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샘표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페인 최대 식품박람회인 '알리멘타리아 2018(Alimentaria 2018)'에 참가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알리멘타리아는 전 세계 유통 관계자와 식음료 제조업체, 바이어, 셰프 등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글로벌 식품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70개 국 4천500여 업체가 참여해 최근 식품 산업의 혁신과 트렌드를 선보였다. 샘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요리에센스 '연두'를 활용해 만든 수프와 비건(vegan·채식주의자) 드레싱 등 유럽 현지 요리에 적용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식품·외식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연두는 100% 콩을 발효해 만든 순 식물성 성분으로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린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19일 '금융 기술‧수출 융합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KOTRA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상담회는 '글로벌 강소기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120여개 기업이 참가해 맞춤형 1:1 현장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각 기관별 주요지원제도 설명과 함께 ‘해외진출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한 KOTRA 전문위원의 특강도 이어졌다. 신보와 서울대의 금융, 기술컨설팅 지원을 통한 사업화 성공사례와 KOTRA 지원을 통한 해외진출 성공사례도 발표됐다. 신보는 지난 2016년부터 융합상담회를 개최해 471개 기업에게 맞춤형 현장상담을 진행하고 보증 84
[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취업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잡아바(JOBaba.net) 특집테마관을 연다. 특집테마관에는 장애인 채용박람회와 장애인 인턴정보, 장애인 취업정보, 성공수기 등 장애인을 위한 각종 취업정보가 안내된다. 채용박람회는 4월 26일 열리는 '2018 용인시 장애인 채용박람회'와 5월 30일 개최될 '2018 장애대학생 채용설명회' 등이 있다. 또 '2018 용인시 장애인 채용박람회'는 20여 개 장애인 채용희망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해 현장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8 장애대학생 채용설명회'에서는 10여 개 대기업 및 공공부문기업이 참여해 장애인 특별채용, 채용계획, 인재상 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개별 면담도
[일간투데이 황선인 기자]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는 20일 전 직원이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위해 '청렴컵'과 '청렴실천나무'를 제작해 비치하고 청렴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렴한 마음을 가슴에 각인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청렴컵'에 수돗물을 담아 건배하고 청렴 수도행정을 다짐했다. 흰색 도자기 재질로 만든 '청렴컵'은 녹색 나뭇잎 문양과 '청렴약속'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직원들이 일상 속 청렴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고 종이컵 사용도 줄여서 환경보호와 예산절약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직원들은 부서 사무실 입구에 청렴실천나무를 부착하고 '청렴이란 배려와 섬김을 실천하는 것' '청렴이 지역을 바꾸고 청렴이 나라를 바꾼다' 등 문구를
[일간투데이 황선인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2017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2017년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용인시청소년축제, 동아리페스티발, 춤노래 경연대회, 다양한 문화체험, 자치기구 활동, 찾아가는 어울림마당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연간 7회 운영했다. 특히 지난해는 지역청소년축제인 용인시청소년축제와 연계한 대단위 청소년 문화축제를 진행했고 지역동아리연합회의 교류의 장이 된 동아리페스티벌을 진행해 용인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공연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찾아가는 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하여 관내 문화소외지역의 학교로 찾아가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와 공연 등을 펼쳐 마을공동체의 흥겨운 축제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자전거' 숫자가 대폭 늘어난다. 현재 수원시에서 무인대여자전거 950대를 운영하는 공유자전거 업체 '모바이크'(Mobike)는 상반기 안에 4050대를 추가한다. 5월 중 1천400대, 6월 중 2천650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새롭게 배치되는 자전거는 '뉴라이트 모델'로 기존 자전거보다 성능이 개선됐다. 자전거 무게를 6㎏(22㎏→16㎏) 줄였고, 잠금장치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한 태양광 패널을 부착했다. 여성·아동도 쉽게 탈 수 있도록 안장 높이 조절 범위를 늘렸다. 회원 가입할 때 내야 했던 보증금(5천원)은 23일부터 없애 이용자 부담을 줄인다. 또 국내 모든 신용카드로 이용료를 결제할 수 있도록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은 지난 19일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는 삼성로277번길 일대에서 지역 주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는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 지역주민, 방범기동순찰대, 산남지구대 등 민·관·경으로 구성돼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어두운 골목길, 폐쇄된 공장과 유흥가 주변 등에서 순찰활동을 펼쳤다. 신현규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밤거리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원천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야간순찰 활동은 삼성로277번길 일대와 아주대 일대 소규모 원룸단지에서 매월 2회 실시한다.
