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혜인 기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림산업이 지난 26일 개관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 견본주택에 주말간 총 3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25-36번지 일대(추동공원1블록)에 공급된다.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 59∼140㎡ 총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99% 이상을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했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가 들어서는 추동공원은 여의도 공원(약 23만㎡)의 5배가 넘는 총 123만여㎡의 대규모 부지에 조성되며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와 공원이 산책로로 연결되기 때문에 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새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7일 서울숲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숲에서는 기술부문 임직원 90여명이 '서울숲컨서번시'와 함께 '공원돌보미' 활동을 펼쳤다. 개장 12주년을 맞은 서울숲을 보다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3개조로 나눠 꽃 정원 만들기와 화단 가꾸기,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경영본부 임직원 50여명은 종로구 경운동에 있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효 실천의 날 '어르신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한편으로 마음이 뿌듯하다"며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
대한민국 역사와 맥을 함께한 현대건설이 칠순을 맞았다. 1947년 창립한 현대건설은 70년 동안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수많은 건설 신화를 만들어왔다. 업계 최초로 해외 건설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국내외에서 공사를 마친 건수만 모두 3600개에 이른다. 이 모든 업적은 땀과 열정, 도전정신으로 쌓아온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앞으로 본지는 총 5회에 걸쳐 현대건설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국내외에서 떨친 업적을 집중 조명해본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신뢰(Trust)·변화(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9988. 대한민국 전체 기업의 99%, 고용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수치화한 표현이다. 경제민주화와 소득주도 국민성장의 기치를 내걸고 들어 선 문재인 정부하에서 그 중소기업의 위상이 커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청과 산업부,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등에 뿔뿔히 흩어져 있던 중소기업 관련 업무를 독립된 부서인 '중소벤처기업부'로 일원화하고, 범정부 차원으로 구성되는 '을지로위원회'에서 대기업·중소기업간 부당한 갑을관계를 시정하는 등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정책을 펼칠 것으로 공약했다. 이에 더해 공정거래위원장과 청와대 정책실장에는 강력한 재벌개혁론자인 김상조 한성대 교수와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각각 내정되면서 새 정부의 재벌 개혁 드라이브와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SK하이닉스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가족친화 행사를 열어 임직원 및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7일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 본사 및 충북 청주캠퍼스에서 임직원과 가족 600여명이 함께한 '해피패밀리데이'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우리회사 지역문화 탐방'이라는 주제로 회사 소개 외에도 이천 세라피아 도자기 박물관, 여주 곤충 박물관 및 대전 오월드 등 인근 지역 기관과 연계해 문화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내달 3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12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피패밀리데이와 별도로 청주 지역 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
[일간투데이 곽정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첫 내각 후보자들이 줄줄이 '위장전입' 등의 문제로 발목을 잡힐 위기에 처한 가운데 추후 이어질 인사청문회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위장전입을 비롯해 병역회피·부동산 투기·탈세·논문표절 등 5대 비리 관련자는 고위공직에서 배제하겠다는 '5대 비리 배제 원칙'을 공약했다. 그러나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외교부 장관 후보자인 강경화,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김상조 등이 줄줄이 위장전입문제가 불거지면서 난감한 상황에 부닥치게 됐다. 더구나 강 후보자의 자녀는 청와대 후보 지명 후 증여세를 납부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야권으로부터 거센 공세를 받고 있다. 정용기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영철)가 27일 개최한 ‘2017 시흥시의회의장기 합기도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시흥시의회는 시민들의 기초체력 증진 및 전인교육 실천을 위해 시흥시 체육관에서 이번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철 의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장기 합기도대회 개회를 축하하고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체육회와 시흥시합기도협회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11개 클럽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겨루기, 단체연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열띤 승부의 장이 펼쳐졌다. 김영철 의장은 “합기도는 성장기 아이들과 청소년들로 하여금 인성적 성장과 신체적 강인함을 키워주는 운동”이라며 “대회장을 찾은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 그동안 갈
