소상공인 등의 5개 분야에서 국민
[일간투데이 곽정일 기자] 12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귀국하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에 대해 "존경받는 지도자로 남으시길 진심으로 말씀드린다"며 정치권 복귀를 하지 말 것을 권유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원내조정회의에서 "반기문 총장은 10년간 UN사무총장으로서 활동하셨다.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서문을 열었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으로서 UN사무총장에 올라서 활동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부심"이라고 호평했다. 그는 그러나 "들어오셔서 잠시 쉬시기를 바란다"면서 "대선 출마 여부를 검토하신다고 어제 대변인이 나오셔서 브리핑하던데 저는 세계적인 평화의 지도자로 남아 존경받는 삶을 사시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반 총장에
[일간투데이 곽정일 기자] 오늘 오후, 반기문 UN사무총장이 귀국하면서 각 당마다 반 총장의 귀국에 대해 갖가지 반응을 내면서 정치권이 정쟁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 시동은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먼저 걸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원내조정회의에서 "10년간 UN사무총장으로서 활동하신 것에 대해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대한민국 외교관으로서 유엔 사무총장에 올라 활동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부심"이라고 치켜세우는 듯 했다. 그러나 "대선 출마 여부를 검토하고, 어제 대변인이 나오셔서 관련 브리핑 하는데 저는 세계적인 평화의 지도자로 남아서 존경받는 삶을 사시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대선 출마는 그분의 삶의 궤적에서
[일간투데이 김동초 기자] 정의당 심상정상임대표가 100만 명을 돌파한 실업사태와 대기업과의 정경유착에 대해 박근혜정부를 강력하게 성토하고 나섰다. 심상임대표는 12일 국회에서 139차 상무위 모두발언을 통해 사상최악의 실업사태는 전적으로 박근혜정부의 책임이라는 성토와 함께 SK 회장 사면은 부패권력과 재벌 부당거래의 결과물이라고 질타했다. 이는 헌정 최후 수호자 대통령이 법치주의 짓밟은 것이라고 주장했다.심대표는 정부 공식통계 상의 실업자가 100만 명을 돌파는 통계 기준이 바뀐 2000년 이후 최고치라고 밝혔다. 이어 실업자로 계산되지 않는 취업준비생과 구직 단념자 수가 또한 100만이 넘어 200만 명이 실업의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 큰 문제는 실업의 칼바람이 가장 딱한 사람들을
[일간투데이 엄수연 기자] 환경부는 폭스바겐 차량의 배출가스와 연비 등 리콜 승인요건이 충족돼 리콜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15년 9월 18일 미국에서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건이 발표된 이후, 환경부는 두 달 동안 실태조사를 벌였다. 이어 같은 해 11월 26일 아우디·폭스바겐 15개 차종 12만6000대에 대한 배출가스 조작을 발표하고 이들 차량에 인증취소(판매정지)와 과징금(141억원) 부과, 리콜 명령을 내린 바 있다.인증취소와 판매정지, 과징금 부과 조치는 이행이 완료됐으나, 리콜은 폭스바겐 측이 리콜계획서를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고용노동부가 '2017년도 사업장 근로감독 종합 시행계획'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사업장 근로감독 종합 시행계획에 따라 이번달부터 조기 실시하며, 2만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건설분야 체불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100개소를 대상으로 원청의 귀책사유 등에 따른 임금체불 여부 등을 감독한다.하도급이 보편화된 업종에 대해 상향식 감독을 실시하고, 원·하청 상생관계 구축 등 구조개선을 유도한다.법 위반사항은 엄정하게 처리하고, 법 위반이 아니더라도 하청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원
[일간투데이 엄수연 기자] 빛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진 그래핀을 활용해 나노레이저의 컬러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미래창조과학부는 나노 미터 크기의 작은 레이저인 나노레이저의 컬러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을 통해 개발됐다고 12일 밝혔다.그래핀이란 탄소 원자로 만들어진 원자 크기의 벌집 형태 구조를 가진 소재를 말한다. 열전도성이 뛰어나고 투명하며 신축성도 뛰어나 활용 분야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빛을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빛을 이용하는 광소자엔 사용되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연구자들은 광학컴퓨터 개발을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35년간 고속성장해온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6%대로 하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기업부실 증가, 부동산 버블 확산 등 구조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경착륙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한국은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높아 중국 경제 악화는 국내 경기에도 타격을 줄 가능성이 크다. 이에 국내 정부기관과 수출기업의 이목이 중국에 집중되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의 천용찬 선임연구원은 "중국은 내수경제의 유동성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트럼프노믹스 등 대외 리스크까지 겹친 상황"이라며, "국내 최대의 수출시장인 만큼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KB국민카드가 24시간 365일 카드발급을 위한 심사 업무를 시작한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오는 13일 부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KB국민카드를 신청하면 평일 야간 및 휴일에도 카드발급을 위한 심사가 진행된다. 또 모바일 단독 카드로 발급이 가능한 일부 상품은 발급 심사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24/365 발급 심사 업무를 도입하게 됐다”며 “긴급하게 카드 사용이 필요한 고객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고객에 대한 이용한도 상담 서비스도 전용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365일 제공하기로 했다.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어린이펀드 중 원금은 깨졌는데 몇년째 수수료만 꼬박 지급하는 '좀비펀드'가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자녀의 목돈을 만들어주기 위해 장기간 불입하지만 투자 수요도 적어 자투리펀드로 전락하는 경우도 상당하다.1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운용된지 5년이 지난 어린이펀드 24개 중 최근 5년 수익률(11일 기준)이 마이너스인 펀드가 8개(33%)나 됐다. 같은 기간 주식형펀드는 7%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KB온국민자녀사랑(주식)C 5'가 5년 수익률이 -25.39%로
