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누가, 언제, 어떻게 만들었을까? 지구의 과거가 궁금하다. 필자는 태초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들어졌다고 믿지만, 여기서는 지구의 나이, 즉 ‘언제’만 보고자 한다. 과학자들은 지구의 나이를 방사능 동위원소에 의해 과학적으로 측정했다고 하면서, 45억년이라고 한다. 그런데 지구 나이 45억년은 지구의 나이를 대략 6천년으로 보는 성경을 믿는 수많은 신자들에겐 ‘정체성에 대한 혼란’ 그 자체이다. 방사능 동위원소라는 권위 있는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했다고 하니 이를 쉽게 부인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이를 그대로 믿을 수도 없는데, 이는 지구 나이 45억년은 기독교 신앙과 근본적으로 양립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 방사능 동위원소로 46억년 추정 방사능 동위원소에 의한 연대측정은 과학에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이번 설 명절 백화점 선물세트 매출이 신장했다.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으로 조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은 예약판매와 본판매 모두 합한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5∼10만원대 선물세트가 같은 기간 대비 30% 올라 가격대별 선물세트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전체 판매실적 비중도 3%p 증가한 26%를 차지했다. 10∼20만원 가격대의 중고가 선물세트도 같은 기간 22%, 30만원 이상의 고가 선물 역시 9% 상승했다. 반면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는 3% 신장하는데 그쳤다. 신세계백화점도 5∼10만원대 선물세트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19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동아방송예술대 스튜디오(안성시 소재)에서 재학생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선거 SONG'을 녹음하고 있다. 선거송은 동아방송예술대생들의 재능기부로 작사·작곡됐다.
[인천=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폐결핵 조기퇴치로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검진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장애인 복지시설, 노인 복지시설 등 관내 12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통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해 지역사회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핵 이동검진은 이달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흉부 X-RAY를 촬영하며 결핵검진 이상자는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검진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서구보건소 또는 병의원에 등록해 정기적인 진료와 복약관리, 가족 검진 지원 등 완치를 위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서구보
[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배수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과천)은 경기도로부터 19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집핼부 로부터 이번에 지원 받게 된 교부금은 지역 내 주요도로 조명시설 정비사업 예산 10억 원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 구조물 보강 공사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9억 원이다. 이에앞서 배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를 위해 이재율 경기도행정1부지사 면담과 예산담당 정책관 등을 차례로 면담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 하였으며 추후로도 과천시 예산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배 의원은 이번 예산확보로 노후 시설에 대한 정비 및 보강 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과천시가 불교부 단체에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하남시는 감사원 감사결과 처분요구 사항인 개발제한구역 내 거짓 등 부정한 방법으로 건축허가를 받아 허가가 취소된 15건의 주민공동이용시설(공동구판장·공동작업장 등)에 대한 행정소송 결과, 2월 13일자로 모두 승소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소송의 승소는 개발제한구역 내 허위·부정 등 부정한 방법으로 건축허가를 받았을 경우 건축물의 사용승인 여부와 관계없이 건축허가가 취소됨은 물론 원상복구 및 대집행 등의 조치가 적법하다는 것을 판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소송에서는 개발제한구역법의 입법취지에 비춰볼 때 그 위반정도가 매우 중하고, 건축허가 취소로 건축물이 철거돼 종래 건축물이 건축되지 않은 상태로 회복됨으로써 자연환경이 보전돼 오히려 공익이 증대된다고
[인천=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최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중도·중복장애학생의 의료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과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 인하대병원, 노틀담복지관이 함께 했다. 중도·중복장애란 장애의 정도가 매우 심하고 장애가 두 가지 또는 그 이상 중복해 있는 경우로 중도·중복장애학생들은 특별하게 고안된 교육적·사회적·심리학적·의학적 서비스가 필요하다. 인천시 관내에는 59명의 중도·중복장애학생이 특수학교(청인학교)와 일반 초·중교 중도·중복 장애특수학급에 배치돼 있다. 2010년 3월 초등학교 중도·중복장애특수학급 4학급이 개설된 것을 시작
나랏빚이 크게 증가했다. 국민 1인당 짊어지는 나랏빚이 1천300만원을 돌파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국가채무는 671조여원을 기록했다. 1인당 국가채무는 1천300만6천800원으로 세계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631만원에 비해 2.1배 늘었다. 10년 새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4인 가구를 기준으로 하면 가구당 5천200만원씩 떠안아야 한다. 이는 좁은 의미의 국가채무만 따진 것일 뿐이다. 국민연금·공무원연금 충당부채 등을 포함하는 국가부채는 2016년 말에 이미 국가채무보다 두 배 많은 1천433조원에 이르렀다. 가히 폭발적인 국가부채 증가이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경기가 안 좋은데다 정부가 쓸 돈을 마련하기 위해 국채발행을 늘린 것도 큰 원인이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SDS가 19일 KAIST 경영대학과 빅데이터 분석기술 교육 활성화와 공동연구 등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SDS의 산·학 연계 프로그램인 '브라이틱스 아카데미(Brightics Academy)'의 일환으로 지난해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대와의 협약에 이어 네번째다. 브라이틱스 아카데미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 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삼성SDS의 브라이틱스 AI(인공지능)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데이터 분석 경험을 보유한 삼성SDS 연구원이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브라이틱스 AI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 해주는 삼성SDS의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KT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와 공동으로 일대다 양자암호통신 시험망 구축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자통신은 양자의 복제 불가능한 특성을 이용한 통신 기술로 제3자가 중간에서 통신 정보를 가로채려 시도할 경우 송·수신자가 이를 알 수 있어 해킹이 불가능하다. 이번 시험망은 KT의 상용 네트워크 환경에서 하나의 서버와 다수의 클라이언트가 동시에 양자암호키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하나의 장비로 다수의 지점과 동시에 양자통신을 성공해 경제적인 망 구축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시연 성공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KT-KIST 공동연구개발의 결과로 정보통신기술센터(IITP)의 지원으로 KIST에서 개발한 '양자암호키 분배 장치'가 사용됐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여러 사람들과 떠들면서 보면 더 재미있는 축구경기. 