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아파트나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겪었을 층간소음 문제. 사실 지금까지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이웃간의 불만만 커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층간소음은 이웃간에 일어나는 문제보다는 건축 시공에 문제가 더 큰 것으로 확인됐죠. 일간투데이에서 건설사들이 말하지 않는 층간소음의 비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P씨는 주말에 집에서 쉬려고 하는데 윗집 아이들이 뛰어노는 바람에 스트레스를 앓습니다. 참다못해 윗집에 전화해 주의를 시켰지만 전화가 끝나기 무섭게 또다시 울리는 윗집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지난달 국제 및 국내 여행객은 전년 동월에 비해 8.7% 증가한 884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국제여객 및 국내여객은 전년 동월대비 각각 11.6%, 1.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국제선 여객은 동계 성수기와 봄방학 시즌 등에 따른 해외수요 증가와 저비용항공사의 확대 등으로 11.6% 성장한 653만명을 기록했다.지역별 이동은 일본(20.9%), 동남아(14.9%), 유럽(12.3%) 등의 순이었다.국내선 여객 중 제주노선 여객은 보합세(0.8%)였다. 그러나 내륙노선은 3.6% 증가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이틀 뒤면 야구팬이라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한다. 겨우내 계속된 동계훈련과 이어진 스프링 캠프에서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만큼이나 야구 시즌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 바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이번 기회에 뽐내고픈 이동통신 3사이다. 한 시즌 최다 800만 이상의 대규모 관중을 동원할 정도로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야구 경기인 만큼 시즌 개막은 각 이동통신사로서는 놓칠 수 없는 중요한 마케팅 대목이다. ◇ SK텔레콤, '5G 스타디움' 인천SK구장에서 다양한 5G 서비스 선봬 국내 이동통신업계 선두주자인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2017년 야구 시즌 개막 첫 주말인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인천SK야구장을 '5G 스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농산물의 기능성소재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대구한의대학교가 모였다.농촌진흥청은 대구한의대학교와 학·연협동연구와 인적·물적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맞춤형 인력 양성과 상호 인적 교류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약용작물 활용 연구 중 ▲한약소재를 이용한 반려동물 건강사료 개발 ▲약용작물 부산물을 이용한 화장품(향장)소재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농식품분야의 신성장동력이 창출 될 것으로 농촌진흥청은 내다봤다. 또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가습기살균제에 의한 피해 중 처음으로 폐 이외 질환에 대한 피해기준이 마련됐다.환경부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에서 제21차 환경보건위원회를 열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자 조사·판정과 태아피해 인정기준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환경부는 안건 3차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자 100명에 대한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했다. 이 중 4명을 피인정으로 결정했다.컴퓨터단층촬영(CT) 등 영상자료로는 폐섬유화 현상을 확인하기 어려워, 임상적으로 폐기능 저하가 확인된 소아 신청자를 위해 별도의 전문위원
차기 한국사회를 이끌어가기 위한 19대 대선 후보군이 집약되고 있다. 이번 주는 4당 대선후보들이 사실상 결정되는 '수퍼위크(super week)'다. 정당별로 '5·9 장미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 레이스가 종반전으로 접어듦에 따라 주중 본선에 진출할 후보군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각 당이 대통령 탄핵 후 60일 이내에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조기대선의 빠듯한 일정에 맞추려고 경선 절차에 한층 속도를 내면서 이번 주가 그야말로 본선 구도의 분수령인 것이다. 특히 정당별로 누가 후보로 선출될지는 향후 대선 프레임과 비(非) 민주당 진영의 후보단일화 등 연대·연합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경선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선 이미 각 당의 주요 주자별 우위가 현저하게 드러났다는 평가가
도무지 세계 주요 2개국(G2)이라고 믿지 못할 일을 중국이 저지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주한미군의 한반도 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 계획에 반발, 별 희한한 제재를 한국에 가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이 우리나라에 대해 무역보복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은 최근 화학 원료에 대해 덤핑판매 조사에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27일 한국과 일본으로부터 수입한 ‘메틸 이소부틸 케톤’(MIBK)이라는 화학 원료에 대해 덤핑 판매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힌 것이다. 지난달 9일 중국석유(CNPC) 지린석유화학공사와 닝보 전양 화학공업발전공사를 대표로 하는 MIBK 생산업계가 제출한 반덤핑 조사 요청에 따라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MIBK는 아세톤과 수소를 촉매 반응시킨 화학
