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작년에 이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과 노인·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을 수거해 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수거 보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사회취약계층에 한정된다.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설치한 현수막과 가로수, 가로등, 건물 외벽 등에 무단 부착된 벽보, 주택가 차량에 살포된 전단지와 명함 등이 수거대상이다. 올해는 보상금 지급기준이 길이 5m 이상 현수막은 1천원/장, 길이 5m 미만 현수막은 500원/장, 고정부착 벽보는 500원/장으로 조정됐다. 보상 신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수거한 광고물과 보상금 지급신청서, 신분증, 통장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화양동(동장 변민수)이 21일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화양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한 땀한 땀 만든 목도리를 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을 초대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28분에게 아동들이 직접 전달했다. 이혜숙 화양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우리 주변에 계시는 어르신분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는 방법이 뭘까 회원들과 고민하다 정성스럽게 만든 목도리를 전달해 드리면 좋을 거 같아 만들게 됐다"며 "평소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과 손주 같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서로 애기를 나누며 목도리를 전달하면서 세대 간의 온기를 불어 넣은 거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나정순할매쭈꾸미(대표 나정순)가 21일 오전,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를 찾아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나정순할매쭈꾸미 나정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나정순할매쭈꾸미는 정성스레 마련한 '사랑의 쌀' 400포(10kg/포, 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는 기탁된 '사랑의 쌀'을 지역 5개 동(용신동, 제기동, 회기동, 휘경1동, 휘경2동)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사랑의 쌀을 기부해 주시는 나정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나정순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 시장은 관내 6개 전통 시장이며 오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제수용품 할인 판매와 더불어 경품 증정 및 가래떡 썰기, 민속놀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명절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는 한편,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 명절에는 5만 원 이상 구매고객 및 시장 내 제로페이 사용고객에게 쇼핑용 캐리어를 나누어 줄 예정이다. 망우동에 위치한 우림시장에서는 1월 24일부터 2월 5일까지 제수용품을 10~30% 할인된 가격에서 구매 가능하며, 1월 26일부터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편안한 교복'이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새 교복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지만 교복을 추가로 구매해야 하거나 통일되지 않은 교복으로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6일 tbs뉴스 인터뷰를 통해 "편안한 교복이 도입되는 과도기에는 이미 교복을 구매한 학생이 다시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학생에게 비용 부담을 주지 않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적극적으로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아이돌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21일 5시 29분(일명 '지훈시)에 맞춰 팬들에게 단독 팬미팅 소식을 전했다.박지훈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의 첫 번째 단독 팬미팅 '2019 ASIA FAN MEETING IN SEOUL [FIRST EDITION]'(이하 '퍼스트 에디션')이 오는 2월 9일 오후 2시와 6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번 팬미팅은 박지훈이 워너원 활동을 마무리한 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로 소속사는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강동대학교와 ㈜다비치안경체인이 산학협력을 통해 100% 취업보장 혜택을 지원하는 맞춤형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시력지킴이 ㈜다비치안경체인 김인규 대표는 “우리가 강동대학교와 함께 산학협력은 맺은 이유 중 하나는 강동대학교의 안경광학과는 1994년에 개설돼 안경사 국가시험 합격률 상위 10%를 지속 달성하는 등 24년의 교육과 취업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국가면허인 안경사 면허증 취득은 물론 병원 코디네이터, 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게 교육함으로써 다변화되는 국내외 요구에 적합한 전략형 안경사를 배출하고 있어 졸업 후 우리 ㈜다비치안경체인의 핵심적인 인재로 활약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동대학교는 글로벌 미래형 안경사 배출을 목표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요즘 환경적으로 이슈가 되는 것은 미세먼지이다. 