한국경제가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새해부터 체감 경기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 중국 성장둔화, 유가하락의 삼각파도가 엄습하고 있다. 한 가지만으로도 파장이 만만치 않을 악재가 트리플로 동시에 상승작용을 하면서 폭발력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으로 덮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신흥시장국의 자본유출을 촉발해 외화유동성이 취약한 일부 국가를 외환위기로 내몰고 있다. 특히 동남아 위기는 시차를 두고 한국 경제로 옮겨 올 수도 있다. 수출 부진 지속으로 기업부실이 급증해 2만2000여 외부감사 대상 기업 중 3년 동안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이 3300여 개나 되고 중소기업 좀비기업은 3만여 개에 달해 이대로 두면 기업부
중국이 국적 위상에 걸맞은 행동을 해야 한다. 세계 주요 2개국(G2)으로 성장한 중국인데 불합리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중국이 최근 한국산 화장품을 무더기로 수입 금지시킨 것은 대표적 사례다.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의 '2016년 11월 불합격 식품·화장품 명단'에 따르면 수입 불합격 처분을 받은 28개의 화장품 중 19개가 한국산인 것으로 집계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애경산업의 목욕용 세정제 2품목은 제품 성분이 변경됐다는 이유로 불합격 처분을 받았다. 씨제이라이온 샴푸 2품목은 다이옥세인이 검출됐고, 아이소의 에센스 등 13품목은 위생허가등록을 갱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국 수입이 불허됐다. 문제는 수입 불합격 처분 사유가 급작스럽게 제기됐다는 점이다. 해당 제품들은 이전에
[일간투데이 문지현 기자] 작년 12월 은행의 가계대출 규모가 축소됐다. 미국 금리인상 여파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주택거래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708조원으로 전월대비 3조5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월 증가폭(8조8000억원)과 비교해 크게 축소된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2월(2조9000억원) 이후 10개월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작았다. 가계부채의 급증세를 이끌던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크게 축소되며 가계부채 증가규모를 이끌었다. 주택담보대출은 작년 12월 한 달간 3조6000억원 늘어나며 533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올해 매매시장은 약보합세로 전환되고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보인다" 한국감정원이 12일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지난해 부동산시장 동향 및 올해 주택시장 전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채미옥 한국감정원 연구원장은 "지난해 주택 매매시장은 경기둔화와 대출규제 정책 영향으로 전년도에 비해 안정세를 보였다"며 "강남 재건축시장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은 과열양상을 보이는 등 수도권은 상승했으나 11.3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투기적 수요가 감소해 실수요 중심으로 안정화됐으며, 지방은 일부지역이 산업경기 침체와 입주물량 증가로 인해 하락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정리했다. 이어 "전세시장은 신규 입주물량이 늘면서 크게 안정세를 보였다"며 "다만 대구와 경북, 충남지역은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조달청이 오는 1월 셋째주 708억여원 상당의 입찰을 진행한다. 조달청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 서비스 유지보수사업' 등 164건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정보화 사업이 '사전투표소 선거전용통신망 구축 사업' 등 343억원(73건), 일반용역은 '전북대 통합경비시스템용역' 등 331억원(85건), 건설용역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용역' 등 34억원(6건)이다. 정보화 사업은 전체 73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이거나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343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5건을 제외한 80건이 중소기업간
▲정삼화씨 별세, 정연학(경동엔지니어링 이사), 정연웅(한화갤러리아 차장)씨 부친상 = 12일 오전 8시, 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042-935-0444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불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복순·이세형)는 관내 식당, 대형마트, 커피숍 등 주요 상점에 이웃돕기 모금함을 설치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웃돕기 사랑 愛 모금함은 2015년 동두천시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을 계기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과 특화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주민들이 모금한 후원금으로 집행하는 것을 결정함으로써 제작된 것이다. 이날 불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총 두 개조로 나누어 상점 10곳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모금활동 취지를 설명, 모금함 설치를 홍보하였고, 상점 대표들 모두 흔쾌히 모금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세형 공동위원장 "2017년 동 협의체는 어려운 이웃과 후원자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는 지난 9일 최일선에서 국방의 의무로 고생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국토방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본부 내 경계지원부대인 제51보병사단 영흥소초를 방문하여 위문품 라면 70박스를 전달했다. 김부일 영흥발전본부장은 “확고한 안보태세 유지를 통해 적으로부터 본부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흥발전본부는 국가보안목표시설‘가급'으로 상향된 본부 방호체계를 완벽히 다지기 위해 51사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전력안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송도국제도시의 중심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서울 강남에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멀리 가지 않아도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정유년 새해 맞이‘설여휴(女休) 패키지'는 사랑하는 어머니, 아내의 명절 피로를 잊게 해줄 스파하스타의 다리 마사지와 등 아로마 마사지 그리고 벨리스톤 마사지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며,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에서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조식 뷔페가 준비된다. ‘설여휴(女休) 패키지’는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디럭스 룸 시티뷰 1박, 스파하스타에서의 1인 스파와 편안한 2인 조식 뷔페를 제공하며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