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항규 화백]
[일간투데이 유기영 기자] 경기 여주시장이 불투명한 행정으로 인해 시의회 및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지난 11일 경기 여주시의회 김영자 의원은 여주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여주시청이 특수임무 유공자회에 수백억원의 특혜를 주고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원경희 시장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과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당시 김 의원은 여주시 원경희 시장이 지난달 20일 특수임무 유공자회와 여주시의회 의원들은 물론 여주시청 직원들마저 배제하고 115억 1천100만원에 밀실 수의계약을 마치고 같은달 21일 미국으로 출국했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가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17일~ 21일까지 노후 경유차 1100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차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연속으로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돼 있는 특정경유자동차로 차종·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價額)의 100%를 지원한다. 2000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차량은 기준가액 100%를 지원하고, 2001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사이에 제작된 차량은 3.5톤 미만은 165만 원, 3.5톤 이상 배기량 6천㏄ 이하 차량은 440만 원, 3.5톤 이상 6천㏄ 초과 차량은 770만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안전도시국 지역경제과)는 7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일반산업단지 내 피혁 조합 회의실에서 동두천 섬유패션산업특구 지정을 위한 특구지정 지역의 염색·피혁 조합, 두드림패션 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은 미래전략산업연구원 김효근 대표가 특구지정과 관련 관계법령 등을 설명하고, 특구지정지역의 관계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이루어 졌다. 시가 구상하는 특구 지역은 섬유(피혁) 밀집지역인 동두천일반산업단지, 두드림패션센터, 두드림아트빌리지와 국가산단이 들어올 상패동을 특구로 지정을 추진 할 계획이다. 특구는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지정·고시된 지역으로서 지역의 특성 있는 사업개발 및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이번 간담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가평군이 고객중심의 신속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7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결과, 민원처리기간 단축 최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 읍면에 접수된 2만1천800여 건의 민원 중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법정기간) 1만6천여 건을 대상으로 마일리지(민원 1건당 5점 이내)를 부여하고 합산해 고득점자인 공무원 11명을 선발했다. 이 결과 최우수 단순민원에는 796건을 처리해 2천270점을 받은 민원봉사과 장인태 주무관이, 복합고충민원에는 98건, 458점을 얻은 허가민원과 신동원 주무관이, 읍면민원에는 300건, 518점을 획득한 설악면사무소 선종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장영미)는 18일 의원회의실에서‘7월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15개 안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획감사담당관 소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사업타당성 연구용역 추진상황 보고' ▲자치행정과 소관의 '동두천시 시민의 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성청소년과 소관의 '동두천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민원봉사과 소관의 '동두천시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또 ▲환경보호과 소관의 '동두천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일간투데이 이혜인 기자]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아파트 입주물량이 쏟아지면서 역전세난과 미입주사태가 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입주사태와 역전세난이 발생한다면 부동산시장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일간투데이에서 살펴봤습니다. 주택시장 활황 바람을 타고 2~3년전 대거 공급된 아파트들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입주물량 폭탄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입주 물량은 37만8765가구입니다. 이는 1998년(39만4427가구) 이후 19년만에 가장 많은 수치이며 연 평균 입주물량이 2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김동현 본부장)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18일 ‘캠코 고객사랑 맞춤형 의료나눔서비스’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사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고객 중 가난과 질병으로 어려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투명성 있는 기준에 따라 선발하여 50명에게 맞춤형 건강검진을 진행하며 캠코가 기부금 1천만원을 후원하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1500만원 검진료를 지원했다.검진항목은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건강상담과 신체계측, 소화기 내시경검사, 상복부 초음파검사, 혈액검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지난해 6월 8GB HBM2 D램 양산을 시작해 인공지능(AI) 서비스에 활용되는 슈퍼컴퓨터용 메모리 시장을 개척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D램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8GB HBM2(High Bandwidth Memory·고대역폭 메모리) D램' 양산 규모를 빠르게 늘리며 슈퍼컴퓨터(HPC) 시장뿐 아니라 네트워크, 그래픽카드 시장까지 공급을 본격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그래픽 D램(8Gb GDDR5·8Gbps)의 전송 속도(32GB/s)보다 8배 빠른 초당 256GB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이는 20GB용량 UHD(초고해상도)급 화질의 영화 13편을 1초에 전송하는 속도이다. 이 D램에는 삼성전자의 '초고집적 TSV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장을 강조했다.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경영혁신실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롯데그룹 사장단회의가 개최됐다. 신 회장은 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는 기업에게는 큰 위협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AI(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신기술과 우리 사업의 연결 고리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롯데를 둘러싼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성장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이 바로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이를 위해서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금융위원장 이임식에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시장'과 소통하며 '금융개혁'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임 위원장은 18일 서울정부청사 별관2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금융위원장으로서 직임을 수행하는 동안 함께해준 임직원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임 위원장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34년의 공직 생활과 2년 4개월의 금융위원장에서 물러난다.