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강원 횡성군 공근면 내 위치한 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 공근119지역대가 청사 이전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서에 따르면 공근119지역대는 횡성 베이스볼 테마파크, 공근면 농공단지 가동 등 소방수요가 매년 화재 22%, 구조 9%, 구급 3%씩 증가하는 등 인원 장비 보강의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1999년 지어진 청사는 좁고 노후화 돼 공근면 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또한, 현 지역대 증축 활용에도 현실적 한계가 있어 효율적인 현장대응과 중장기적 측면에서 대체 부지를 확보해 이전 신축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것이 중론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이전 신축하는 공근119지역대는 횡성군 협조로 학담리 469-8일대(4천7㎡) 부지를 확보했
[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에 나선 의정부시장 후보간의 대진표가 결정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동근 예비후보측이 선거 핵심 관계자 인선을 마무리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21일 오후 3시 김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선 신광식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범석 전 의정부공고 동문회장, 류기남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 빈미선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네 명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선거 실무 지휘를 맡을 공동선대본부장에는 의정부 갑 국회의원 후보와 의정부시장 후보를 지낸 강세창 전 의정부시의원과 김시갑 전 경기도 도의원이 임명됐다. 또한 고문단에는 김상헌 전 의정부공고 동문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자문위원단에는 안계철 전 의정부시 의회 의장 등 2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2018년에 환경기초시설 확충,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총 3천527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주환경청에 따르면 노후하수관로 정비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 1천860억원, 생태하천복원사업 134억원, 자연환경·생물자원보전 71억원 등을 지원하며 특히 '건강하고 깨끗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수질오염 우려지역을 집중관리하고 안전한 상수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원주천, 제천천, 강릉남대천 등 오염우심하천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수질개선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지역사회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발생원 관리 중심의 흙탕물 저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 수도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
[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거점 정류소만 빠르게 연결하는 경기도 '굿모닝 급행버스' G1300번이 양주에서도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양주시는 4월 23일 오전 5시부터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잠실역환승센터를 연결하는 '굿모닝 급행버스 G1300번' 노선의 본격적인 운행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와 양주시는 이번 개통에 앞서 지난 11일 사전 시승점검행사를 가진 바 있다. G1300번 굿모닝 급행버스는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지구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IC를 거쳐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경유, 서울 잠실역환승센터까지 빠른 시간에 서울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우선 4월 23일부터 4대의 버스를 먼저 투입해 운행을 시작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버스를 증차해 오는 9월 중 2
[일간투데이 윤제택 기자] 강원 원주시는 2018년 취업을 희망하는 준·고령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소득수준 향상과 기업체 구인난 해소를 목적으로 준·고령자 인턴제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준·고령자를 인턴으로 신규 채용한 기업체에게 3개월간 약정임금의 80%(월 지원한도 80만 원), 1개 기업체에 최대 3명의 인턴을 지원할 계획이며 참여 대상기업은 시에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2018년에 인력채용 계획이 있으며,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른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체이다. 이와함께 인턴 참여자는 시에 주민등록 주소지가 되어있는 준·고령자로
[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경기 의정부시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시바타시에서 민간단체인 우호협회 대표단이 지난 4월 19일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시바타시와는 1981년 자매결연을 맺고 체육분야 및 기업인간 우호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양 시 우호협회도 협약을 체결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시바타시 우호협회가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협약 10주년을 기념하는 만찬에는 시모쓰마 이사무 시바타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바타시 시의회의장, 일한우호협회장, 체육회장 등 주요 외빈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초대고문인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한일우호협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시바타시 대표단 일행은 4월 20일 오전 의정부시청을 방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올해는 민선 6기를 마무리 하는 해로 수원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신년화두를 '일신연풍(日新年豊)'으로 정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염태영 시장이 그동안 추진하고 있는 중점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 신년사에서 복지시민권을 언급했는데 4가지 복지시민권이란. 복지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과 소득양극화, 고용 절벽이라는 난제를 타개할 정부의 핵심정책이 됐다. 수원 시민의 정부가 수호해야 할 시민의 기본권인 '복지시민권'을 강화할 것이다. 우리 시가 제시하는 복지시민권은 복지 패러다임의 확장으로 복지시민권은 노동복지권·주거복지권·교육복지권·육아복지권 등 4개 복지권으로 이뤄져 있다. 시민들에게 안정된 일자리, 정당한 노동의 대가, 더
[인천=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석남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지난 19일 석남1동장(박충기)과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하는 도서 기증식을 했다.이번 도서 기증은 '지역사회와의 행복한 동행의 일환'으로 SK인천석유화학㈜ 사내에서 직원들이 이용하던 도서 650여 권을 석남1동 오두물 북카페에 전달했다. 이번 기증으로 석남1동 오두물 북카페는 3천65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게 됐다.김대중 석남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도서 기증으로 성인용
이른바 ‘드루킹 사건’의 특별검사 도입이 불가피하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김모씨(필명 드루킹)의 공모관계를 의심케 하는 정황이 연신 제기되고 있다. 댓글 조작 사건의 양상이 확연히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새 국면이다. 파장이 깊고 클 수밖에 없으리라는 우려다. 두 사람은 지난해 대선을 전후해 수시로 메시지를 주고받았고, 김 의원은 댓글 추천 대상 기사의 인터넷 주소(URL)까지 전송한 것이다. 김씨가 메신저를 통해 김 의원으로부터 특정 언론기사 주소(URL)를 받은 뒤 “처리하겠다”고 답변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 의원은 “홍보해주세요”라며 기사 URL을 전송했다. 또 텔레그램 외에 이슬람국가(IS)가 쓰는 것으로 알려진 ‘시그널’이라는 메신저 프로그램으로도 메시
사다리꼴 형태의 산업구조는 이상적 모델이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대기업 등으로 기업 발전적 구조인 것이다. 그런데 경제의 실핏줄 같은 중소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글로벌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육성이야말로 한국 경제의 활로를 여는 데 시급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기업인들이 실의에 빠져 있는 것이다. 설상가상 현실은 더욱 열악하다. 직원 300인 미만인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이 고용 축소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이다.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통상임금 확대 등은 열악한 재무구조와 기술개발의 한계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이 감당하기 버거운 악재들이다. 이런 현실에서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기업유형별 일괄 패키지 지원방식으로 개편한다고 한다. 만시
한반도에 진정 ‘봄’이 오는가. 남북한과 주변 4대 강국을 포함한 한반도 주변 정세에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본격 대화국면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격동의 한반도다. 5월 말 6월 초로 예정된 초유의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디딤돌 역할격인 남북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러 징후들이 성공을 예감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평화의 싹’이 움트고 있다는 게 뜻 깊다.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개통됐고, 21일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단·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를 전격 선언 등을 꼽을 수 있다. 남북·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의 관계개선과 비핵화로의 전환의 정당성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의 일련 조치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