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가 사전예약 판매 100만대에 이어 개통 첫날 26만대 개통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와 동시에 개통 첫날부터 불거진 '붉은 액정' 논란을 조기에 종식시키고 소비자 신뢰를 빨리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 과제도 함께 주어졌다. 삼성전자는 19일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개통 첫날인 18일 총 26만대가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휴대전화 역사상 최고치다. 지난해 8월 19일 개통된 갤럭시노트7은 첫날 15만∼16만대가 개통됐다.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갤럭시S8 시리즈 사전예약판매 기간 동안에는 총 100만4000대가 팔렸다. 이에 따라 전자업계에서는 갤럭시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LH가 업무·개인·부서별 특성에 맞춰 근무시간을 다양하게 조정해 조직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는 주택과 토지로 양분되던 전통적인 사업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기술·금융간 다양한 분야의 결합을 통해 신성장 혁신동력을 확보하는 '뉴하우(New-How)' 전략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일하는 시간에 비해 생산성이 낮았던 기존의 '비효율 근무 문화'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효율적인 근무문화 정착을 통한 조직 생산성 제고를 위해 'LH 근무혁신 지침'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LH 근무혁신 지침은 근무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근무형태를 다양화해 효율적인 근무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생명보험사의 온라인 보험시장이 최근 4년간 판매금액 기준으로 5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보험의 판매금액은 92억6900만원으로 2012년 18억7900만원에 견줘 5배로 급증했다. 판매 비중으로 따지면 11배까지 증가한 규모다. 온라인 보험은 보험상품 가입의 모든 과정이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상품을 말한다. 전체 보험 판매액에서 온라인 비중은 지난해 0.084%로 여전히 크지 않다. 생명보험 상품 대부분은 보험설계사를 통한 대면모집에서 판매된다는 방증. 최근 온라인 시장은 과거 암보험, 정기보험 등 간단한 보장성 보험에서 최근 연금저축, 연금보험 등 저축성 보험과 변액보험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생보협회는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국내경제에 봄기운이 느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최근 우리 경제에 봄 기운이 느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1분기 성장이 당초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유일호 부총리는 "1분기 성장이 당초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국제통화기금(IMF)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고용지표도 우려했던 것보다 나은 모습"이라며 "대우조선에 대한 자율적 채무재조정안이 진통 끝에 통과되는 등 4월 위기설의 진원지로 언급되던 대내외 리스크도 다소 완화되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로봇이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사람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사람과 조화로운 노동이 가능한 협동로봇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IT 조사기관 IDC재팬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시장은 2020년 연간 1880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2016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중 세계 로봇시장의 2/3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국내와 가까운 일본의 경우 현재 세계 최고의 산업용 로봇 가동, 출하대수를 자랑한다. 코트라 일본 도쿄무역관은 "일본의 지난해 로봇 관련 지출액은 104억 달러로 2020년 일본 로봇시장 규모는 2015년 대비 2.3배 확대될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KB국민카드가 미국 신용카드 시장 진출 및 글로벌 디지털 혁신 전략기지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KB국민카드는 18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미국 최대의 한인가맹점 대상 신용카드 매입사인 ‘UMS(United Merchant Services, Inc.)’와 합작법인(Joint Venture) 설립 및 공동 사업 추진 등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 사는 ▲‘UMS’ 보유 가맹점 대상 금융 서비스 추진 ▲지분 투자 및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매입 사업 확대 ▲현지 가맹점 대상 빅데이터 기반의 컨설팅 서비스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상호 협력도 강화해 나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1998년 시작으로 올해 20회를 맞이한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왕실도자로서의 명성과 역사적 배경을 계승 고품격 도자축제로 그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2017년 4월 21일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공동 개막해 2017년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16일간 광주곤지암도자공원에서 펼쳐질 광주왕실도자기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조선시대 광주일대는 왕실에서 사용 하는 도자기를 생산하는 관요인 사옹원의 분원이 설치돼 운영되던 곳으로 조선왕조 500년간 어기를 생산해온 왕실도자기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다. 질 좋은 광주토(廣州土)와 풍부한 땔감을 바탕으로 도자산업이 크게 발달해 지금까지 317개의 가마터가 발굴됐던 역사성을 부각한 이번축제는 이천 여주 도자기축제와 차별화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화건설이 21∼22일 이틀간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위치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계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7∼18일 이틀간 현장에서 접수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746가구 모집에 총 6만4749건이 접수돼 평균 86.79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원으로,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상업시설을 비롯해, 아쿠아리움과 호텔 등을 단지내에서 모두 누릴 수 있다. 강진혁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이 단지는 광교신도시의 편의와 미래가치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의 복합단지"라며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모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주택시장 호황이 가계부채 몸집을 불렸을까. 최근 가계부채가 급증한 원인 중 하나로 '주택시장 호황'이 지목되고 있다. 분양시장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아파트 집단대출이 증가됐다는 논리다.최근 기자의 한 친구가 청첩장을 나눠주는 모임에서 "결혼 준비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전세 매물이 없어 발품 뛰며 집 구하기에 나선 것"이라며 "물건을 구해도 대출 이자 감당이 부담된다"고 토로했다.소비자물가는 치솟는데 소득과 자산은 좀처럼 늘지 않는 상황에서 결혼을 준비하는 20·30대의 실상을 대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내달 전국에서 2만6000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무려 1만5천여가구가 줄었다. 5월 장미대선과 11·3부동산 대책이후 분양공고되는 사업장부터 금융당국이 집단대출 규제를 강화한 탓에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아파트 35개 단지 2만619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년동월(64곳 4만1592가구)대비 37% 줄어든 것이다. 이는 2013년(1만4527가구) 이후 가장 적은 5월 분양물량이다. 내달 수도권 분양물량은 ▲서울 5곳 3078가구 ▲경기 18곳 1만7087가구 ▲인천 2곳 1130가구 등 25곳 2만1295가구다. 지난해(21곳 1만7257가구)보다 23.4% 늘어났다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5일 관내 거주 초등 1~3학년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 39명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를 진행했다.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유적 답사는 미래세대인 자녀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역사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긍정적인 유대관계 및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오전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을 답사하며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통해 선조들의 생활공간이었던 한옥의 역사를 이해 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한양도성 중 낙산구간에서 축조 시기별 성들의 모양 변화를 통한 조선의 백성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와 함께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 영중면(면장 박민주)은 지난 18일 이장협의회(회장 김경회)와 주민 19명과 함께 가축분뇨 악취와 마을환경개선을 위해 홍천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타운의 설립과정과 추진경과를 설명 듣고 주요시설을 방문하면서 영중면에 설립 된 저탄소녹색마을에 장점을 접목시키는 방안과 가축분뇨악취로 인한 주민피해 최소화 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냄새나는 마을로 소외된 소매곡리는 주민과 민관기업이 협력해 혐오시설을 에너지시설로 바꾸어 소득과 일자리 창출, 환경문제를 해결한 획기적인 친환경마을이다. 가축분에서 퇴액비뿐만아니라 도시가스를 생산하고 소수력과 태양광으로 전기를 주민에게 공급하고 판매해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박민주 영