그는 2015년 3월 취임식에서 언급한 아프리카 들소 '누우'의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금융개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형세단 쏘나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현대차는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18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 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계승했다. 또한, 배터리 평생보장 서비스 실시 등 강화된 상품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일상생활엔 전기차, 주말엔 하이브리드'라는 컨셉으로 완성된 쏘나타 뉴 라이즈 PHEV는 하이브리드카를 기반으로 별도의 외부충전 시스템을 함께 적용해 전기차의 단거리 경제성과 하이브리드카의 긴 항속거리를 모두 갖춘 친환경차다. 쏘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18일 경기도 수원 광교에 위치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200여개 1·2차 협력사 대표와 환경안전 책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협력사 환경안전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삼성전자 협력사의 환경안전 개선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해 협력사와 논의하는 자리로 ▲협력사 환경안전 지원 정책과 점검결과 공유 ▲협력사 환경안전 개선 우수사례 발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 강연 ▲향후 개선을 위한 협력사 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매년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삼성전자 환경안전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열어 북한이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일련의 도발행위를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여야는 또 박정화·조재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으며 허욱·표철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추천안 등도 가결했다. 여야는 결의안을 통해 "북한 정권의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유발하는 일체의 행위를 즉각 포기하고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정권의 지속적인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행위가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우려를 넘어 분노를 촉발하고 있다"며 "이 같은 도발 행위로 겪게 될 대가는 전적으로 북한 당국이 감당해야 할 책임으로 종국에는 김정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행정 시스템과 보안 의식이 이토록 허술했을까 하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박근혜 정부 당시 민정수석실에서 생산한 문건 등 300여 건이 발견된 데 이어 정무수석실문건 1361건이 또 다시 무더기로 발견된 것이다. 보안 분류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하니 박근혜 정부가 총체적으로 엉망이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고 하겠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작년 9월부터 올해 초까지 문서파쇄기까지 구매했고 올 3월 초부터 광범위한 증거 인멸 행위가 일어난 것으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밀 자료들’이 뒤늦게 나타났다는 게 뒷받침하고 있다. 그것도 정무수석실의 제일 말단 행정요원의 캐비닛에서 나왔다는 점이 주목된다. 국정농단에 직접 개입된 비서관이나 행정관 등 고위직들 경우엔
정부가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3조원 직접 지원 방안이 좀 더 정밀하게 다듬어져야겠다. 정부가 지원대책을 내놓은 까닭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오히려 우리 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정부 최저임금위원회가 최근 결정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은 16.4%다. 2010년 이후 인상률이 8.1%를 넘어선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문제는 이 같은 최저임금 인상이 내수에 미칠 악영향이다. 문재인 정부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달성을 통해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고 내수 소비를 이끌어낸다는 이른바 '소득주도 성장론'을 주창하고 있지만, 인건비 부담 등으로 기업활동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한다는 사실이다.특히 경영 여건이 열악하고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KT가 중미경제통합은행(Central American Bank for Economic Integration·CABEI)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남미 지역 통신과 ICT 분야 프로젝트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 KT는 중남미 코스타리카 CABEI 지사에서 중미경제통합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CABEI는 중앙 아메리카 지역 균형개발 및 경제통합을 위해 1960년에 설립된 대표적인 다자개발은행이다. 현재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콜롬비아 등 중남미 14개 회원국을 두고 있으며 인프라 및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공공·민간 프로그램 투자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통신인프라, ICT 융합, 비즈니스 전략 및 혁신, 해저케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KT그룹이 올해 하반기 400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 황창규 KT 회장은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일자리 15대 기업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공감을 표시하고 그룹 차원에서 40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그룹은 상반기에는 6000명 이상을 채용했다. 이 자리에서 황창규 회장은 "2015년부터 개통·AS 및 콜센터 인력 9000여명을 정규직화하고 계열사에 편입시켰다"며 "일자리 질이 높아지면서 이직률이 낮아지고 개통·AS, 상담, 응대 등 서비스 품질이 높아져 고객만족도 향상이 회사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대산 KT 경영관리부문장(부사장)은 "K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LHI 그룹(회장 이 병록)은 캄보디아에 대규모 ‘워터파크 레저 복합타운’ 건설과 국민임대주택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부동산 전문 개발기업인 LHI 그룹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Leisure HI사와 씨앙 부리앙 내무·국무차관이 단장인 캄보디아정부 측 방문단은 7월 17일 서울 서초구 가빛섬 리브고쉬에서 워터파크 & 레저관광복합타운 및 국민주택보급사업을 위한 거래조건협정(MOA)을 체결했다. 협정체결로 LHI그룹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공항에서 15㎞ 지점에 위치한 강주변 25㏊ 규모의 토지에 ‘워터파크 & 레저관광복합타운’ 건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캄보디아 최대규모로 건설될 예정인 레져멀티플렉스에는 놀이공원, 워터파크, 인공모래 해변, 폭포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