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했던 대면조사 끝내 불발로…헌재 최종변론도 불출석 서면통해 반박내달 13일전 선고 우세속 정국 초긴장탄핵찬반 양측 삼일절 대규모집회 예고[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특검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한 모든 수사 활동을 28일 공식 종료하게 된다.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을 가를 탄핵심판의 최종 변론도 마무리됐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퇴임 일인 다음 달 13일 전후로 선고일이 잡힐 것이라는 전망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5G는 네트워크 진화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세상을 가져올 것이다" 황창규 KT 회장이 전 세계 통신사업자들 앞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5G를 2019년 상용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T는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KT(회장 황창규)는 27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황창규 회장이 '5G 너머 새로운 세상(New World Beyond 5G)'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이날 밝혔다. 2년 전 'MWC 2015'에서 '5G, 미래를 앞당기다(5G & Beyond, Accelerating the Future)'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5G가 만들어낼 미래를 보여준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신한·국민銀 '1사1교 금융교육' 2년 연속 수상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금융감독원 주최로 진행된 '2016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미래세대의 금융현장의 실제 사례 전달 및 금융체험을 통해 금융 이해도 제고 및 금융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한 교육이다. 신한은행은 영업점 직원이 직접 금융교육 강사로 참여하고, 금융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체험교육과 대상별 차별화된 교재 개발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금융교육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신한은행은 2016년 전면 시행된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맞아 은행 접근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이동점
◇승진 ▲경영판로국 인력개발과장 유동준 ◇전보 ▲경영판로국 국제협력과장 강기성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공공구매판로과장 김광재 (2.28일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역사적 진실 규명’을 외면했다. 황 권한대행은 27일 ‘최순실씨 일당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황 권한대행은 “국정 안정을 위해서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특검 수시기한 연장 불허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최순실 일당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정조준했던 특검은 황 권한대행의 연장 불승인 결정으로 28일 공식활동을 종료하게 된다. 야3당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 “국민에 대한 도발”이라며 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무총리 탄핵소추는 국회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발의가 있어야 하며,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된다. 야4당의 의석은 총 198석으로 탄핵소추
경제의 실핏줄 같은 중소기업이 위기다. 글로벌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육성이야말로 한국 경제의 활로를 여는 데 시급한 일이다. 정부 정책 지원과 자금 및 신업인력 공급 등에 최우선적 순위를 둬야 함은 물론이다. 특히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예컨대 1960년대 제정된 중소기업기본법이 완전한 기본법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전반적인 개편이 시급하다. 중소기업기본법은 다른 기본법들과 달리 법의 기본이념이 없다. 과학기술기본법, 고용정책기본법, 지식재산기본법 등 국내 다른 기본법들은 법의 기본이념이나 원칙을 명시하고 있다. 그런데 중소기업 정책에 관한 상위법으로서 위상은 명시돼있지 않다. '다른 법률과의 관계' 규정을 통해 상위법으로서 위상을 규정한
[일간투데이 정호영 기자] 한국철도협회는 27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철도분야 대표 회원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2009년 6월부터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활동했으나, 2016년 12월 29일 국회에서 철도산업발전기본법이 개정되고 지난달 17일 공포되면서 향후 법정단체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게 됐다. 금년 7월 중 협회 정관변경 및 국토교통부 승인 시 철도협회는 정부지원을 받아 철도산업 발전과 해외철도시장 진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이사 선출 및 상임부회장을 승인했다. 신임 이사로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 상임부회장으로는 전 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무이사인 임성안 부회장이 선출됐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교육부가 사립유치원의 재정 투명성을 제고키 위해 재정업무 매뉴얼을 마련하고, 회계시스템을 구축한다.교육부는 올해 상반기 중 '사립유치원 회계관리 시스템' 구축을 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 시스템 개발을 추진·적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사립유치원에 맞는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이 지난 24일 개정·공포됨에 따라 사립유치원의 재정투명성 확보를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교육부는 전망했다.그동안 만 3∼5세 공통 교육·보육과정(누리과정)을 도입해 전 계층에게 유아학비·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메리츠종금증권, 아이폰에서도 지문인증 서비스 실시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1일 안드로이드폰용 바이오(지문)정보 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27일부터 아이폰에서도 이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바이오 인증 서비스는 공인인증서와 달리 유효 기간 없이 무제한 사용할 수 있고, 이전의 공인인증서와 달리 비밀번호 추가 입력 절차를 생략한 것이 특징이다. 메리츠스마트(MTS)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어플 초기화면 하단 '공인인증센터'를 선택한 후 '바이오인증센터'에서 자신의 지문을 직접 등록하고 사용하면 된다. 지문 등록 이후 로그인시 '인증방법선택'에서 '바이오인증'을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번 지문 인증에 더해 향후에도 다양한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이 내달 공식 출범한다. 하지만 숙원 과제였던 '은산분리법' 규제는 풀지 못했다. 법안이 여야간 이견차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것이다.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는 다음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이 한창이다. 실제 서비스를 한다는 가장 하에 직원들이 이용해보고 막바지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전산을 담당하는 상암 ICT센터와 고객상담 채널도 24시간 운영하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2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금융당국의 본인가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금융당국이 퇴직연금 모집과정에서 특별이익을 제공하거나 부담금 미납내역 미통지 등 미흡점이 발견된 금융사들을 대해 엄중조치 하기로 했다.