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경기 광주시가 주민 편익과는 동떨어진 형정을 펴고 있어 비아냥을 사고 있다. 시가 도시계획과 도로시설을 하면서 오히려 주민불편을 가중시키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시는 지난 2012년 소로 3-58호(폭 6m 길이 300m)를 주민편의를 위한다는 목적으로 소로2-66호(폭 6~8m, 길이 300m)로 경고 77-15호로 변경 고시했다. 문제는 당시 효율적인 교통처리를 통한 도심지역 내 접근성 제고와 보행자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12년 2월 23일 광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시 기존 6m 도로인 소로 3-58호선을 폭원 6~8m인 소로 2-66호선으로 변경 고시했다. 하지만 주민편의를 위한 도로개선을 위해 확장 고시하면서 정작 넓혀야 할 도로 약 45m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보유자산 축소를 공식화함에 따라 1천400조원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부실화될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 연준은 20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4조5천억 달러 규모로 늘어난 보유자산을 다음 달부터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준금리는 시장의 예상대로 1.00∼1.25%로 동결했다. 연준은 이틀간 열린 정례회의에서 일단 내달 100억 달러(한화 11조3천억원) 규모를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 보유자산을 축소해나가기로 했다. 연준은 그동안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의 만기가 돌아오더라도 이를 다시 매입하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유지해 왔다. 연준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침몰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김장철을 앞두고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김치냉장고 미리장만 빅 세일'을 진행한다. 21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뚜껑형부터 스탠드형까지 2018년 신상품 김치냉장고를 최대 52%까지 할인한다. 삼성전자 '김치플러스'·LG전자 '김치톡톡'·대유위니아 '딤채'·동부대우전자 '클라쎄' 등 다양한 제조사의 제품을 100ℓ대 소형부터 584ℓ 대형제품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일부 제품은 구매 시 보관용기인 '글라스락'과, 냄비 등을 사은품도 증정한다. 각 제조사는 올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김치냉장고를 다수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김치플러스는 김장철과 같이 김치 보관량이 많은 시기에는 풀 메탈 쿨링으로 ±0.3℃ 이내 오차 범위
이른바 김영란법, 곧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개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무원과 공공기관·사립학교 종사자, 언론인이 법 적용 대상이다. 법 적용 대상 기관이 4만919개에 달한다. 부정청탁이나 금품수수를 금지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9월28일 끊이지 않는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없애기 위해 시행된 '김영란법'은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란법은 공정한 사회 실현에 법 취지가 있다. 불법 로비와 뇌물, 향응 등을 막아 깨끗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함이다. 하지만 김영란법은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 법 적용 대상이 워낙 광범위한 데다 ‘직무 관련성’ 같은 핵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집단에너지 관련 신기술을 전시한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종합전시회다. 이번 에너지대전은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포함한 22개 공공기관, 약 170개의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신재생에너지관, ICT 건물에너지관, 수송에너지관, 해외기업관, 에너지정책관 등 5개 특별관을 구성해 1천개의 전시부스로 꾸며진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정책관에 참여해 새정부 에너지정책에 부합하는 집단에너지 분야의 신재생·친환경 신기술을 전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신기술 소개와 국민들의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21일 삼척 LNG 생산기지 건설사업 완료에 따른 종합준공식을 개최했다. 가스공사는 급격히 증가하는 천연가스 수요 대응 및 전국 환상배관망 구축을 위해 2006년 제8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삼척기지 건설을 추진하였고, 2008년 설계 및 2010년 착공을 거쳐 이번에 약 10여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삼척기지는 약 98만 평방미터(㎡) 부지에 LNG 저장탱크 12기와 시간당 1,320톤 규모의 기화송출설비, 국내 최대 1.8km 방파제, LNG선 접안부두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평택, 인천, 통영에 이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천연가스 제4기지로서 중부 및 강원, 영남권역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실신상태다. 경기불황의 골이 깊은 데 원인이 있다. 폐업자 수가 역대 최고수준인 게 잘 보여주고 있다. 국세청의 '2017 국세통계 조기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창업한 사업자는 122만6443명, 폐업한 사업자는 90만9202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3360개의 사업장이 문을 연 사이에 다른 편에선 그 74.1%에 해당하는 2490개 사업장이 문을 닫은 셈이다. 