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린다. LG전자는 경복궁에서 유무형의 우리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최고의 작품을 만나다. 우리 문화유산展'을 진행 중이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LG전자와 문화재청이 손잡고 문화재 홍보 및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LG전자는 'LG SIGNATURE(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비롯한 올레드 TV 15대를 경복궁에 설치했다. LG전자는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근정전 내부를 울트라HD 해상도로 촬영해 소개한다. 또 무형문화재인 매듭장, 화각장, 채상장, 누비장들의 전승 공예품과 함께 그 제작과정을 올레드 TV의 생생한 화질로 제공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G6가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다음주 유럽지역에서 보다폰, 오렌지, T모바일, 텔레포니카 등 4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33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LG G6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북미 시장에 LG G6를 출시했고, 다음달까지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에서도 출시를 마칠 예정이다. 유럽과 북미의 주요 매체들은 LG G6 출시에 맞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풀비전의 편의성, 탁월한 내구성, 뛰어난 카메라 기능 등에 주목하며 잇따라 호평을 내놓고 있다. 이탈리아 유력 IT매체 'HD블로그'는 10점 만점에 9점을 부여하며 최근 선보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최근 미래 먹거리로 각광 받고 있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대한 설명회가 관련 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LG유플러스는 신한카드, GS칼텍스, 오윈과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신홀에서 개최한 '커넥티드 카 커머스 얼라이언스 콘퍼런스2017'에 관련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이들 회사와 함께 커넥티드 카를 이용한 상거래 사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커넥티드 카 커머스란 지동차에 결제 수단과 연동되는 디지털 아이디를 부여하고, 이를 스마트폰 앱 또는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결해 주유와 주차, 드라이브스루, 픽업서비스 등과 같은 자동결제 및 편리한 O2O(온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일본 TV도쿄 WBS 경제 방송에서는 한국 부동산 버블 붕괴에 대한 방송을 했습니다. 한국은 정치적인 혼란 뿐만 아니라 경제면에서도 혼란스러운 상태라며 그 중 부동산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많은 분양물량과 미분양 급증, GDP 대비 가계부채 등이 부동산 문제의 주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일간투데이에서 일본이 말하는 한국 부동산 버블 붕괴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일본 방송에서 소개된 서울 근교 3000세대 아파트. 이 아파트는 20%가 미분양 상태이며 주변에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져 주택가격은 갈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환절기의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직장인들은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면역력은 떨어지지만 바쁜 업무로 인해 일일이 건강을 돌보기가 어렵다.늘 피로와 싸워야하는 현대인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은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활력 도우미다. 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라면 홍삼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봐 눈이 피로하다면 루테인이나 오메가3을, 불규칙한 식습관과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장이 불편하다면 프로바이오틱스를 눈여겨보자.■홍삼, 피로 개선·면역력 증진오랫동안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고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제19대 대선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부동산 공약이 하나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그 윤곽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20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참여연대 등 17개 주거·시민단체는 국회 국민의당 원내대표실에서 '안철수 국민캠프와 주거안정 간담회'를 열고 '주거안정 실현을 위한 5대 정책 요구안'을 전달 및 정책공약화를 요구했다.이들이 요구한 5대 정책은 ▲임대주택정책 개혁 ▲주거취약계층 지원 ▲주택임대차안정화 대책 ▲주택분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21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공식 출시한다. 이동통신3사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SK텔레콤은 삼성카드와 손잡고 'T삼성카드(갤럭시S8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카드로 'T갤럭시클럽 제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월 이용료 5500원에 단말기 할부금 없이 갤럭시S8을 쓰고 1년 후 갤럭시 최신 모델로 교체할 수 있다. 갤럭시S8을 사용하는 1년 동안 단말기 할부금 없이 통신비만 납부하고 갤럭시 최신 모델 교체시 잔여 단말기 할부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또 T갤럭시클럽 제로를 이용하면 T삼성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51만6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갤
[일간투데이 이은실 기자]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에 대한 교체 외압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대해 손석희 앵커는 “어떤 정부든 언론의 입장에선 불편한 관계여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jtbc 뉴스가 받고 있는 각양각색의 평가들이 단순하게 평가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 압박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대규모로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백과사전에 따르면, 언론이란 신문, 잡지, 인터넷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한국ABC협회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주요 의안은 ▲2016년도 사업실적 보고 ▲2016년도 결산(안) 및 감사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다. 특히, 지난해 부문별 업무개요는 공사업무부문과 회원확장업무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ABC협회는 'Korea Audit Bureau of Certification(신문·잡지·웹사이트 등 매체량 공사기구)'의 약자다. 신문 등 매체사에서 자발적