금융감독원은 지금껏 금융사들의 퇴직연금 업무 자체점검 결과를 분석해 취약한 부분과 관련, 기획·테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금융사들의 자체점검 실시 결과를 보고 받은 바 있다.2005년 12월 도입된 퇴직연금제도는 현재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시장 규모를 보면 2006년 8000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말 기준 147조원으로 10년 동안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최근 일본에서 한국, 중국으로 이어지던 동북아 서플라이체인(supply chain)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이에 국내 중장기적 산업구조 고도화 로드맵을 수정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동북아 서플라이체인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제조업 기술력 향상과 동남아 국가의 제조업 부상으로 인해 동북아 가치사슬 협력이 느슨해지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중국의 제조업 고도화와 함께 중간재에 대한 자국산 투입을 늘리는 '차이나 인사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2004년부터 중간재에 대한 자국산 투입비중이 상승했으며 2014년에는 62.9%를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에 대한 역내 수입산 투입비중은 2004년 1.6%를 기록한 뒤 점차 감소해 2014년에는
[일간투데이 정호영 기자] 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은 오는 3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안산 라프리모'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산 군자주공 6단지를 재건축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공급되는 안산 라프리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동으로 이뤄져있다. △59㎡(8가구) △74㎡(206가구) △84㎡(668가구) △99㎡(44가구) 등 총 2017가구 중 926가구를 분양한다. 전 세대 자녀방에 붙박이장을 제공하고, 화장대(59㎡B제외)와 드레스룸(59㎡ 제외) 등을 통한 수납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단지 곳곳에는 CCTV와 지하주차장 비상벨 등을 설치해 보안 강도를 높였다. 소사-원시선 선부역(2018년 개통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할 예정으로, 원곡중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1회 충전으로 방전 걱정 없이 총 900km이상 주행가능한 아이오닉 플러그인을 출시했다.현대자동차는 27일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아이오닉 플러그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아이오닉은 앞서, 지난해 1월 하이브리드 모델, 3월 전기차가 출시된 바 있다. 현대차는 이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로 아이오닉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이번에 출시된 아이오닉 플러그인은 높은 연료 효율성이 특징이다. 휘발유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현대중공업이 27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분할계획서 승인과 분할 신설회사의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총 2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이번 사업분할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현대중공업은 조선·해양플랜트·엔진사업, 현대일렉트릭&에너지시스템은 전기·전자사업, 현대건설기계는 건설장비사업, 현대로보틱스는 로봇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나뉜다.이에따라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기분할된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를 포함 총 6개 회사로 분사하게 됐다.또, 분할 신설회사인 현대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신한생명이 한 개의 상품으로 각종 암보장은 물론, 생활비 지급 보장이 가능한 ‘신한받고또받는생활비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받고또받는생활비암보험’은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암보장 개시일 이후 ‘특정암’ 진단을 받으면 매월 100만원씩 5년간 총 60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약관상 특정암은 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대장점막내암·비침습방광암을 제외한 암이다. 또 주계약의 보험형태를 3종(순수보장·건강관리·만기지급형)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건강관리형은 특정암으로 진단받지 않으면 보험계약 해당일부터 3년마다 20만원의 건강검진비를 최대 5회까지 지급한다. 만기지급형은 특정암으로
[일간투데이 정호영 기자] 대우건설은 다음달 3일 경기 평택시에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평택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2-1블록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65~173㎡ 총 621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00만원 대로 예정됐으며, 계약금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1, 2층 가구의 경우 저층 특화설계로 기준층보다 넓은 전용면적과 발코니 면적을 누릴 수 있고, 3층은 테라스하우스 느낌이 나는 오픈 발코니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경기도 포천시 포천새마을금고는 2016년 한 해 동안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참여한 회원 및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성금 500만원을 포천시에 27일 기탁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1960년대 '쌀 한줌 모으기' 운동이 모체가 되어 경제위기로 저소득층이 급증했던 1998년에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이 운동은 '사랑의 쌀모으기,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장학사업, 자원봉사활동, 지역희망공헌 사업지원' 등으로 확대·발전되어 지역의 복지구현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포천새마을금고 홍황기 전무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밥 한 숟가락씩 덜어내 한 그릇을 만들어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신규대상자는 1952년생(1952년 1월 1일∼12월 31일 출생자)이다. 질병관리본부는 65세 이상 노인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감염증은 치명적이고 사망률은 20∼60%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다. 현재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에서 무료 접종중인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한번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백신포함 혈청형에 대해 50∼80%예방 효과를 나타낸다. 65세 이전에 접종한 경우 5년 경과후 1회 추가접종(유료)을 해야 한다.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은 평생 1회 무료이다.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학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학습지 지원 사업은 학습지사, 과목 등에 따라 월 2만9000원에서 4만5000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드림스타트에서 월 1만원을 지원하고 학습지사에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 한해 과목당 월 6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습지사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한 학습을 통해 대한민국의 리더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학습지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하며, 양육자에게는 사교육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2년부터 매해 진행되는 학습지 지원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