그 미세먼지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서북쪽에 있는 지역일수록 미세먼지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며, 강동이나 남동쪽으로 갈수록 미세먼지에 대한 영향을 적게 받는다. 그러다보니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강동과 남동쪽으로 여행하는 인파가 많은편인데 이곳에 있는 수 많은 도시중 거제도는 사계절이 온화한 편이며, 미세먼지에 대한 영향도 적은 편이라서 많은 관광객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기도 하다. 특히 거제도는 우리나라 섬 중 대교로 연결된 섬중에서는 가장 큰 섬이며, 거제도와 함께 통영은 우리나라 최대 굴 생산지이다. 거제 앞바다 청정남해바다에서 자라나는 거제도 굴은 겨울에 제철이며, 가장 많이 생산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21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참석차 지난 18일 출국한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가 이를 질타하면서 황 회장과 KT의 성의있는 피해배상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KT 불통사태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기는 커녕 16일 국회에 나와 두루뭉술한 발언으로 일관했던 황창규 회장이 세계적인 경제 정상 회의로 불리는 다보스 포럼에 참가할 자격이나 되는지 의문이다"며 "통신 재난을 초래한 거대 기업 KT가 불통사태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손해에 대해 법률적·도의적 책임을 지고 소상공인들의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위해 성실하게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황 회장은 지난 16일 국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지난해 12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B-Trade)에 상장된 코봇 토큰(KBOT)이 오는 24일 홍콩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CoinAll(코인올)'에 공식 상장된다. CoinAll 거래소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BOT 토큰 전용 지갑 개설과 입금은 21일 오후부터 가능하며 24일 낮 12시에 KBOT 토큰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마켓에 공식 상장돼 거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CoinAll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OKEx의 핵심 기술과 2천만 명에 이르는 사용자를 기반으로 자금 유동성, 고객 지원 서비스 지원까지 공유한다. 이번 상장에 대해 벤 왕(Ben Wang) 코봇랩스 홍콩 대표는 "투자를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 속에서 의류 역시 IT와 만나 똑똑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바로 스마트 의류다. IT 기술과 첨단 섬유·소재 및 기술이 융합된 옷으로 주위환경이나 인체의 자극에 대한 감지 및 반응시스템을 적용한 섬유제품을 일컫는다.스마트 의류는 착용자의 심박수, 근육 운동, 신체 움직임 등의 생체데이터를 수집 및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스포츠, 의료·보건, 군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는 스마트 의류는 과연 어디까지 왔을까 ■ 스포츠 업계스포츠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림산업이 21일 가상현실(VR) 장비를 갖춘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착공해 7개월 만에 준공된 안전체험학교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대림교육연구원 부지에 마련됐다. 지상 2층 연면적 1천173.5㎡ 규모다.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을 했으며 올해 초 입사한 대림그룹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에 돌입했다. 안전체험학교는 총 19개의 교육 및 체험 시설로 구성됐다.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가설물과 장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굴착기, 크레인 등 대형 장비도 들어서 있다. VR 장비로 교육생들이 고위험 작업을 현장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됐다. 대림산업은 건설 현장의 5대 고위험 작업인 고소작업, 양중작업(장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가을에 괴질이 유행하여 서쪽에서부터 들어왔는데 열흘 사이에 도하에서 발생한 사망자의 수효가 수만 명에 달하였다."순조실록에 기록된 이 한 줄로 '킹덤'이 시작됐다.터널 김성훈 감독과 시그널 김은희 작가 그리고 넷플릭스의 만남으로 탄생한 좀비 사극 '킹덤' 제작발표회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킹덤'에서 왕세자 이창 역을 맡은 주지훈과 의녀 서비 역의 배두나, 영의정 조학주 역을 맡은 류승룡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킹덤'은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지난 17일 한파 피해로부터 입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경기본부 한파안전기동대 '콜드 버스터즈'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21일 LH에 따르면 콜드 버스터즈(Cold Busters)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배관동결, 바닥결빙 등 입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LH 경기본부가 창설한 한파안전기동대의 고유 브랜드다. 한파로 인한 피해사례 접수시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보유한 전문장비를 활용하여 점검, 해빙 등 출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긴급출동 외에도 한파 대비 관리소 교육·홍보, 단지 순회점검 등 한파 피해 사전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콜드 버스터즈 서비스는 경