19대 대통령 당선을 향한 ‘5·9 장미 대선’의 열기가 뜨겁다. 이런 측면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주요 5당 후보가 참여한 19일 밤 제2차 합동 TV 토론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1차 토론회 달리 기조연설을 생략하고 시간총량제 자유토론과 스탠딩 토론 방식을 도입했다. 대선 역사상 처음으로 후보들이 사전 준비물 없이 120분 간 벌인 자유토론 그 자체가 의미가 있지만 실망감이 작지 않다. 예컨대 초미의 관심사인 외교안보와 경제ㆍ복지를 주제로 다뤘지만 한낱 말싸움 수준에 그쳤다.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위협이 고조되는 엄중한 한반도 정세와는 아랑곳없이 색깔론을 들먹였고, 해묵은 대북송금 특검과 유엔 북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상생 윤리정신’이 요청된다.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문을 닫은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2793개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장기불황에 치킨업종 경쟁 심화, AI 장기화로 올해는 폐점률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그늘이 짙다. 이처럼 치킨 가맹점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지만 정작 주요 가맹본부의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본사만 배를 불리고 있다’는 비난이 나오는 이유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촌치킨, BBQ치킨, BHC치킨 등 ‘빅3’ 프랜차이즈 본사의 지난해 매출이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들은 폐업 위기에 처한 것과 대비된다. 창업시장의 불문률이 '투자대비 수익성이다' 즉 '가성비'의 효율성이 우수브랜드의 기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21일 갤럭시S8이 정식 출시된다. 경쟁사 제품들이 제품주기상 하향국면에 있거나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새로운 프리미엄 폰의 등장으로 모처럼 만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13일 국내 출시에 앞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실무진에게 압박이 된다면서도 공언한 사전예약 100만대 목표도 이뤘다. 지난 18일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개통 첫날에는 26만대 개통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러한 갤럭시S8의 출시와 초반 흥행을 제조사만큼이나 환영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이동통신업계이다. 시장점유율이 5대 3대 2로 불문율처럼 고착화돼 이렇다 할 경쟁이 없었던 이통3사도 새로운 혁신 기능을 대거 포함한 갤
어쩌다 가족 행사라도 하고 나면 설거지 거리가 잔뜩 나온다. 갖가지 종류의 식기와 수저 등이 빼곡하게 개수대에 쌓인다. 큰일을 치르고 나면 늘상 겪게 되는 일이다. 손님들을 배웅한 후 집으로 들어와서 그걸 쳐다보면 은근 한숨이 나오기도 한다. 그럴 경우 대부분 아내와 함께 세척 작업에 들어간다. 가능하면 그날 모임에서 즐거웠던 상황들에 대해 얘기를 주고받으며 노동의 강도를 낮추고자 애를 쓴다. 딸 둘을 키우는 동안 아내가 ‘거들라’거나 ‘도와 달라’는 얘기를 하는 걸 한 번도 본적이 없다. 아주아주 피곤해서 남편인 나까지 애써 모르는 척해도 묵묵히 혼자서 그 많은 설거지를 끝낸다. 힘들고 짜증이 날만도 하건만 희한하게도 얼굴 표정은 평소와 다름없이 무덤덤하다. ‘내 할 일 내가 하는 것이니 당연하다’는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을 계기로 허무하게 무너진 해운산업에 대한 신뢰의 벽이 물류대란으로 번지지 않을까 전국민이 노심초사다. 우리나라가 수출입국으로 성장을 이어왔던 것은 물류라는 주춧돌이 견고하게 받쳐주었기에 가능했다. 무역과 물류는 손등과 손바닥처럼 손이라는 하나의 실체가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과 같다. 수출상품의 99.7%를 해상운송으로 처리하는 해양국가로 지형이 다져졌기에 해상운송 능력도 그에 걸맞게 발전해왔다. 부산항은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세계6위, 한진해운, 현대상선 양대 정기선사는 세계 8위의 선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선박의 대형화, 중국 해운의 급성장, 해운선사의 합병, 해운경기의 부진 등으로 국제 해운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었지만, 항상 그랬듯이 한국인의 저력
[일간투데이 이항규 화백]
[일간투데이 곽정일 기자]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정치는 긴 호흡을 갖고 하는 마라톤과 같은 것이다. 대선 과정에서 만족할만한 지지율이 안나온다고 해서 위축될 것 없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회의에서 "국민들은 떴다방을 싫어한다"며 "바른정당은 민주정당, 옳은정당, 국민의 사랑을 받는 당이 디ㅗ겠다고 어려운 결심하고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들은) 꾸준히 우리가 어떻게 하는지 보고 지지를 모으고 힘을 보탤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승민 후보가 최선을 다하고 있고 토론이나 정책 면에서 압도적으로 탁월하기 때문에 국민의 지지가 짧은 시간 내에 모일 거로 확신한다"며 "바른정당을 창당한 목적이
[일간투데이 곽정일 기자] 지난 19일 밤 10시에 KBS에서 주요 5대 정당 대선주자들 간 스탠딩 TV토론이 열린 가운데 문재인 후보를 제외한 4명의 후보가 문 후보에게 집중적으로 질문을 쏟아내 지지율 1위를 실감하게 했다.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벌어진 첫 TV토론인 데다가 기존에 앉아서 토론하던 방식이 아닌 서서 사전 원고 없이 진행돼서 각 후보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의 자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존재했다.◆ 외교·안보 `사드, 국가보안법` 문재인에 십자포화첫 번째 주제로 선정된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토론에서 사드 배치 및
[일간투데이 곽정일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지난 19일 밤 대선 TV토론에서 `설거지는 여성의 몫`이라고 했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홍준표 후보는 얼마전에 설거지는 여성의 몫이라고 했는데 너무나 심한 여성비하발언이다 사과하셔야 되는거 아닌가"라고 지적했고 홍 후보는 "내가 스트롱맨이라고 해서 그렇게 보이려고 세게 했다. 실제로 집에가면 제가 설거지 다 한다"고 답변했다.이에 심상전 정의당 후보가 "여성을 종으로 만드는 것이 스트롱맨인가`라는 질문에 홍 후보는 "종이라고 하는 것은 좀 그렇
[일간투데이 곽정일 기자]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 김성태(자유한국당 국민공감전략위원장) 대표의원은 한국미래행정학회(회장, 홍형득 강원대 교수)와 함께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의 미래대응력 강화로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 하기 위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4의 물결, 스마트사회 패러다임의 시대적 변화 속에 우리나라 과학기술 거버넌스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 조정 논의에 관심을 가진 300여명의 전국 과학계 인사들이 함께 했다. 김성태 의원은 19대 대통령선거를 즈음하여 급부상한 제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강조하며, 기술‧산업혁신을 넘어선 국가전반의 혁신이 필요함을 설파하였다. 또한, 제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과학기술계의 미래대응력 강화를 위한 정부출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