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3 14:17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가 미터(m), 제곱미터(㎡), 그램(g) 등 법정 단위 정착을 위한 홍보 전단을 제작·배포해 시민들에게 법정 단위 사용을 독려한다. 2007년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법정 단위 사용이 의무화됐지만 종전 단위에 익숙해진 시민들이 ‘평’ ‘마지기’ ‘근’ ‘돈’ ‘홉’ 등 비법정 단위를 적잖게 사용하고 있어 수원시가 법정 단위 홍보에 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시는 부동산중개업소·본보기집(평), 전통시장(근), 귀금속 매장(돈) 등 법정 단위 사용이 특히 잘 이뤄지지 않는 곳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길이’ 법정 단위는 미터, 센티미터, 킬로미터이다. 자, 리, 피트, 인치, 마일, 야드 등은 사용이 금지된다. ‘넓이’ 법정 단위는 제곱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