[일간투데이 일간투데이] 신의(信義)란 무엇인가요? 믿음(信)과 의리(義)를 말합니다. 그런데 조그마한 이해에도 신의를 헌신짝처럼 버리는 세태는 참으로 서글프지요. 소인인지 대인인지 아는 방법은 작은 이익을 주어보는 것이랍니다. 신의를 버린다는 것은 후일 그보다 엄청난 불이익을 당하는 것임을 어찌 사람들이 모르는지요? 《명심보감(明心寶鑑)》 상(上) ‘마음을 살펴라’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천불생무록지인(天不生無祿之人) 지부장무명지초(地不長無名之草) - 하늘은 복록(福祿)이 없는 사람을 낳지 않고, 땅은 이름이 없는 풀을 기르지 않는다.- 다시 말해 하늘은 복록이 없는 사람을 낳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부모에게 효도하고, 사람에게 공손하며 정성을 다하고, 스스로 삼가며, 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남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석이 분분하다. 투기로 봐야 한다는 의견과 도시재생 활성화의 일환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엇갈린다. 최근 손 의원과 관련된 부동산은 당초 9채로 알려졌다가 추가 보도를 통해 매입 규모가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투기 의혹이 더욱더 짙어지고 있다. 손 의원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투기 의도는 없었다'며 전면 부인했다. 또 문화재 거리를 살리고자 주변 지인들에게 매입을 권유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명에도 불구하고 석연치 않은 부분이 남는다. 투기 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때와는 달리 매입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투기 쪽으로 여론이 기울고 있는 것이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해군 호위함 청주함(FF, 1천500톤)에는 동일한 계급과 이름을 갖고 있는 세 명의 수병이 있다. 해군 일병 김선우다. 비슷한 시기 청주함으로 처음 배치된 이 세 명은 추진기관병 일병 김선우(金仙宇·23·해상병648기), 갑판병 일병 김선우(金善祐·21·해상병649기), 보급병 일병 김선우(金宣宇·21·해상병649기). 청주함 현문 당직자가 함내 방송으로 "일병 김선우, 현문 보고!"라 부르면 서로 다른 세 명의 수병이 달려 나온다. 한 명의 선임 수병과 두 명의 후임 수병. 해군 수병이 한 기수에 대략 1천여 명 정도가 배출된다고 가정하면 그 중 동기가 같은 함정에 배치될 가능성은 낮다. 무작위 전산배치니 운에 맡겨야 한다. 거기에 이름도 같다면 확률은 더욱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가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의 성추행 의혹을 잇는 빙상계 비위 의혹의 도마에 올랐다. '젊은 빙상인연대' 의혹 제기에 앞장섰다.21일 젊은 빙상인연대는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심석희 파문으로 물꼬를 튼 빙상계 성 추문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젊은 빙상인연대는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을 지낸 전명규 교수가 성범죄 의혹을 덮으려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해 파문이 예상된다.젊은 빙상인연대와 더불어 참석한 무소속 손혜원 의원은 10대 시절 코치로부터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공항철도는 안전의 중요성과 기관사들의 운전능력 향상을 위해 공항철도 승무동(검암동)에 모의운전연습실을 추가로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모의운전연습기는 실제 열차가 공항철도 노선을 운행하는 것과 동일한 조건으로 ▲열차 출발·도착 ▲구간별 속도 유지 ▲출입문 개폐 ▲이례상황 대비 고장조치 등을 연습하고, 선로에 장애물이 있거나 자연재해 발생 등의 비상상황에 대응한 훈련을 위해 마련됐다. 또 기존에는 용유차량기지에 모의운전연습실이 있어 일년에 한번 진행되는 정기교육기간을 활용하거나 필요시 개인이 시간을 내 방문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모의운전연습실이 승무동 내에 설치돼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기관사들의 역량 향상과 신규 기관사들의 비상조치대응능력을 기르는데도 큰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홍역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긴급회의를 주재한 염 시장은 홍역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지시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은 홍역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홍역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4개 구 보건소는 24시간 대응 체계를 구성, 의료기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관내 어린이집(1134개소), 유치원(194개소)을 전수 관리하며 홍역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