[광명=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안양시 결산검사위원회(대표위원 이승경)는 4월 10일부터 29일까지의 일정으로 시작된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와 관련, 18일 안양시 산하기관 중 하나인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현장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15년 10월 개관한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를 방문하여 설립 목적과 취지, 시설현황, 운영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 브리핑 및 현장설명을 듣고, 입주시설의 운영실태와 관리대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으로 활발한 검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 대표위원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의 입주시설 설치 및 운영 목적은 창업 및 스타트업 기업체가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춰 자립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안양시 지원을 받아 성장된 우수 기업체가 타시로 이전하지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연천군은 19일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17년 중소기업 IP 창출 지원단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연천군과 특허청이 예산을 매칭해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내외 IP컨설팅 지원과 스마트 IP케어 지원으로 구분해 현장 맞춤형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5년 사업을 시작해 2016년까지 20개업체(63건)가 108,000천원의 수혜를 받았다. 국내외 IP컨설팅 지원에서는 기업경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IP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맞춤형 IP경영 컨설팅을 제시해주며, 스마트 IP케어 지원에서는 특허·디자인 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면 신
19대 대통령을 꿈꾸는 후보들은 시대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보여야 한다. 5월 9일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할 책임을 지겠다고 나섰으면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른바 미래비전 제시, 도덕성, 성실함에 기반한 국민친화적 자질을 갖춰야만 진정한 대통령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국민적 기대감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국회에서 최초로 탄핵소추 되고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됨으로써 파면됐는가 하면, 급기야 ‘최순실 게이트’로 상징되는 국정농단의 공범 혐의를 받아 구속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여준 행태에 대한 학습효과에 크게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수첩인사’ ‘지역편중 인사’ 등을 지양하고 국민통합적 지도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시대적 명제가 강조되는 시점인 것이다.
한국경제 전망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치가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내기관은 물론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국제기구까지 줄줄이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민간 경제연구소도 조만간 경제성장률 전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경제성장률 상승과 수출 개선, 이에 따른 투자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KDI는 '2017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 2.4%에서 2.6%로 0.2%P 올렸다. 같은 날 IMF도 기존 전망보다 0.1%P 높은 2.7%를 제시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13일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2.5%에서 2.6%로 0.1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카카오프렌즈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7배 성장한 705억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라이언, 무지, 프로도 등 개성 있는 캐릭터로 국민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레저와 육아용품 등 상품 종류만 1500여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신한카드가 KT와 손잡고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 ‘신한FAN(판)’ 내에 다양한 디지털 신(新)기술을 확대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신한카드는 KT(회장 황창규)와 양사의 금융, ICT 역량을 기반으로 한 금융플랫폼 및 디지털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카드가 운영하는 모바일 플랫폼 ‘신한 FAN’에서 KT CLiP의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를 결제와 동시에 적립 및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신한카드 포인트인 마이신한포인트를 KT CLiP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 가능해진다. 신한카드는 보다 규모있고 차별화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양사 고객 증대 등 상호 마케팅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KT가 보유하고 있는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자사의 초고화질 모니터가 19일 최고 권위의 사진·영상 전문지 발행인 협회 'TIPA'로부터 '최고 모니터(Best Photo Monitor)'로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는 5대륙 16개국을 대표하는 27개 사진·영상 전문 매체들로 이뤄진 단체다. 매년 혁신성, 첨단 기술, 디자인, 사용편의성 등을 평가해 사진ㆍ영상 분야에서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 최고 모니터에 선정된 'LG 울트라파인 5K 모니터'는 27인치 크기에 5K(5120x2880)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풀HD(1920x1080)보다 7배 이상 해상도가 높고, 화소 수는 1400만개가 넘는다. 초고화질의 사진, 영상 등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생활쓰레기를 전량 자원화하는 시멘트소성로 열에너지 연료화 사업에 이어 음식쓰레기까지 전량 퇴비화 시키는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설 증설사업’을 완료해 5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김구태 환경과장은 19일 정례간담회를 통해 “2015년부터 추진해온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시설 증설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오는 5월부터 단순 매립되던 음식쓰레기까지 전량을 퇴비로 자원화할 예정”이라면서 “이로써 자원순환도시로의 실현에 앞장 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군에서는 순환되지 못하고 매립됐던 여분의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시설 증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는 14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반입호퍼, 파쇄기, 음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