[광명=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광명시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춘)는 26일 한국예총 광명지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광명시 예술진흥을 위해 노력하는 예술단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의 문화, 예술 현안에 대한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춘 위원장을 비롯, 이영호·고순희·오윤배·이윤정 의원, 김유종 한국예총광명지회장 및 지역 예술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예총 관계자들은 시민들의 지역 문화향유 확대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 마련에 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위원장은 "광명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인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 및 지원해 나갈 것
[의정부=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서울회생법원의 지난 5월 26일 오전 11시 의정경전철의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에 파산선고에 따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의정부경전철 정상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법원의 의정부경전철 파산 결정에는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시민 여러분께 파산 선고까지의 진행과정과 앞으로 예상되는 상황, 그리고 의정부시가 대처해 나갈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이후 의정부시의 대응과정과 앞으로 대처방안, 시민들께 드리는 말씀 순으로 밝혔다. ■의정부시의 대응 첫째,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
[인천=일간투데이 김상규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기업의 중국 산동성시장 수출거점화 지원을 통해 중국시장 전체로의 확대를 위한 수출지원 패키지 사업인 ‘2017년 중국 수출거점화 지원사업’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지원단 및 칭따오무역관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개 기관이 지난 5개월간의 협의를 거쳐 국내 지자체로서는 처음 도입되는 사업이다. 먼저 중국내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 산동성 지역에 인천의 3개 대상 품목(자동차부품, 기계·산업재, 소비재 품목)과 관련, 현지 대기업, 1차 밴드 등 체계적인 수급(수요)라인이 대한 시장조사를 2개월간에 걸쳐 실시했다. 그 결과에 따라 선정된 인천의 30개 업체에 대해 1년간 kotr
[일간투데이] 광주시 일부 고위공직자들의 근무기강이 해이해져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A 사무관이 여자직원들을 상대로 수 차례에 걸쳐 성희롱을 했다는 소문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문제의 A 과장은 회식을 하는 자리에서 여자직원들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불쾌감을 느낄 정도의 성희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무실에서도 여자직원들이 신체를 만지고 듣기에 민망할 정도의 말을 하는 등 성희롱이 심각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직원들이 진술하고 있다. A씨가 근무하는 사무실에는 34명의 직원 중 여자 직원이 22명 근무하고 있다. 이에대해 광주시 감사담당관실은 여자직원 8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성희롱 사실을 확인하고 조만간 징계수위를 결정한 후 경기도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겠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 디큐브 시티 호텔에서 국내외 생활가전 협력사를 대상으로 '2017년 글로벌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국내 포함 중국과 일본·태국·미국·독일 등 14개국 201개 업체에서 약 510명이 참석해 분야별로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신기술·신사업 관련 열띤 토론을 벌였다. 글로벌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기존 협력사뿐 아니라 향후 삼성전자와 거래를 희망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경영 현황과 업계 동향, 제품 개발·생산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참석한 업체들은 신기술·신공법 적용 아이디어,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방안 등을 교류함으로써 상생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IoT 금고로 추억이 담긴 일기장 앨범, 집 문서, 여권과 같은 각종 중요 문서와 귀금속 등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국내 1위 금고제작업체인 선일금고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가정용 인테리어금고 '스마트 루셀 UP' 금고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금고는 와이파이(WiFi) 통신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 홈 IoT 플랫폼 'IoT@home' 앱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금고의 상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외출중에도 금고에 이상이 발생하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금고 문이 열리거나 닫히면 알려주는 실시간 사용 알림 ▲강제로 금고를 움직이거나 강한 충격을 주면 1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해 7월에는 19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6월 대비 2배 이상 올랐으며 8월에는 291만 가구가 누진제 적용 대상이 돼 높은 전기료를 내야 했다. 