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창호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번째 '공감마당' 행사를 가졌다. 기존 매월 1회 시장 훈시와 지시 등 일방통행식의 월례조회를 폐지하고, 민선 7기 100일에 즈음하여 새롭게 시작한 '공감마당'은 시장이 직접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만들어진다. 시장 훈시와 공무원윤리헌장 낭독을 없애고 매달 다양한 문화공연과 자유로운 소통 프로그램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구성하며, 개최시간도 근무시간 전 이른 아침에서 금요일 오후 5시로 옮겨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9월에 열렸던 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참가선수단 격려의 자리로 마련됐고, 김포시 드림스타트 우쿨렐레교실 어린이 공연과 선수단
[일간투데이 이창호 기자] 김포시 고촌읍에서는 지난 15일, 제6대 이재국 읍장 이임식 및 제7대 이진관 읍장의 취임식을 고촌읍 기관단체장 및 마을이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국 읍장은 이임사를 통해 "김포시 관문으로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고촌읍에서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도와주고 든든한 버팀목 되어주신 기관단체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비록 오늘 이임하지만 고촌읍에 대한 애정으로 향후 고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열과 성을 다해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취임한 이진관 읍장은 "주민이 최우선 되는 섬김행정 구현, 김포 관문으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읍민과 함께 하는 화합하는 열린행정 구현을 통해 고촌읍 발전이 지속되도록 최선을
[일간투데이 이창호 기자]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제3대 노조위원장 선거에 유세연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치른 선거에서 유세연 후보는 전체 조합원 1천86명에 투표율 70.4% 보인 가운데 강용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유세연 노조위원장은 "더 낮은 자세로 조합원과 소통하며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노조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일간투데이 이창호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고촌도서관(관장 소영만)이 '2018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참가도서관 공모에 참여해 공모심사를 거친 뒤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이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각 도서관에 문인(1인)이 상주해 지역 주민 또는 청소년의 문학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지원함으로써 문학 수요자 증진에 기여하고 문학 분야 작가(문인)들에게 공공사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창작 여건을 개선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고촌도서관은 10월 말까지 도서관에 상주할 문인을 심사숙고의 과정을 거쳐 채용해 내년 5월까지 인근 주민들의 문예 창작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일간투데이 이창호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유아숲 교육의 효과를 알리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숲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2~13일 2일간 한강중앙공원에서 제1회 김포시 유아숲 체험 축제 '숲 사랑 아이 놀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유아숲 교육활동 사진전시와 함께 자연물 배지 만들기, 식물 메모리 카드놀이, 숲속동화 등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놀이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숲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첫째 날에는 관내 10개 유아교육기관(어린이집·유치원)의 유아 372명이 참여했으며, 둘째 날에는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130가족 380여 명이 참여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유아숲 체험을 통해 행복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여배우 스캔들’의 진위를 밝히는데 결정적인 증거로 예상됐던 이재명 지사의 신체비밀이 의료진에 의해 검증됐다.16일 아주대 의료진이 배우 김부선과 작가 공지영의 녹취록으로 논란이 됐던 이재명 경기지사의 신체비밀을 검증한 결과 “신체 특정 부위에 점이 없다. 시술을 받은 흔적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압수수색을 받은 지난 12일 측근들에게 “신체 특징을 검증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정면승부를 예고했었다.다만 김부선의 변호를 맡은 강용석 변호사는 14일 자신의 SNS을 통해 “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김포맘카페 회원들에게 아동학대 의혹을 받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에 해당 카페의 운영자가 공지 글을 올렸다.김포맘카페 매니저로 알려진 A 씨는 15일 공지 글을 통해 “애초에 이모가 올린 글을 불량게시글로 처리했다”라며 “그러자 어린이집과 한통속이라는 비난이 거셌고 그래서 아이의 엄마가 글을 올리면 허용하겠다고 말했다”라고 해명했다.그러면서 A 씨는 보육교사가 죽자 맘카페가 ‘맘충’들의 모임으로 전락해 보도됐고 급기야 글을 올린 이모의 신상 털기가 시작됐다며 “어찌해야 할까요”라고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1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현장에 무인로봇카페 '비트(b;eat)'가 나타났다. 결제전문기업 다날이 운영하는 커피전문브랜드 달콤커피는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현장에 로봇카페 비트를 설치해 관람객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인 로봇카페 비트는 로봇바리스타가 커피와 음료 등의 메뉴를 직접 제조, 보관, 폐기까지 처리하는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의 카페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이용해 미리 커피를 주문해 매장에 가서 받을 수 있고 커피를 받기까지 예상 시간도 확인가능하다. 로봇바리스타는 인간의 팔처럼 다관절로 구성돼 넓은 작동 범위와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커피를 만든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충남 소재 OO실업은 골판지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1986년 2월 150㎾로 송전받아 전기를 사용하다 지난해 4월부터 250㎾로 증설해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으면서 공장부지 옆 컨테이너 박스에 컴퓨터를 다수 설치하고 비트코인 채굴에 들어간 것이다. 산업용전력을 적용받던 이 기업은 전기사용계약을 위반해 산업용 전력을 계약 외 용도로 전용한 것이다.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홍의락 의원(더불어민주당·대구 북구 을)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엑소(EXO) 첸(CHEN)이 참여한 화제의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OST Part. 3 '벚꽃연가'가 16일 베일을 벗는다.지상파 포함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OST에 앞서 그룹 엑소 첸이 세 번째 주자로 합류하며 극 중 주인공(율)이자 첸과 함께 엑소로 활동 중인 도경수의 지원사격에 나서 훈훈한 우정을 과시한다.지난 8일 방송된 도경수와 남지현의 아련한 첫 키스신에서 가창자는 물론 음원 관련