[일간투데이 곽정일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는 세월호 인양작업에 대해 그동안 세월호 인양에 소극적이었던 자유한국당은 괴담 유포자들에 대한 반성을 촉구했다.함진규 자유한국당 홍보본부장은 28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가 재난사고에 대해 한말씀 드린다"는 말로 세월호 언급의 서문을 열었다.함 본부장은 "세월호 사건에서 오폭설, 잠수함충돌설을 주장하는 세력은 진지한 반성이 필요하다"면서 "세월호 침몰 당시 일부 세력은 해상레이더 운운하며 충돌설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이어 "인양결과 충
[일간투데이 곽정일 기자] 각 정당에서 대통령 후보를 확정 짓기 위한 경선토론회가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자유한국당(구 새누리당)에서 빠져나온 의원들이 만든 당인 바른정당에서는 유승민 후보와 남경필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유승민 후보와 남경필 후보는 자유한국당과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쟁점이 되고 있는데 유승민 후보 측에서는 후보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하는 반면 남경필 후보 측에서는 불가능이라며 국민의당과의 연대를 주장하고 있다. 두 후보 진영은 28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열린 바른정당 경선토론회에서도 자유한국당과의 연대에 관해 충돌하는 양상을 보였다. 유승민 후보 측의 지상욱 대변인은 자유한국당과의 연대문제에 대해 "뜻과 가치를 함께한다면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와 양주시는 앞으로 신도시 개발과 대학교 유치 등 이용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기북부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1호선 전철 증회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동두천시와 양주시 구간 전철운행은 현재 전철1호선 양주~동두천~소요산 구간 양주역 200회, 동두천역 122회, 소요산역 79회 운행되고 있다. 지난 2006년 12월 전철1호선 양주~동두천~소요산 구간 개통 당시 양주역 230회, 동두천역 138회, 소요산역 90회 운행보다 줄어든 운행횟수로 인해 동두천 양주구간 전철을 늘려달라는 시민들의 민원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같은 경원선 구간인 양주역에 비해 60% 밖에 안 되는 전철 운행횟수로 동두천시민의 상대적 상실감과 대중교통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삼성화재가 독립대리점(GA) 영업채널에서 유병자에 대한 가입 문턱을 크게 낮춰 호평을 받고 있다.유병자보험의 경우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 유인효과 크다. 이에 질병을 가진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려는 것.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가 오는 7월까지 독립대리점 영업채널에서 유병자 보험에 대한 ‘연령진사(방문진단)면제’ 기준을 완화, 유병자보험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연령진사면제 기준 완화는 질환을 가진 고령층 고객이 인수기준을 충족하면 혈압측정,
[일간투데이 양선우 기자] 진도군이 ‘암 예방, 작은 실천이 만드는 기적’이라는 주제로 암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5일 시장을 맞아 진도읍 조금장터 나들무대에서 ‘암 예방의 날’ 기념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가두 캠페인 등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가두 캠페인 실시 후 암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완화하고, 효과적인 암 예방 및 치료관리가 이뤄지도록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환자 관리, 암 조기검진 등 암 관리사업 홍보, 안내를 통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진도군은 올해 홀수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의 30~69세를 대상으로 연령별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비용을 지원한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NH농협생명은 27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후순위채권 3000억원 발행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주관사 선정과 금융감독원 신고 등을 거쳐 2분기 중에 공모를 통해 발행할 예정이다. 후순위채는 발행사가 파산하면 가장 마지막에 상환받는 채권을 말하는 것으로 자본확충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농협생명의 후순위채 발행은 2012년에 농협중앙회에서 분리 출범한 이후 5년만에 처음이다. 이와 관련 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후순위채권 발행은 2021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과 RBC(위험기준자기자본)비율 하락에 대비한 선제적 자본 확충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동양생명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 차원에서 ‘2017년 고객패널제도’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고객패널은 홈페이지 신청자 및 영업채널 추천자 중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11명이 활동하게 된다. 동양생명은 이날 고객패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동양생명 고객패널’ 가동에 나섰다. 이들은 향후 10개월 동안 동양생명의 보험상품 평가와 콜센터·고객센터 체험 등 상품 및 고객 서비스 전반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 온라인보험 아이디어와 콜센터·고객센터 이용 시 장단점, 개선사항 등을 제안한다. 