[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9일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열린 제10회 경기 경제인 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의 행복한 미래를 여는 '경기경제인대상' 시상식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를 준비한 경기방송 최승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경기도 경제 7개 부문, 기술혁신, 수출혁신, 벤처기업, 여성경영인, 노사화합, 건설발전, 사회공헌 부문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각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정 의장은 "경제가 튼튼한 경기도를 만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休(휴)가 24일부터 수원시 드림스타트 우만센터(우만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 여성문화공간 休와 수원시 드림스타트 우만센터는 19일 권선구 여성문화공간 休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상담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담실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여성문화공간 休는 심리 상담·기관 서비스와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 자원을 제공한다. 드림스타트 우만센터는 사회복지상담실을 제공하고, 심리상담 및 관련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한다. 드림스타트 우만센터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팔달구와 인근 지역 여성들에게 심리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누구나 심리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는 지난 19일 수원시 여성단체 네트워크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여성 정책에 대한 여성단체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수원여성노동자회 대표) 여성단체 네트워크 회장, 수원 YWCA, 아우름, 수원여성회, 수원일하는 여성회, ㈔수원여성의 전화, 경기도 한부모회 7개 단체 대표와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 공직자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 교육생 모집 등 주요 여성사업을 논의했다. 신화균 국장은 여성단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신화균 국장은 "미투운동 확산 방지 대책 마련, 故 안점순 할머니 수원시민사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여성단체 네트워크에 감사드린다"면서 "여성단체네트워크 회원들 목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동장 송재련)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제도 개편의 필요성에 따라 2012년 12월 1일 자로 전국적으로 시행, 본인만 발급할 수 있고 발급 시 용도가 구체적으로 기재되는 점에서 인감보다 '안전'하다. '도장'이 아닌 '서명'이라는 특성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이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 신규 등록할 필요가 없으며 도장 분실 위험이 없는 점, 전국 어느 행정기관에서나 바로 발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편리'하다. 인감보다 장점이 많음에도 서명제도를 모르는 민원인들이 많아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대체 발급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도장보다 서명이 보편화되고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필명 ‘드루킹’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특검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특검 도입 현실화는 낮아 보인다.김경수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면서 필요하면 특검까지 받겠다고 밝혔다.청와대 역시 국회가 특검을 결정하면 따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결정하는 것인 만큼 청와대는 국회의 결정을 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로써 특검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바른미래당이 20일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을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서울시장 후보에 안 위원장을 단수추천했고, 최고위가 이를 의결했다.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안 위원장과 장진영 전 최고위원, 당원 오현민씨가 등록했고, 장 전 최고위원은 흥행을 위해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훈 공관위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복수 후보자가 있더라도 단수추천을 할 수 있게 돼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필명 ‘드루킹’과 만난 사실이 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대선 캠프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최저 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 등으로 유통시장의 분위기가 위축된 가운데 연초 서울 주요지역의 상가 임대료도 약세를 보인 곳이 많았다. 특히 외부 수요 유입이 활발했던 강남권역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평균 상권임대료는 ㎡당 3만2천700원으로 전분기 대비 2.1% 하락했다. 이 기간 임대료 하락은 강남권 상권이 주도했다. 삼성역 상권 임대료는 전분기 대비 2.7% 감소해 임대료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어 압구정(-1.5%)과 신사역(-1.1%), 강남역(-0.9%)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 신사역 가로수길 일대는 국내 최초 애플스토어 입점에도 불구하고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눈높이가 높아진 임대인들이 임대료를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특정 국가에 거래되는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서는 각국의 제도와 시스템, 운영, 인프라 등 많은 요소가 필요하다.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생략하고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는 서비스가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원투씨엠과 싱가포르 소재 자회사인 원투씨엠 글로벌은 지난 4월초 태국의 박스 카페(BOX CAFE)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바우쳐 및 기프트카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폰에 찍는 도장(Echoss Stamp)으로 알려진 원투씨엠은 현재 전세계 18개국에 스템프 서비스를 공급중이다.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정부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국가 우주 개발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우주시스템 협동과정 오픈캠퍼스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춰 우주분야에 특화된 진로체험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차국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을 비롯해 장인숙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과장, 우주분야의 현장 전문가, 진학·진로 전문 컨설턴트, 고등학생 및 대학생 80여명이 참석한다. 참가 학생들은 우주개발 현장 전문가 및 교수진들과 자유롭게 교류·소통하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우주 실험시설을 방문해 시연 및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미래 자동차기술은 인공지능·빅데이터·차량용 반도체 등의 기술 분야와 융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미래 기술 변화를 선도하고 실현할 인재 확보가 점점 중요해지는 가운데 KAIST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채용 연계형 대학원 학제전공을 설립하고 미래 자동차 기술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데 합의했다. KAIST와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9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미래 자동차기술 분야 대학원 학제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AIST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 기술의 산학공동연구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석사 과정 신입생 선발은 내년 봄 학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비 지원과 현장실무 연구, 현업과제 참여 기회 등을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공공빅데이터와 민간빅데이터를 융합해 국토정책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의 활용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임은선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장은 지난 18일 세종시 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2018년 연구성과 발표 및 정책세미나'에서 개인신용·카드매출·기업거래 빅데이터를 활용해 혁신도시 인구이동과 소비패턴변화, 기업활동 변화 등의 모니터링 사례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팀이 지난 2012년과 2016년 두 시점 동안 광주전남혁신도시 거주인구의 신용카드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의 총 구매액은 2012년 약 16억원에서 2016년 82억여원으로 약 4∼5배 증가했다. 여성의 소비는 6.4배 상승, 특히 30대 여성의 구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서울시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정책과 공공부문, 법제도 측면에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19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4차산업혁명과 서울시 산업정책'에 따르면 서울시는 신기술 관련 업종 비중이 커 4차산업혁명에 유리한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다.서울연구원이 전국사업체조사와 서비스업조사, 광업·제조업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시 산업구조를 파악한 결과 우리나라 서비스업은 사업체 수 기준 전체의 86%, 종사자 수 기준 74%다. 이 중 서울시의 경우 서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개헌의 마지노선이 점차 다가오고 있지만 국회에서는 19일 현재까지도 개헌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지난 18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향해 '여야 개헌협상회의 즉각 추진'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TV 끝장토론 실시' 등을 촉구했다.하지만 개헌 논의가 쉽게 이뤄지기는 힘들어 보인다. 자유한국당이 필명 ‘드루킹’이 인터넷 여론조작 파문을 일으킨 것을 두고 17일부터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천막 농성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