정부가 급격히 추진하는 ‘에너지 전환(탈 원전) 정책’에 대한 후유증이 만만찮다.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고급 원전 인력의 해외 유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사고 있는 것이다. 한국전력기술,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의 ‘원전 인력 퇴직자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들 공기업에서 원자력 관련 근무자의 해외 이직은 2015년 1명, 2016년 0명이었으나 지난해 9명으로 늘어났다. 올해도 지난 8월까지 5명이 한국을 떠났다. 이직자가 향한 곳은 모두 원전 확대를 추진하는 아랍에미리트(UAE)다. 한전기술 등은 원전 관련 핵심 업무를 하는 곳이다. 한전기술은 주로 원전 설계, 한수원은 운영, 한전KPS는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설계 분야에서 인력 유출이
[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2018년 10월 16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국방부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국방부 본관에서 서주석 국방부차관 주재로 '국방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국방부 전부서와 각 군에서 제출한 총 112건 사례 중에 사전 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고, 국민평가(온라인 투표) 10%와 현장평가(혁신자문위원, 내·외부직원 평가) 90%를 반영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종 심사결과, 국방부 법무담당관실 공군 중령 김민정(군법무관 18회)이 제출한 '군범죄 피해자 및 군사망자 유족을 위한 국선변호사 제도 도입'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민정 군법무관은 이날 소감에서 "군내 피해자와 유족들이 민간과 다른 사법시스템과 복잡한 보상절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올해에는 유난히도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아침과 저녁으로 기온이 많이 떨어져 다니기는 편해졌지만 기온차와 함께 건조해진 공기로 인해 피부 장벽은 약해지기 쉽다.이럴 때 덥고 습했던 여름철에 맞춰져 있던 가벼운 기초화장품을 계속해서 사용하면 피부의 보습체계가 쉽게 무너질 수 있다.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제대로 맞춰지지 않아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 각종 트러블, 홍조, 속건조 등이 유발될 수 있다. 특히 아기들 임산부 아토피 피부 등 민감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달래기 위해 환절기에는 수분 보습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양정아의 이혼 소식에 소속사 측의 당부가 있었다.16일 배우 양정아가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이어졌다.양정아의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에 대해 “사생활이라 잘 모른다.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라고 전했다.2013년 당시 42세의 늦은 나이에 결혼한 양정아는 일반인 남편에 대해 “듬직한 모습에 믿음과 신뢰를 느껴 결혼을 결심했다. 늦게 결혼한 만큼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전하며 그해 8월에 만나 12월에 결혼식을 치렀다.양정아의 전 남편에 대한 정보는 일반인인 관계로 잘 알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최근 '완전자급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자급제란 소비자가 휴대폰을 스스로 구입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이중 완전자급제란 제조사만 스마트폰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국정감사에서는 이에 대한 공감이 계속됐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자료를 통해 "선택약정율 상향, 취약계층 요금감면 확대, 알뜰폰 지원 등 그간 가계통신비 부담완화를 위한 정부 정책은 통신사에만 집중됐다"고 언급했다.박 의원은 이어 "단말기 완전자급제 등 단말기 가격을 낮추기 위한 정책이 함께 병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AI(인공지능) 챗봇이 상담원의 역할 대체를 자처하며 분야를 막론하고 등장하는 시대가 왔다. 이들의 등장이 인간의 감정노동까지 대신해 줄 수 있을까.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언택트 마케팅(비대면 마케팅·Untact Marketing)'과 '콜 포비아(전화공포증·Call phobia)'가 생겨났지만 서비스업 종사자의 감정노동에 대한 증언은 여전히 쏟아져 나오고 있다. 콜센터 상담원을 향한 성희롱과 욕설은 꾸준히 등장하고, 대낮에도 백화점 한복판에서 손님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챗봇을 출시하는 기업들은 AI가 이 같은 감정노동을 감소시킬 하나의 대안이 돼 줄 것이라고 홍보한다. AI에 대해 논하기 전에 먼저 감정노동에 대해 살펴보자. 감정노동이란 주로 시민을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분양시장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가 시공하는 대형 브랜드 오피스텔의 인기가 뜨겁다. 메이저 건설사가 시공하는 일명 빅브랜드 단지의 경우 철저한 분석을 통해 우수한 입지 선별에 이어 다양한 특화시설을 도입하고 있는데다 대형 브랜드 오피스텔의 높은 희소가치 때문이다.브랜드 오피스텔이 높은 인기를 얻는 첫번째 이유는 뛰어난 입지여건과 상품성을 들 수 있다. 대형 건설사는 아파트 및 주상복합 등 시공경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아파트에 적용했던 특화 평면 및 조경, 커뮤니티, 기술력 등을 오피스텔에 적용하는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재정정보원 국정감사가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국감 배제 논란으로 파행됐다.이날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심 의원의 사퇴와 기재위 배제를 주장했다.강 의원은 "고소인과 피고소인이 감사위원과 증인으로 국감장에 마주 앉게 됐다"면서 "제대로 된 국감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현재 심 의원은 비인가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그러자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무죄추정의 원칙”을 내세우면서 심 의원이 감사위원으로 정당한 의정활동을 하게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지난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가계통신비 절감의 방편으로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의 불씨가 다시 당겨지자 이동통신사 유통업계에서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일부 집단상가에서는 판매거부까지 불사하며 거센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16일 전국이동통신유통협의회는 서울 중구 삼우오펠리스타워에서 'SK텔레콤 전국대리점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지난 6월 LG유플러스 대리점협의회, 지난주 KT 대리점협의회에 이어 SK텔레콤 대리점협의회도 닻을 올림으로써 국내 이통3사 모두 대리점 협의체를 갖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재점화된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박선오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 이동통신 유통업계는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와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