동양생명은 원활한 고객패널 운영을 위해 활동비 지원과 우수 제안활동에 대한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농업의 위기 특히 농산물의 가격 불안정, 농촌인구의 노령화 및 부녀화, 유통과정의 문제점 등 농업·농촌의 여러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철원농업의 미래를 이끌 2040 청년농업인 리더 양성교육을 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철원군은 농산물의 가격 불안정, 농촌인구의 노령화 및 부녀화, 유통과정의 문제점 등 농업·농촌의 여러가지 문제가 복합적인 문제로 신규 농업인력의 확보와 영농정착은 철원군 농업을 유지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철원농업의 미래를 이끌 2040 청년농업인 리더 양성교육을 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관내 거주 20~40대 청년농업인이며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29일까지이며 자
[파주=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파주시가 지난 24일 ‘임진각 곤돌라 설치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대표사 ㈜삼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월 임진각 곤돌라 설치사업에 필요한 기술력과 재정능력을 갖춘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 공모에 들어가 3월 컨소시엄 3개사가 참여했다.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평가전문기관의 평가위원을 활용해 선정된 심사위원 10명이 컨소시엄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파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우선협상대상자와 개발계획 등을 협상해나갈 예정이다. 오는 5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2018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일간투데이 양선우 기자] 진도군이 제72회 식목일과 나무심기 좋은 봄철을 맞아 ‘나무 나누어 주기’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도군산림조합 추모관 주차장과 진도군 6개 면사무소에서 군민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진도군과 진도군산림조합이 함께하며, 나눠준 나무는 유실수와 경제수종인 매화나무, 황칠나무 등 5종 1만5000본을 선착순으로 1인당 5본씩 배부했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봄나들이도 좋지만 나무심기 좋은 식목철을 맞아 내 나무를 가져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소망을 담은 나무를 심어 산림자원을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산림조합은 조합에서 운영하는 추모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고객의 행복한 일상을 응원, 공유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라이프 레시피 이벤트를 실시하고 행복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부부의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방법은 다음달 2일까지 부부의 행복한 이야기 또는 행복 노하우를 분량 제한 없이 작성해 일상 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공모전 참가자 중 총 2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커피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이 중 10명의 사연을 선정해 메트라이프생명이 오는 5월에 발행 예정인 단행본에 담아 소개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내달 7일 개별 연락을 통해
[일간투데이 엄수연 기자] 국민안전처가 관광버스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국민안전처는 관광·전세버스와 화물차 등의 안전운행 실태에 대해, 교통안전공단, 지자체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감찰을 통해 대형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위험요소와 안전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또, 위법사항 적발시엔 관계규정에 따라 고발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 대형자동차의 사고예방 및 제도개선 사항도 발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론 ▲대형화물차 등에 설치된 속도제한 장치 불법개조 운행 실태 ▲사고발생 우려 지역의 차고지외 밤샘주차 등 불법 주·정차 실태 ▲과적과 적재불량 등 화물자동차 운행 중 사고 발생 요인 점검 ▲'교통안전법'에서 규정한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시행 등
[인천=일간투데이 김상규 기자] ■뉴스테이 도입 인천지역은 서울과 수도권 일부 도시와 비교하여 부동산 가격이 저평가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며, 대외적인 주택경기의 영향으로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황이었던 시기가 없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212개의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지정되었지만 그 지정된 정비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이로 인해 파생된 개발정체, 매몰비용 문제, 주민과 이해당사자간 분쟁 등 풀어야 할 문제가 상당기간 잠재되어 있었다. 2010년 이후 서울을 비롯한 일부 도시에서 주택에 대한 패러다임이‘소유’에서‘거주’로 이동하고,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주거비 부담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 1월 국토교통부에서는 분양주택과 유사한 품질의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