오랜 경기 침체에 취업을 못한 젊은 층이나 은퇴한 직장인들이 진입 장벽이 낮은 자영업으로 몰려든 데다 시장경기마저 악화되면서다. 대출금과 점포 임대료, 직원 인건비 등을 제외하면서 한 달에 100만원을 손에 쥐기도 힘든 상황이다. 자영업 붕괴는 불황도 불황이지만, 비싼 임대료도 주요 원인 중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이 지난 19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노사합동으로 ‘추석맞이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관섭 한수원 사장과 김병기 중앙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40여명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쌀, 청과류, 건어물,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추석 덕담을 나눴다. 특히, 한수원은 이날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경주종합사회복지관과 경주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관섭 사장은 “한수원은 경주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전통시장을 찾았다”며 “지역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는 21일 경주시 HICO에서 열리는 아시아 국제물주간(AIWW) 행사에서 물산업 플랫폼센터를 론칭하고 워터프로젝트 포럼 ‘아시아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한 선언문 발표 등을 진행했다. ‘물산업 플랫폼센터’는 K-water가 물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해외진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K-water에 설치하는 조직이다. K-water는 물 관련 중소기업에 댐과 정수장 등 사업장에서 제품 테스트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및 재정, 해외진출 등을 지원한다. K-water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2021년까지 100여개 벤처기업의 창업을 돕고, 6,000억 원 규모의 해외시장 개척 뿐 아니라 민간일자리 1만
[일간투데이 이승희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 이하 '신보')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박기한, 이하 '로봇산업진흥원'),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 이하 '하나은행')과 지난 20일 로봇산업진흥원 본사에서 '우수 로봇의 활용 촉진 및 우수 로봇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능형 로봇 개발기업 등 우수기술을 보유한 로봇산업 영위기업을 적극 발굴해 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과 컨설팅, 해외진출 등 비금융서비스를 제공
자영업이 ‘깊은 수렁’에 빠져 있다. 대출금과 점포 임대료, 직원 인건비 등을 제외하면서 한 달에 100만원을 손에 쥐기도 힘든 상황이다. 국세청과 통계청 자료는 자영업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창업한 자영업자의 생존율이 20%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다섯 집 중 한 집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빚잔치’하고 폐업했다는 것이다. 외환위기 당시 일시 감소했던 자영업자수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인 110만726개를 기록했다. 자영업이 무덤으로 변한 데는 이유가 있다. 자영업자 10명 중 6명은 50~60대 이상이다. 대부분 일에 치이고 집 장만, 자식 걱정만 하다 인생 2막을 고민할 겨를도 없이 은퇴를 맞은 이들이다. 신기술을 배울 시간도, 능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되다 보니 당첨만 되면 수억원을 챙길 수 있다는 생각을 당연히 하죠. 돈만 있다면 너도나도 청약에 뛰어들자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초구 반포동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의 말이다. 정부가 8·2 부동산 대책에 이어 9·5 추가대책을 연달아 발표했지만, 강남은 되려 청약 열기가 뜨겁다. 8·2 대책 이후 강남 재건축 분양 단지에서 16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올해 들어 서울 지역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아이러니한 사실은 강남은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된 지역이라는 것이다.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런 현상이 벌어졌을까. 높은 대출 문턱에도 강남 재건축 청약에 몰리는 까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일간투데이 김점태 기자] 경남 창원시에 국내 소재분야 전문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와 독일의 응용과학기술 최고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와 드레스덴공대가 공동으로 설립한 한독소재연구소가 개소식을 갖고 4차 첨단산업 육성의 청신호를 밝혔다.창원시는 지난19일, 재료연구소(KIMS)와 독일 프라운호퍼 세라믹연구소(Fraunhofer IKTS), 드래스덴공대 경량공학고분자연구소(TUD ILK)가 참여하고, 창원시와 독일 작센주(州), 드레스덴시(市)가 공동 지원해 재료연구소 안에 '한독소재연구센터(KGMC)'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시공사 수주전에 참여한 현대건설이 조합원들에게 이주비 지원을 약속한 것은 위법이라는 정부의 결론이 나왔다. 현대건설은 정부의 이같은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조합과 협의해 수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21일 "이사비를 제시한 것은 기업의 이윤을 조합원 모든 분들께 공정히 돌려주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진행하고자하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관계당국의 정책 발표에 대해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부가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수주전 과정에서 현대건설이 주민들에게 약속한 이사비 7천만원 지원 방안은 위법하다고 판단해 시정을 지시한데 따른 조치다. 