이는 사용자가 하루에 어느 정도의 전기를 써야 누진제 적용을 받지 않는지, 현재 전력 사용량이 어느 정도인지, 하루에 어느 정도 전기를 써야 누진요금을 피할 수 있는지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무더운 여름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몰라 불안한 마음으로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월 기준 누적 전력 사용량과 예상 요금을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하고 가정의 전력 사용량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IoT(사물인터넷) 기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SK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지난 20일 연길시 재정경제판공실에 의하면 중국관광신문사와 북경운창인터넷과학기술유한회사가 연합으로 발표한 “2017년 전국 관광구 봄나들이 관광 100强 순위”에 백두산(장백산)이 입선됐다고 전했다. 이번 순위에서 백두산은 24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길림성에서 유일할뿐더러 동북에서 두번째로 입선된 관광구이다. 관련부문에 따르면 이번 “2017년 전국 관광구 봄나들이 관광 100강 순위”는 주최단위에서 “중국관광업 권위 여론정황 분석 플랫폼”을 이용해 2017년 봄철 “봄나들이”와 관련된 보도에 대한 주목정도와 위챗, 블로그 등을 통해 수치를 분석해서 얻은 결과다. 전국에서 총 28개 성, 시, 자치구의 관광구가 이번 “2017년 전국 관광구 봄나들이 100강 순위”에 입선됐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온바오닷컴은 최근 홍콩 유력 월간시사 잡지인 쟁명(争鸣) 5월호에서 북중 비밀협상에서 북한이 평화협정과 6천억달러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실험 발사 실패 후, 중국 외교부는 주중북한대사관 박명호 대사를 긴급 예견하고 북한이 핵실험을 진행하면 석유공급 중단 등을 포함하는 엄격한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근년들어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 핵무기와 탄도 기술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장악했다. 중러 양국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 진전이 완만해졌으며 북한은 현재 핵탄두 탑재 및 발사 기술을 갖추지 않았다고 단정했다. 그러나 북한 지하창고에는 이미 12~15개의 핵장치를 보관하고 있으며 위력은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2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지난해 전국 특대 상아밀수사건을 적발한 하얼빈 세관은 최근 소식공개회를 열고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16건의 밀수범죄사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관련금액은 1억 5000원에 달하고 탈세액은 2099만 1000원으로 집계된다. 그중 올해 1월부터 4월 30일까지 7건의 밀수범죄사건을 적발했다. 관련 금액은 2685만5000원이고 탈세액은 680억 9000원에 달한다. 이날 현장에서 손욱동(孙旭东) 하얼빈 세관 밀수국국장은“2014년부터 현재까지 7건의 마약밀수사건이 발생했고 지난해에만 3건 발생했다”며 “국제우편을 리용한 마약밀수사건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의 안정을 유지하고 경제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흑룡강성 세관은 올해 공업 페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생긴 한한령(韓限令·한류금지령)이 해제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그동안 중국 여행객 축소로 타격을 받아온 항공업계가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재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당선으로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이에 맞춰 중국 정부가 한한령을 완화 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전망에 항공업계는 중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언제든 운항을 늘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동안 업계는 한한령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운항편을 축소하는 한편 노선 다각화를 꾀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달 미주와 유럽 지역 운항을 최대 18편 증편했다. 아시아나항공도 하계 일정(3월 28일~10월 말)에서 일본·동남아 노선에 투입되던 소형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갈수록 드론(무인비행장치) 사용이 늘어나면서 드론간, 드론-건물간 충돌이나 불법 드론에 의한 사생활 침해, 테러 등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KT가 저고도 무인항공기 교통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드론에 의한 사고와 재난의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한다. KT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드론의 안전 운용을 위한 저고도 교통관리체계 개발 및 실증시험'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항공안전기술원 및 항공우주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KAIST도 참여해 클라우드 기반(UTM) 플랫폼 개발과 실험·실증사이트 인프라 구축 및 통신 기술별(3G·4G·5G 등) 적합성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21년까지 150m 이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