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0 16:24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등을 점검한 결과 위생불량 등으로 348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식품업체 등 총 1만2616곳을 점검하고 348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는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하지 않은 101곳,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한 74곳, 작업장 및 조리장 등 시설물 멸실 49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및 보관한 32곳 등이다. 장소별로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체 59곳, 고속도로 및 터미널 58곳, 유원지 43곳, 커피 프랜차이즈 33곳, 패스트푸드점 30곳, 해수욕장 주변 30곳,상수도보호구역 22곳, 백화점 및 대형마트 18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