도정법 11조 5항을 보면 '누구든지 시공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포천에 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하며 민자발전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대우건설은 21일 포천시 신북면 일원에 건설한 LNG 복합화력발전소인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우건설 송문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종천 포천시장, 김상로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전영삼 KDB산업은행 부행장, 조종만 전력거래소 본부장, 하익환 포천민자발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포천복합화력은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민자발전소로 향후 30년간 운영된다. 사업주는 대우건설 계열사인 포천민자발전주식회사이며, 발전소 운영은 대우건설 발전운영 자회사인 대우파워가 맡는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국내외 발전소 공사를 많이 해왔지만 직접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파리바게뜨가 추석 황금연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과 정성을 담은 실속형 추석 선물세트를 15종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출시를 기념해 서울 종로구 시그니처점에서 이를 소개하는 사진 행사를 가졌다. 올해 파리바게뜨 추석 선물세트는 한가위 둥근 보름달을 주제로,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1∼2만 원대 실속형 제품 비중을 높였다. 메인 제품인 '명품명과세트'는 자색 고구마·넛츠·단호박·피칸 등 총 4종의 타르트로 구성된 제품으로, 건강한 제철 원료를 활용했다. 패키지를 조합하면 보름달처럼 둥근 모양이 완성된다. 아울러 밤 앙금을 넣은 '반달 밤만주 세트'를 비롯해 오렌지맛과 커피맛 구움 과자로 구성한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정부가 드론을 활용한 하천 측량 분야의 해외진출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국토교통부가 드론 측량 서비스 분야의 국제 기술교류를 위해 '드론기반 하천관리기술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2일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HICC)에서 일본을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10국가 20여명과, 국내 지방자치단체, 학계, 협회, 민간기업 및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국토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민간업체와 함께 드론 관련 주요 정책 중 하천분야 관련 정책과 드론을 활용한 하천 관리 사례 등을 발표한다. 또 한국 건설기술연구원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하천관리 기술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과정이 공정하지 못했습니다. 노인외래정액제라는 것은 다른 단체도 다 적용되어야 하는 것인데 이를 배제하고 양의사들하고만 논의해서 추진하고, 결정하고, 발표하고... 이건 과정의 공정성의 심각한 문제입니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회관 로비. 지난 20일 김필건 회장은 차가운 바닥에 스티로폼을 깔고 앉아 3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었다. '일간투데이'는 이날 저녁 단식투쟁 중인 김 회장과 만나 단독인터뷰를 갖고 양방 위주로 치우친 '문재인 케어'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다른 보건의료단체들의 불만사항을 들어봤다. 김 회장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노인외래정액제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면 똑같은 2만원의 치료를 받았을 때 양방은 2천원,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오는 22일부터는 디자인창작자들의 권리보호가 법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특허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디자인보호법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우선, 디자인이 간행물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공지된 후 출원할 수 있는 기간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려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창작한 디자인이 '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권리를 인정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을 개정했다. 또한, 이미 출원된 디자인을 다른 나라에 출원할 경우, 기존에는 반드시 서면으로 증명서류를 제출했다. 하지만 개정안에서는 전자적 코드만 기재하면 된다. 출원인이 특허청에 전자적 코드를 신청·발급받은 후, 해외 출원시 전자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가 지방자치단체장과 중앙정부 관계자, 일자리 전문가들을 초청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 지자체장, 정부·학계·민간 일자리 전문가 참여 수원시는 26일 오후 2시 노보텔앰배서더 호텔 수원에서 일자리 분야를 대표하는 정부·학계·민간 일자리 전문가, 지자체장 10여 명이 참여하는 ‘좋은 일자리 포럼’을 연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제안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일자리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환영사, 남경필 경기도지사·염상훈 수원시의회 부의장의 축사로 시작되는 포럼은 강연과 기조 발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