바로 곁에 같이 볼 사람이 없는 나홀로족도 이제는 그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소셜 VR을 통해 국내 친구는 물론 해외 축구팬들과 함께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VR 속 가상 공간에 마련된 유로 축구 중계방에서 같은 취미를 가진 세계의 친구들과 소통하면 재미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이 VR(증강현실·Virtual Reality) 기기를 쓰고 가상 공간에 들어가 다른 참여자들과 같은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소통할 수 있는 '옥수수 소셜 VR'을 오는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8'에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옥수수 소셜VR은 가상 현실에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옥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29)는 레이스를 마친뒤 뜨거운 눈물을 흘려 국민들의 가슴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상화는 지난 18일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33을 기록해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32) 36초94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7살 때 친오빠를 따라나섰다가 스케이트를 처음 신은 이상화는 어릴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중학교 3학년 첫 출전한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5위에 오른 이상화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지난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빙속여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여자 빙속계의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서·남해 최일선 도서인 연평도와 우도, 어청도, 흑산도에 각각 쌍둥이 형제가 근무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연평도와 우도 전탐감시대에 근무하는 김원희(21세) 일병과 김태희(21세) 상병, 어청도 전탐감시대에 근무하는 여상민(21세) 일병과 여상훈(21세) 상병, 흑산도 전진기지에 근무하는 이동근(22세) 병장과 이태근(22세) 병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세 쌍둥이 형제는 모두 서·남해 최일선 도서 근무를 지원했으며, 이번 설 연휴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조국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와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며 수입 와인 판매가 늘고 있지만 가격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수입와인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20대 이상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택다양성 만족도'는 7점 만점 기준 5.26점으로 가장 높았으나 '가격만족도'는 4.69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최근 수입와인 원산지는 기존의 칠레,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호주, 스페인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레드와인 뿐 아니라 화이트와인과 스파클링와인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또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혼술(혼자 마시는 술)',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이 트렌드로 자리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4차산업혁명의 영향으로 통·번역가와 증권중개인 등 전문 직종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신직업' 보고서에 따르면 ▲통·번역가 ▲치과기공사 ▲의료진단전문가 등은 향후 5∼10년 사이에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콜센터 직원과 은행텔러, 생산·제조 관련 단순종사원, 출납창구사무원, 물품이동장비 조작원 등의 직업도 앞으로 5년 이내에 고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고용정보원은 이들 직종이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한 근거로 ▲인공지능이나 자동화에 의해 대체가 쉬운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업무인 점 ▲인건비보다 인공지능 자동화에 드는 경비가 더 저렴한 점 ▲인공지능
혈육 간 만남에는 이념도 정치도 개입할 수 없는 인도주의만이 작용해야 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기운이 흐르고 있는 작금 조건 없이 하루속히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져야겠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지난 2015년 10월 이후 중단된 이후 재개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지난 한 해에만 3천795명이 상봉 신청을 해놓고 끝내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한적)가 공동 운영하는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따르면 1988년부터 지난달까지 시스템에 등록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13만1천447명이다. 하지만 이 가운데 7만2천762명은 이미 사망했고, 5만8천685명만 여전히 상봉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더구나 생존자 대부분이 고령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철원소방서(서장 이석철)는 지난 14일 전통시장 3개소(신철원·동송·와수시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 및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청, 전통시장 관계인, 시민안전관리협의회 등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명절 설을 맞아 '새해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홍보 슬로건을 주제로 전통시장 및 인근버스터미널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철원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은 고향집 방문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선물을 독려했다. 이석철 철원소방서장은 "명절 분위기에 들떠 부주의 등 안전사고 요인이 증가할 수 있다"며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황선인 기자] 용인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권익위가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 인구 50만 명 이상 기초자치단체, 교육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256개 기관의 부패방지 시책을 평가한 결과다. 권익위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 등 6개 부문 39개 과제를 종합 평가해 기관별로 1~5등급을 매기고 있다. 용인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6.05점 상승한 89.21점으로 인구 50만 명 이상인 22개 기초자치단체 그룹에서 2등급을 받아 수원·부천시와 함께 도내에서 부패방지에 가장 우수한 자
[인천=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부평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8일 오후 1시 52분께 부평동 부평공원 행복육교 앞 도로에서 버스아래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해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부평119구조대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마을버스 뒷바퀴 차량 밑에 A(79·여)씨의 다리가 깔려있는 상황이었다. 출동한 구조대는 2차 사고에 대비해 안전을 충분히 확보하고 에어백과 스프레더 등 유압구조장비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는 마을버스 종점에서 운행을 마치고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고경위는 경찰에서 조사 중에 있다.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철원군 동송읍 철물건재(대표 심혜영)가 19일 착한가게 철원 제115호점으로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인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다. 기부한 성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게 현판을 제작해 준다. 천경산, 신우철 동송읍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철원군에서 등록되고 있는 착한가게를 보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자영업자. 소상인분들이 참 많다는 것을 느낀다"며 "지역복지발전에 앞장서는 훌륭한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복지팀 등 민.관이 함께 착한가게 홍보와 선행을 하시는 분들을 찾아 올바른 기부,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